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여러번의 천도식등을 통해 많이 맑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척신의 형태로 성질을 낼려고 합니다 스스로는 잘 읽지 않고 제가 읽으라고 하면 읽고 나서는 다시 순해집니다. > 아마 뚫려있는 구멍이 너무나 커서 쉽게 다른 기운이 달라드는 것 같습니다. 이 뚫려있는 구멍을 성령의 빛을 채워 다른 기운이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느냐인데 여기는 태전이고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
남촌선생 답변
성구 말씀에 도둑을 생각하면 도둑의 신이 응하고 성인을 생각 하면 성인의 신명이 응한다 하셨습니다. 또 마음은 신이 드나드는 문호라 했습니다 큰 마음을 품으면 그 마음이 천지보다 크다 하셨습니다. 환자 자신의 마음이 바뀌어야 근본적인 해결이 시작 됩니다. 운장주는 대차력주입니다. 다시 말하면
태을주가 신명을 위로하는 주문이라면
운장주는 위급할 때 척신과 복마를 몰아 내는 주문입니다. 더 자세히 해석 하면 적신을 우선적으로 몰아내는 차력주라 할 수 있지요
전생에 척이 있어 그것을 보복 할 목적으로 오는 것인데 계속해서 무서운 운장주로
문전 박대 하고 몰아내기만 하면 그 원한은 더욱 깊어만 갈 것입니다.
한번 읽어 물러간 척신이 다시 올 때는 분명 두배로 강해져서 올 것 입니다.
마귀와 사탄을 물리치는 소위 퇴마의 사상은 서양 사상 입니다. 서양의 역사가 그렇게 왔기 때문에 척신들이 해원되지못하고 원한이 쌓여 왔습니다.
이번에 그 쌓이고 쌓인 원한이 한꺼번에 폭팔 하여 중동 전쟁/ 아마겟돈 전쟁 / 대 병겁 상황 까지 벌어집니다. 그래서 이번 개벽 때 서양이 멸망할 수밖에 없으며 그래서 가을 金 기운을 싫어 합니다 금요일과 숫자 13일(9금+4금=13)을 매우 기피 합니다 우리 한민족의 문화는 해원 사상입니다. 그래서 자기 허물을 뉘우치고 참회 하면서 장독대에 청수 떠놓고 무릎꿁고 빌어서 용서를 받음으로서 원한 맺힌 신이 해원을 하고 황천으로 돌아가는 근본적인 해원의 문화 입니다. 그래서 그 해원 받았던 수 많은 신명들의 간청으로 상제님께서 이 땅으로 강림 하신 것이지요 척신이나 복마는 절대로 적이 아닙니다 나를 가장 아끼던 그 누구인데 그 사랑을 배신 했던 나 자신의 업보입니다. 지극한 사랑이 지독한 미움으로 변한 것입니다. 사랑이 깊을 수록 미움도 깊은 법이지요 척은 멀리있는 미국이나 소련 사람에게 만들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형제 처자 등 가장 가깝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만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戚神(척신)은 바로 친척이라 합니다. 먼저 상제님의 성구 말씀에 대한 깊은 공부가 필요하며 -(심법공부) 자기 허물 고치기가 자연 스러워지고 습관적인 생활이 되어야 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척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집니다. 척신에 대하여 아련한 죄송함과 가슴시린 동정의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기 허물을 낟낟이 생각하여 상제님전에 고하고 풀어 나갑니다. 그 방편으로서 백배사죄 천배사죄 만배사죄가 있습니다. 이것이 배례를 하는 의전이 탄생한 이유 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자기 허물을 종이에 적어 신단 위에 올리고 지극 정성으로 배례하면서 참회 합니다 옛 부터 해원 굿을 할 때는 음식도 많이 차리고 밤새워 좋은 덕담(염불/주문/고사덕담 등)을 위우고 또 좋은 음악도(사물놀이등)하고 춤도 추면서 원한 맺힌 신명들을 위로 합니다. 그리고 환자 자신이 무릎꿁고 앉아 자기 허물을 참회 하며 두손을 모아 비비면서 용서를 빕니다. 우리 증산도에서도 해원 入功치성을 올리고 기일을 정하여(7일/21일/49일/100일등 선택) 참회배례를 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成功치성을 합니다. 이만하면 답이 되셨는지요? 더 의문 사항 있으시면 skachstj@hanmaile.net로 메일 주세요 부디 해원도 하고 그 일을 계기로 큰 공부가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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