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새해 인사
개년(병술)도 가고 돈년(정해)도 저물고
이제 쥐년(戊子)의 해가 뜹니다.
戊己는 천지한문(天地 閈門 )이라 합니다.
戶는 방으로 들어가는 방문이고
門은 집으로 들어가는 대문이고
閈門 이란 동네어귀에 세워지는 동구 문입니다.
그래서 戊년과 己년은 큰 질서가 끝나고
새로운 큰 질서가 열리는 전환기 입니다.
甲에서 戊까지는 새싹이 움터서 무성해 질 때까지 과정이고
己에서 癸까지는 열매 맺고 수렴하고 저장하여
새싹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戊는 무성함을 의미하고 子는 물이며 녹(祿)을 의미 합니다.
무자(戊子)년의 운세는 국가도 녹 줄이 넉넉해지는 운이고
개인들도 손만 뻗으면 녹 줄이 들어오는 대운이 있습니다.
남촌의 개인 블로그 남촌글밭 방문객이
6만 6천명을 넘었습니다.
1년 동안 꾸준히 찾아주신 벗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리오며
더욱 좋은 자료 올리어
벗님들의 유익한 블로그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욱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무자년 새해에는
남촌 글밭을 찾는 모든 벗님들 가정에
물질이 풍부해지는 운수가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 하나이다.
----- 남촌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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