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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지구..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가 위기수준을 넘어 지구를 사는
인간생존의 최대위협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놀라운 문명의 발전은 자연의 파괴속에서 얻어낸 피의 결과입니다.
파란 피를 너무 많이 흘린 지구는 신음하고 있고,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은
어머니 지구와 함께 죽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하늘과 땅...그리고 인간이라는 천지인 삼자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재정립해야 할때입니다.
하늘을 보지 않고 회색 건물과 무표정한 사람들을 보고,
땅을 밟지 않고 검은 아스팔트를 걷고 있는 인간입니다.
다시 근본을 생각해보아야 다가올 미래를 준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경은 놀라운 속도로 인간에게 그 피해를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스티븐 호킹박사는 다가올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몇가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허나 그의 말처럼 1000년 안에
인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몇 년전 지구환경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놀라운 경고를 했습니다.
"인류가 파괴된 지구환경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는 남아있는 시간은 10년이 채 남지 않았다"
미래를 기약하고 준비하는 것은 희망입니다.
미래가 있기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인간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지독한 개인주의로 곪아있는 이 사회. 이것이 확장되어
다른 생명은 다 죽어도 오직 인간만...인간만이 위대한 지구위의 독재자가 되어
살아가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허나 그것이 자신을 죽이는 부메랑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뼈져리게 알게 되었을때...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힌 인간의 욕망은 삶의 터전이자,
낳고 길러준 대지를 파괴하고, 생명의 바탕인 하늘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여전히 파괴는 지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