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자리에 있는 이들을 위한 조언 - 이백열아홉 번째 이야기 2013년 9월 12일 (목) 높은 자리에 있는 이들을 위한 조언 천하의 의리는 무궁한지라, 어진 자는 그 큰 것을 알고, 어질지 못한 자도 오히려 그 작은 것을 안다. 天下之義理無窮, 賢者識其大, 而不賢者猶識其小. 천하지의리무궁, 현자식기대, 이불현자유식기소. - 임..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3.09.12
가다가 쓰러지다 - 이백열여덟 번째 이야기 2013년 8월 29일 (목) 가다가 쓰러지다 ‘중도이폐’란 기력이 다하여 몸이 쓰러져 죽음을 말한다. 半塗而廢者 力盡氣竭 身自崩頹而死也 반도이폐자 역진기갈 신자붕퇴이사야 - 정약용(丁若鏞, 1762~1836)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3.09.02
필갑에 부친 뜻 - 이백열여섯 번째 이야기 2013년 8월 1일 (목) 필갑에 부친 뜻 배는 얕아서 쉽게 차고, 입은 넓어서 숨길 것이 없네 안팎이 반듯하고 곧으니, 군자가 가까이 두는 까닭이네 腹淺易盈 口闊無隱 外方內廉 君子所近 복천이영 구활무은 외방내렴 군자소근 - 송익필(宋翼弼, 1534~1599) 「필갑명(筆..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