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詩 이정하 천 천 히 가고 싶었습니다. 내 삶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가는 동안, 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음미하고 싶었습니다.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달라지는 세상, 그 세상의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 . . 천천히 꽃 피는 모습도 보고 싶고 새싹 돋는 소리도 듣고 싶고 꽃 잎 떨어 지는 거리도 걷고 싶었는데... 어느사이~ 꽃들은 간 곳이 없고 연초록 잎들이 무성하네요. 고운님들~ 늘 건강하시길...소원하며... 6월에도..행복하세요.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