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백만명 남한 침투해 점령한 뒤 연방제 선포할 것"]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는 6일 "북한 최대의 전략무기는 핵무기가 아니라 특수부대"라며 "핵무기 제거보다는 김정일 제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황 씨는 이날 오후 한나라당 당직자 모임인 '영민포럼' 창립 기념세미나에 초청연사로 참석, '북한 핵문제 어떻게 봐야 하나'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황 씨는 이날 강연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선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기 위해선 미국과 중국의 협조가 필요하고 △한국의 보수세력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씨는 "김정일 정권이 제거되면 핵무기가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며 "핵무기를 천 개 갖고 있다한들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황 씨는 특히 "북한의 가장 큰 전략무기는 특수부대"라며 "북한이 백만 명을 목표로 육해공군 모두 특수부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이들을 남한에 태워보낼 '프로펠러 비행기'를 많이 갖고 있으며, 총참모부에는 남한의 어느 기관을 어느 부대가 점령할 지 명시돼있는 대형 지도도 걸려있다는 것.
황 씨는 "이들 특수부대원들이 일거에 남한에 침투, 권총 한자루만 들고 요소요소를 점령한 뒤 연방제를 선포할 것"이라며 "이것이 북한의 기본전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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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 안이하게 남북문제를 보고 있다.
북한의 실체를 안다면...정말로 이 시대를 고민해야 한다.
잘 못하면 한민족이 멸망할지도 모른다..
50년전 육이오 전쟁에도 국토가 숙대밭이 되었는데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오늘날 만약에 남북이 붙는다면
이기고 지는쪽도 없이 다 멸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