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7264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감동적인 실화~ 서울에 있는 한 은행에서 융자를 받아 작은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던 그는 6•25 전쟁이 일어나자 한시 바삐 피난을 떠나야 할 형편이었다. 그런데 피난길에 오를 준비를 하던 중 그는 자신이 빌린 돈을 은행에 갚아야 할 기일이 된 것을 알고 돈을 준비해 은행에 갔다. 전쟁이 나자 사람 들은 돈이 될 만한 것이면 뭐든 챙겨서 떠나는 상황이었는데 그는 반대로 돈을 들고 은행을 찾아간 것이다. “여기 빌린 돈을 갚으러 왔습니다.” 남자는 돈이 든 가방을 열며 은행 직원을 불렀다. 은행 직원은 남자를 보고 매우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 “빌린 돈을 갚겠다고요? 전쟁 통에 융자 장부가 어디 있는 지도 모릅니다. 장부의 일부는 부산으로 보냈고, 일부는 분실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