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강의실

운수(運數)이야기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5. 28. 18:18

운수(運數)이야기

                                                      - 남촌 선생 특강 --

運 - 돌운 -돌다/돌리다/도/길 전체의 괘도

數 - 셀수 -세다/세어서 말하다/들어 말하다/계산하다/셈에 넣다.

옛날에 평생 큰돈을 벌어 본 적이 없이 시장에서 작은 가게를 열고

머리에 쓰는 갓을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주역을 공부 하는 사람을 찾아가

큰돈 한번 벌수 있는 묘수가 없겠냐고 하니

지금 당장 당신의 논밭전지를 다 팔아서 시장에 나온 백립을 모두 사 들이고 남은 재산이 있다면

모두 털어 힌 말 털을 모두 사들여 힌 갓을 만들어 두라 했다.

 

검은 갓은 흔히 쓰는 것이며 통영지방에서 많이 생산 되었다

그러나 백립(白笠)은 평소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라 그 도인의

말을 믿지 못하여 허탄하게 여기고 무시 하며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왜 그리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나는 도를 닦는 사람이니 가진 돈이 없어 알아도 할 수가 없고

당신은 돈을 가진 사람이나 道를 모르니 알려주어도 하지 못한다." 하였다,

 

이 말을 옆에 있던 머슴이 듣고 평생 머슴 노릇하는 것을 면해 보려고 평생 동안 한푼 두푼 모아둔 돈과 자기 형제들이 갖고 있는 모든 재산까지 총 동원하여

도인의 말대로 시장마다 다니며 힌 갓을 사들였다 평소에 쓰지 않는 갓이니

소액의 싼값에 전국의 시장에 나온 힌갓(白笠)은 모두 사 들일 수 있었는데

 

한 달도 안 되어 나라의 임금이 승하하여 국상(國喪)을 당하게 되니

모든 백성들이 힌 갓을 쓰게 되어 힌 갓의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그 머슴은 떼돈을 벌어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초스피드 시대요, 대량의 금융시대인 지금 이 시대에는 정보가 더욱더 심하게 작용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道人이 내일 일어날 주식시장의 판도나 로토 복권의 당첨번호를 알면

그것을 오늘 구입해 하루아침에 수십억도 벌수가 있다.

그러나 운수를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재산을 털어 별 가치도 없는 하찮은 주식을

모두 사들이라 해도 그 말을 믿고 따를 용기 있는 자가 몇이나 될 것인가?

용기 없는 자에게는 운수를 열어 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고 그 운수가 남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1

하루는 공우로 하여금 각처 성도들에게 “순회하며 전하라.”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2

“해가 떠오르도록 이불 덮고 아침 늦게까지 자는 자는

내 눈에 송장으로 보인다 하라.” 하시니라.

 

부지런히 움직여라

3

또 말씀하시기를 “수운가사에 ‘원처(遠處)에 일이 있어 가게 되면 이(利)가 되고 아니 가면 해(害)가 된다.’ 하였으며

4

또 ‘네가 무슨 복력(福力)으로 불로자득(不勞自得)하단 말가.’라

하였나니 알아 두라.” 하시니라.

5

하루는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아무리 무식할지라도 물목기(物目記)는 기록할 수 있어야 하고 거주성명은 쓸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8편1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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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운수를 바꾸려면 불로자득(不勞自得)을 바라지 말고

일찍 일어나 열심히 뛰어야 하고 공부도 해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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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증산도 도전에 나온 도인(道人) 최 풍헌이 큰 지혜로서

대 변국을 꿰뚫어 본 내용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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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루는 성도들에게 최 풍헌(崔風憲)의 옛일을 말씀해 주시니 이러하니라.

2.최 풍헌은 지난 임진란(壬辰亂) 때 전라도 고흥(高興) 사람이라.

3.풍헌이 밤낮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며 동리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고 툭하면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를 거니 모두 미친 사람으로 취급 하니라.

4.그러나 류 훈장(柳訓長)은 그런 풍헌을 그 때마다 타이를 뿐이니,

   이는 풍헌이 일에 임하면 명민하고 지혜가 뛰어나므로 일찍부터 범상치 않게 보아 온 까닭이라.

