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빛 동심 /道軒 이경우 강산이 수십 바퀴 돌고 돈 세월 동심은 세파에 찌든 가슴 안고 진달래꽃 꺾어 머리에 꽂던 고향 뒷동산으로 달려간다. 연분홍으로 곱게 단장한 봄의 여신 진달래꽃 오순도순 사금파리 소꿉 상 차리던 어린 시절 빛바랜 추억을 넘긴다. 그대 생각 그리움이 방울방울 맺힌 사랑스런 속삭임의 사연들이 샘물 되어 가슴에 고임을 삼키던 순백한 사랑놀이 곱게 물든 그리운 꿈이어라. 정겨운 눈웃음 나누며 너울너울 춤추던 진달래 빛 따사로운 그대 향기를 아지랑이 보자기에 포옥 감싸서 아름다운 동심의 뜰에 드리우리다. 2010. 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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