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쓴소리 - 선거 논평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3. 31. 19:43

쓴소리 -선거 논평--- 남촌 논단

 

또 선거철이 되었습니다.

동 서기 한번도 해 본 일 없는 소 시민이 정치를 논 할 만큼

정치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도 못하고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더 더욱 아니지만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다 보다 못하여 한 마디 해 봅니다.

이 나라의 선거권을 갖고 있는 국민으로서

논평을 할수 있는 권한은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지난번 대선에서도  참신한 정책 보다는

상대의 약점만 들추면서 니전투구 하더니

총선에서도 역시 진흙 탕 속에 으르릉대는 개가 되어 싸우고 있으니

국민의 입장에서는 어느 개가 일 할 개인지 알기 어렵다.

더구나  당에서 자기를 공천 해 주지 않는다고

있는욕 없는 악담 다해 가면서 보따리 싸는 추태들을 보는

국민들의 가슴은 한없는 절망의 분통이 터진다.

제 자식 내 세우는 전직 대통령들 부터

현 대통령의 형님 까지 한심하고

국회의원 4선  5선 6선 해 먹은 자들이 

이제 그만 해도 되련마는 무슨 욕심이 그리 많은지

그들이 더 설치면서 공천! 공천! 공천병에 걸렸다.

여야 할것 없이 하나같이 유치원 수준의 저 정치 행태를 보며

국민들은 한숨 쉬며 분노 한다.  휴!  갈 길은 먼데 ----

미국의 경제 둔화와 기름값 인상은 수출길 마저 쇠 몽둥이질 당하고

시장에 나가 보면 물가는 오르고 음식점은 파리 날리고

모든 가계들은 차려로 문 닫고 있고 

학교 등록금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데

가계 대출은 늘어 만 간다. 

그렇게 공부한 대졸 출신들 들어갈 직장 어디더냐

오늘도 이력서 들고 서성이는 대졸 백수 어찌할 것이며

어렵게 들어간 직장도 38살만 되면 벌써 짜릴 대상이다.

수명은 늘어나 60살도 청춘인데 직장은 조퇴 명퇴 칼 날을 마구 휘두른다.

큰 직장에서 수억을 받던 자가 그 직장 나와서

수 십만의 밥 줄인 그 직장을 고발 하고 협객처럼 행세 한다.

물론 잘못한 것은 고쳐야 하겠지만 사람으로 할 짓은 아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수십만의 밥 줄

그 직장 마저 무너트려 무얼 하자는 말인가?

남대문에 불 지르는 놈

죄 없는 어린이 성 폭행하고 살해 하는놈

인륜과 도덕! 양심과 체면은 모두 어디로 갔나?

정치하는 사람이 눈꼽 만큼만이라도  나라를 사랑하고

손톱 만큼만큼 만이라도  국민을 생각 한다면 과연 그리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며

할 일 또 한  얼마나 많은가?

그 많은 일들  공약으로 정책으로 내 세울 일이지

도대체 남의 뒷 구멍이나 조사하여 헐뜻고 인식 공격 할 겨를이 어디 있을까?

이번 선거에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여야를 불문하고

형편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 

구태를 못 벗어나는 묵은 기운들  

자기의 정책없이 상대방의 허물이나 캐는 자를

철저히 낙방 시켜야 한다

왜냐 하면? 그 사람들 하는 정치란 것이

고작 남의 허물이나 캐고  남에게 책임 전가나 하고

국민 보다는 제놈 이득 챙기는 데나 혈안이 될 터 이니까요

왜? 제가 심한 말을 했나요?

                                                       --- 남촌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