5.한번은 고을 현령이 풍헌을 못 마땅히 여겨 파면할 구실을 찾으려고

   고을 호구대장과 토지대장을 주며 몇 달이 걸릴 일을

  “보름 안에 조사해 오라.” 하고 명하니

6.풍헌이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술에 취해 돌아다니다가 기한이 차매 뜻밖에

   한 사람도 빠트리지 않고 정확히 조사하여 올리거늘

7.조사한 날이 모두 한날한시인데다 수결(手決)까지 쓰여 있어

   현령이 크게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니라.

8.몇 달 후에 ‘왜병이 침입하리라.’는 풍설이 널리 퍼져 민심이 크게 소동하거늘

   류 훈장이 풍헌에게 피난할 일을 부탁하되 풍헌은

  ‘알지 못한다.’며 수차 사양할 뿐이더니

9.하루는 술에 취하여 말하기를 “그대의 가산과 전답을 다 팔아서 나에게 맡기라.” 하매

   훈장이 풍헌을 믿고 그대로 따르거늘

10.풍헌이 그 돈으로 날마다 술을 마시며 방탕히 지내다가 갑자기

    한 달 동안 사라져 보이지 않으니라.

11.훈장은 믿는 바가 있어 모르는 체하며 지내는데 하루는

  ‘풍헌이 사망하였다.’는 부고가 이르거늘

12.훈장이 크게 놀라 풍헌의 집에 찾아간즉 풍헌의 막내아들이 건을 쓰고 곡하며 훈장을 맞으매

13. "어떻게 돌아가셨냐?” 하고 물으니 “술에 취해 넘어지면서

    구정물통에 머리가 박혀서 돌아가셨다.” 하므로 시신을 살펴보니 과연 최 풍헌이라.

14.훈장이 상제(喪制)를 위로하고 나서 “유언이 있느냐?” 하고 물으니

15,대답하기를 “류 훈장에게 통지하여 그 가솔과 더불어 상복을 입고 상여 뒤를 따르게 하여

     지래산(智萊山) 아무 골짜기에 장사지내라 하였습니다.” 하는지라

16.훈장이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의논하니 모두 곧이듣지 않고

    막내아들 하나만 뜻을 따르거늘

17.사흘 후에 굴건제복(屈巾祭服)하고 운상하여 지래산 속으로 들어가니 골짜기 위에서

  ‘상여를 버리고 이곳으로 오라.’는 소리가 들리므로 바라보니 곧 풍헌이라.

18.이에 상여를 버리고 올라가니 그곳에 가옥을 지어 놓고 양식을 풍부히 마련해 두었더라.

19.얼마 후 밤이 되어 살던 마을 쪽을 바라보니 불빛이 환하거늘 풍헌 이 말하기를

  ‘이는 왜병이 침입하여 온 마을에 불을 지른 것이 라.’ 하매 훈장이 더욱 탄복 하니라.

20.그런데 그 골짜기 위에서 본 최 풍헌의 얼굴이 본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하니라.

 

   (주해)

85:1 최 풍헌-자세한 신상은 알 수 없다. 평양으로 피난 간 선조 앞에 나아가

   ‘병권을 3일만 허락하면 왜병을 3일 내에 전멸하겠다.’고 하였으나

      왕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다시

    ‘그러면 최 풍헌 네가 병권 없이 왜병들을 없애라.’고, 한 말씀만 내려 달라고 청하였으나

      이 역시 허락되지 않아서 조화권을 쓰지 못하고 통탄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풍헌(風憲)은 조선시대 대민 행정 실무를 담당하던 향임(鄕任)의 하나로서

      오늘날 면이나 동의 직원에 해당한다.

                                                                               (증산도 도전) 7편 85장

85:15 지래산. 전남 고흥군 동강면 매곡리(梅谷里) 당곡(棠谷: 땅골) 마을뒤에 있는

         병풍산(461m). 비조암(飛鳥岩, 장군바위)이 있으며 지리산이라고도 한다.

