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스크랩] [총론] - 4. 증산도 교리체계(1)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1. 3. 15:50

 

 증산도의 교리체계는 이신사(理神事)의 원리 입니다.

 

 우주창조의 원리(理)는 천상 인격 神(明)이 개입하여 지상 人(間)이 역사성을 실현하는 주체로 나타나 현실의 역사적 사건(事)으로 나타납니다. 곧 천상 인격신이 신인합일(인간과 신이 마음을 통해 감응)통해 지상 인간을 통해 현실의 역사적 사건으로 드러내게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도식화 하면 理法(生)이 인신합발(人神合發)(長)을 통해 곧 神道로 감응하여 개입하면 이것이 事(成)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理(우주원리)로 보면 인류 지혜의 결론은 우주원리 곧 시간의 이법으로 보면 주역과 정역의 음양오행원리에 기초하여  우주 1년이라는 시간의 이법으로 우주관이 정립됩니다. 결국 시간의 마디마다 발생하는 개벽이라는 창조와 파괴의 사건에서 증산 상제님의 지상 강세라는 결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속에서 증산도 근본사상인 인간관이 도촐되게 되는 것이고 천지공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神(신도)로 보면 신도법칙상 동방 한민족 문화의 신관 및 제사문화에 기초하며 필연적으로 상제님이 강세하실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상제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제님을 제대로 알고 직접 뵙기 위하여 신관과 수행관을 공부하고 그 결론은 역시 천지공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事(인사)적으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통해 증산상제님이 집행하신 새 우주의 신문명(후천선경) 건설의 청사진을 제시하셨습니다. 천지공사는 다시 세운(世運)과 도운(道運)으로 나뉩니다.

 

 세운(世運)은 세상의 운로로 여기서 역사를 보는 눈인 역사관과 선영에 대한 뿌리를 인식하는 민족관이 성립되게 됩니다.

 

 도운(道運)은 결국 종통에 대한 문제로 증산도 여성관인 수부관과 일꾼관인 대두목관으로 나뉩니다. 일꾼관은 다시 개벽실제상황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구원관 그리고 후천선경건설의 과정을 공부함으로서 전체 증산도 교리체계가 드러나게 됩니다.

 

 "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神道)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거두나니 이것이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내가 이제 신도를 조화(調和)하여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고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선천에는 모사(謀事)는 재인(在人)이요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라 하였으나 이제는 모사는 재천이요 성사는 재인이니라. 이전에는 판이 좁아서 성(聖)으로만 천하를 다스리기도 하고 웅(雄)으로만 다스리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판이 넓어서 성과 웅을 합하여 쓰지 않으면 능히 천하를 다스리지 못하느니라." [道典] 4편 5장

 을사(乙巳 : 道紀 35, 1905)년에 부안 사람 신원일(辛元一)이 모시기를 원하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의 모든 사물은 하늘의 명(命)이 있으므로 신도(神道)에서 신명이 먼저 짓나니 그 기운을 받아 사람이 비로소 행하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2편 72장

 道紀 135년 7월 14일 목요일 오후 3시 55분

 피리 부는 사람, psuk0304@hanmail.net

 

 내용출처 : 『증산도 팔관법 기본교리』


출처 : 증산도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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