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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환웅시대의 중국기록과 한국기록-염제신농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1. 8. 00:28
제3장 한웅시대의 중국기록과 한국기록(3) - 염제신농
제3절.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



(1) 중국기록(삼황기)

1. 여와씨가 몰락하니 신농씨가(자력으로) 일어났다(임금이 되었다)
소전(少典)의 아들이고 강수(姜水)에서 자라서 강씨(姜氏)로 성을 삼았다.

2. 염제신농, 황제헌원은 다 소전(나라)의 아들이다.

3. 사람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서 신농이라 했다. 많은 약초를 혀로 맛보고 약을 만들었다.

4. 도읍을 진(陳: 하남성)에 있다가 후에 곡부(산동성)로 옮겼다. 재위 120년에 붕어했다.

5. 본래 신농은 열산(列山)에서 일어나서 열산씨(列山氏)라고도 한다.
또 여산씨( 山氏)라고도 한다.
괄지지에 여산은 호북성 수현(隨縣)이고 북쪽 백리의 동쪽 산 석굴에서 낳았다.
춘추시대의 여국( 國)이다.

6. 신농으로부터 유망까지 8대 530년만에 헌원이 일어났다.

7. 제(齊)나라 기록에 이(怡), 향(向), 신(申), 여(呂: 呂尙 강태공, 진시황 친부 여불위)씨는 모두 강씨성(姜氏姓)의 후예다.
제후, 사악(四嶽: 4대신), 주(周)나라 기둥인 신백(申伯)등 왕, 어진 재상, 제나라 제후 왕등 중국의 패자들로서 성덕이 대단히 넓어 복을 짓고 번창했다.



(2) 한국기록


1. "신농(神農)은

열산(列山)에서 일어났는데 열산은 열수(列水)가 흘러나온 곳이다.
신농은 소전의 아들이다.
소전(少典)은 소호(少 )와 함께 고시씨(高矢氏: 한반도의 조상: 밝달나라 농업장관)의 방계(: 첩의 아들 또는 둘째아들 이하의 혈통)이다."
(검불본기)

2. "뒤에 갈고한웅(밝달나라 10세한웅)이 신농의 나라와 구역의 경계를 획정하여 공상(空桑: 하남성 陳留)의 동쪽이 우리에게 속했다."
(검불본기)

3. "한웅의 자손 중에 소전(少典)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안부련(安夫連: 8세한웅)의 말기에 소전은 명을 받고 강수(姜水)에서 병사를 감독하게 되었다.
그의 한(韓: 汗: 소전나라 군주)의 아들 신농은 수많은 약초들을 혀로 맛보아 약을 만들었다.
뒤에 열산(列山)으로 이사했는데 낮에는 교역하게 하여 사람들을 편리하게 했다."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 중국의 기록은 중국에서 일어난 일만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기록은 태호복희나 염제신농의 혈통까지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으니 우리는 우리의 기록이 맞다고 본다.
그러니까 상고시대의 동북아시아의 패자가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정황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출처 : 눈에 보이는 것이 다 진실은 아니다,
글쓴이 : sadk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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