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선거 논평--- 남촌 논단
또 선거철이 되었습니다.
동 서기 한번도 해 본 일 없는 소 시민이 정치를 논 할 만큼
정치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도 못하고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더 더욱 아니지만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다 보다 못하여 한 마디 해 봅니다.
이 나라의 선거권을 갖고 있는 국민으로서
논평을 할수 있는 권한은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지난번 대선에서도 참신한 정책 보다는
상대의 약점만 들추면서 니전투구 하더니
총선에서도 역시 진흙 탕 속에 으르릉대는 개가 되어 싸우고 있으니
국민의 입장에서는 어느 개가 일 할 개인지 알기 어렵다.
더구나 당에서 자기를 공천 해 주지 않는다고
있는욕 없는 악담 다해 가면서 보따리 싸는 추태들을 보는
국민들의 가슴은 한없는 절망의 분통이 터진다.
제 자식 내 세우는 전직 대통령들 부터
현 대통령의 형님 까지 한심하고
국회의원 4선 5선 6선 해 먹은 자들이
이제 그만 해도 되련마는 무슨 욕심이 그리 많은지
그들이 더 설치면서 공천! 공천! 공천병에 걸렸다.
여야 할것 없이 하나같이 유치원 수준의 저 정치 행태를 보며
국민들은 한숨 쉬며 분노 한다. 휴! 갈 길은 먼데 ----
미국의 경제 둔화와 기름값 인상은 수출길 마저 쇠 몽둥이질 당하고
시장에 나가 보면 물가는 오르고 음식점은 파리 날리고
모든 가계들은 차려로 문 닫고 있고
학교 등록금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데
가계 대출은 늘어 만 간다.
그렇게 공부한 대졸 출신들 들어갈 직장 어디더냐
오늘도 이력서 들고 서성이는 대졸 백수 어찌할 것이며
어렵게 들어간 직장도 38살만 되면 벌써 짜릴 대상이다.
수명은 늘어나 60살도 청춘인데 직장은 조퇴 명퇴 칼 날을 마구 휘두른다.
큰 직장에서 수억을 받던 자가 그 직장 나와서
수 십만의 밥 줄인 그 직장을 고발 하고 협객처럼 행세 한다.
물론 잘못한 것은 고쳐야 하겠지만 사람으로 할 짓은 아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수십만의 밥 줄
그 직장 마저 무너트려 무얼 하자는 말인가?
남대문에 불 지르는 놈
죄 없는 어린이 성 폭행하고 살해 하는놈
인륜과 도덕! 양심과 체면은 모두 어디로 갔나?
정치하는 사람이 눈꼽 만큼만이라도 나라를 사랑하고
손톱 만큼만큼 만이라도 국민을 생각 한다면 과연 그리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며
할 일 또 한 얼마나 많은가?
그 많은 일들 공약으로 정책으로 내 세울 일이지
도대체 남의 뒷 구멍이나 조사하여 헐뜻고 인식 공격 할 겨를이 어디 있을까?
이번 선거에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여야를 불문하고
형편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
구태를 못 벗어나는 묵은 기운들
자기의 정책없이 상대방의 허물이나 캐는 자를
철저히 낙방 시켜야 한다
왜냐 하면? 그 사람들 하는 정치란 것이
고작 남의 허물이나 캐고 남에게 책임 전가나 하고
국민 보다는 제놈 이득 챙기는 데나 혈안이 될 터 이니까요
왜? 제가 심한 말을 했나요?
--- 남촌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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