85:17 굴건제복. 굴건(屈巾)과 제복(祭服)을 아우르는 말로, 상복 차림에 두건을 쓰고

       그 위에 건을 덧쓴 차림.

 

모든 법을 합하여 쓰심

1.지난 임진왜란에 정란(靖亂)의 책임을

‘최 풍헌(崔風憲-선도)이 맡았으면 사흘 일에 지나지 못하고

2.진묵(震?-불도)이 맡았으면 석 달을 넘기지 않고

3.송구봉(宋龜峯-유도)이 맡았으면 여덟 달 만에 끌렀으리라.’ 하니

4.이는 선도와 불도와 유도의 법술(法術)이 서로 다름을 이름이라.

5.옛적에는 판이 작고 일이 간단하여 한 가지만 따로 쓸지라도 능히 난국을 바로잡을 수 있었으나

6.이제는 판이 넓고 일이 복잡하므로 모든 법을 합하여 쓰지 않고는

   능히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느니라.

---주해(註解)

7:3 송구봉(宋龜峯, 1534~1599). 본관은 여산(礪山). 본명은 익필(翼弼), 호는 구봉, 현승(玄繩).

     자는 운장(雲長). 학식이 뛰어나 율곡(栗谷), 우계(牛溪) 등과 교유하였고 사계(沙溪),

     신독재(愼獨齋) 등의 걸출한 학자들을 길러냈으며 당대 8문장가의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서얼 출신이었으므로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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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주역공부로 미래를 알고자 한다.

그러나 시작도 아니 하고 어렵다고 포기해 버린다.

역(易)이라는 것은 변화의 길(道)을 공부 하는 학문이다.

우주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千變萬化(천변만화)한다.

그래서 그 끝없는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 변화에는

절대로 어기지 않는 규칙이 있다. 생장렴장(춘하추동)의 법칙이다.

 

 

어즈버 천지가 대 변국에 들어서고 있다.

대개의 종교들이 종말이라 하고 또 혹세무민하는 자들이 많다.

대저 앞뒤가 맞지 아니한다. 종말이 왔다는데 왜 재산을 갈취 하는가?

종말이 왔다는데 왜 거대한 성전을 대궐같이 짓는가?

그들의 말을 들어 보면 대부분 아무런 답을 제시 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일이든지 보편적인 이치를 찾아야 살 길이 보이는 법이다.

이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 두어야 할 것 세 가지는 맹신/광신/배신이다.

1.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神을 믿고 빌면 다 잘 된다는 맹신이 문제다.

  자기 노력 없이 믿고 빌기만 하여 잘된다는 불노자득의 이치는 없다.

  오직 남을 잘 되게 베푼 대로만 돌아오는 금 저울 같은 우주법칙이 있을 뿐이다

 

2.어떤 종교에 미쳐서 직장도 가정도 버리는 광신이 세상을 망친다.

   그래서 신이 보상 해주지 않는다. 가족과 더불어 돈도벌어서 헐벗고 굶주린 자 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천지와 하느님이 바라고 국가나 사회도 바란다.

   진리는 보편적인 진리가 중용(中庸)이요 적중(的中)이요 명중이다

 

3.마지막으로

  특정 종교에 취하여 민족/조상/부모/가족을 다 버리는 환부역조(換父逆祖)의 배신행위다.

  내가 존재하는데 민족->국가->조상->부모->가족이라는

  뿌리와 줄기가 있었다. 그 은혜를 배신하면 줄기끝에 매달린 열매는 반드시 멸망한다.

  종교를 한다고 하면서 민족역사를 부정하고 조상에게 제사도 지내지 않으며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부모와 가족을 업신여기며 뿌리를 잘라 배신을 한다면.

  뿌리잘린 열매가 결실하는 이치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니체는 신은 죽었다 하고 인생은 초극해야 할 그 무엇이다. 고 외쳤다,

신에게 매달려 복을 구걸하지말고 말고 천지간의 모든 사상과 진리를 공부하여

초극된 초인이어야 어떤 환란이 닥쳐도 혜쳐 나온다는 조로아더스의 사상이다.

 

결론

사람의 운명은 언제나 성패의 두 길로 정하여 있다.

