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복을 빌지말고 만들자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12. 28. 12:59
 

복을 만드는 법


福將은 功德으로 만들 수 있다


勇將(용장)위에 智將(지장) 있고 

智將(지장)위에 德將(덕장) 있고 

德將위에 福將(복장)이 있다.



武術(무술)을 肉體(육체)로 연마 하여

高手가 되면  勇將이 될 수 있고

兵法을 頭腦(두뇌)로 공부 하여 

通達(통달) 하면 智將이 될 수 있으며

道(도)를 心法으로 공부하여

大覺(대각)하면 德將(덕장)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勇將과 智將과 德將은

스스로 닦아서 이룰 수 있는 경지이고


福將은 그 닦은 바를 발휘하여

전생과 이생에서 남을 잘되게 해 줄때 이루어지는 경지이다

福將은 반드시 功德(공덕)으로만 얻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勇將.智將. 德將이

福將(복장)을 이기지 못한다.

천하의 실력자라도 복 많이 타고 난 사람은

이길 수 없다는 말.


대저 그 사람의 福이란 그 사람에게서

큰 德澤(덕택)을 받은 신명들이 모여 들어

그 恩惠(은혜)를 갚기 위하여 지어주는 것이다.


반대로 사람의 禍(화)는 그 사람에게서 害를 당해

戚(척)을 지은 원한 맺힌 神明들이 모여 들어

그 怨恨(원한)에 보복하기 위해 지어주는 것이다.

오늘 남들을 기쁘게 하는 일은

미래의 자기 福力을 높이는 것이요

오늘 남들을 슬프게 하는 것은

미래의 자기 禍厄(화액)을 높이는 것이다.


功德이라는 말은 公德과 같은 말이며

천하 창생들 잘되게 하는 일이 公德이며

평생 동안 工夫 하여 쌓은 功力을

남들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功德이라 한다.

그것이 物質(물질)일 수도 있고 知識(지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증산 상제님께서는

공덕 중에 가장 큰 공덕은 布敎(포교)의 공덕이라 하셨으니

그 이유는 살고 잘되게 하는  진리를

전하여 깨닫게 해주면 그 사람이 먼저 잘되고

또 많은 사람에게 차례로 전하여

더욱 많은 사람을 잘되게 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배운 지식은 세상이 잘 되는데 써야하고

그것은 지극한 天理에 부합 하게 되는 일이니 큰 福을 짓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진리를 받아 실천하여 잘되면

그 사람의 조상신과

그 사람의 보호 신명들이 모두

나의 일을 잘되게 해주니

그 복력으로 내가 福將(복장)이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이 잘 풀리는 것도 잘 풀리지 않는 것도

지난날에 내가 지어 놓은 복력의 결과이니 누구를 원망 하랴?


-----------------------南村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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