천지가 굴러가는 큰 도수(길-道)를 알고

거기에 맞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하는 비결이다

 

천지신명을 믿고 모시어 천지대세를 공부하되(易理)

절대로 불로자득(不勞自得)을 빌지 않으며

오직 스스로의 능력과 재주를 연마하여(修行)

천지대세에 맞게 인생을 계획하여 천지대세를 타고

자력(自力)으로 어려움에 빠진 천하창생을 도와주어 크게 이롭게 하면 반드시 큰 성공을 거두고

나의 도움을 받은 천하창생들이 세월이 지날수록 감사하며 공경하고 받들어

자손만대 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이 바로 천지의 이치인 것이다. 

 

천리를 무시하고 오만방자하게 행동하여  천리를 어기거나

그 반대로 사람이 유약하여 오직 신에게 구복(求福)을 빌고 매달리며

가족과 친지에게 의지하여 항상 도움받기를 청하는 비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오히려 천지신명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사람이 되고

또한 매사에 미움과 원망이 생겨 그 불평 줄이

속병을 이루어 병약(病弱)하여 만사불성(萬事不成)이 되는 것이니

 

인생의 성공은 의뢰심을 버리고

오직 진리를 배워 실천하는  나의 성경신(誠敬信)에 달려있다.

성(誠)- 진리를 아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반드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정성스런 마음

경(敬)- 천지신명과 만인을 공경하며 항상 배우려는 겸손한마음

신(信)-가을을 믿고 봄에 씨 뿌리는 농부처럼 천지이치를 믿는 마음

 

증산도는 나 자신을 수련하여 능력을 길러 두었다가 곧 닥칠 개벽철에

인류가 큰 환란에서 위기에 처할 때 홀연히 나서서 의통구호대가 되어

대한민국 49일/ 전 세계3년 동안 구호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천지대세를 미리 알고 준비해 두었다가 천지도수와 더불어

나의 운수를 새로 여는 비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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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심을 갖지마라

1.우리 공부는 물 한 그릇이라도 연고 없이 남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공부니

   비록 부자 형제간이라도 헛된 의뢰를 하지 말라.

2.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3‘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하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4‘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이니라.

   은혜를 배신하고 도움받은 덕을 잊는 자는 모두 죽는다.

   의뢰심과 두 마음을 품으면 신명의 음호(陰護)를 받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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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쟁이 붙으리라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2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3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하시니라.

전쟁은 병으로 판을 막는다.

4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5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6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 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

8

그 다음에는 하늘에서 천둥 나고 땅에서 지진 나서 물이 몰랑몰랑해져

송장을 다 치워 버리게 되리니

9

그쯤 되면 높은 데 가야 살 것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7편 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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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벽 후 일꾼들이 지구촌을 누빈다

1

공자는 3천 명 제자 중에 72인을 통예(通藝)케 하고,

석가모니는 500인에게 도를 통하게 하였으나

2

나는 비록 차별은 있을지라도 일만 이천 명을 통케 하여

모든 창생에게 혜택을 열어 주리라.

3

너희들이 장차 세계 창생을 널리 건지리니

어찌 영귀(榮貴)가 되지 아니하며

4

창생을 살린 후에는 천하만국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가르치리니 어찌 큰 대우를 받지 아니하리오.

(증산도 도전 8편 1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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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겁의 첫 심판은 동방에서

1

한 성도가 여쭈기를 “괴병이 온 세계를 휩쓸게 되면

어느 나라에서 먼저 발생하게 됩니까?” 하니

2

말씀하시기를 “처음 발병하는 곳은 조선이니라.

이는 병겁에서 살리는 구원의 도(道)가 조선에 있기 때문이니라.” 하시니라.

3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세간에 ‘광라지지(光羅之地)를 밟지 못하리라.’

하는 말이 있사온데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4

“광라(光羅)의 땅은 패운(敗運)에 들어서 있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7편 40장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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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대병겁의 전개 상황

1

또 말씀하시기를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2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3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4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 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5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6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하시고

7

또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천시(天時)인 줄 아소.”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7편41장)

 

  -남촌선생 강의 내용 중에서-

           南村先生

010-5775 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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