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수행체험기

천상의 경치를 중계하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0. 5. 29. 15:08

 

천상의 경치를 중계하다

                                                           --- 남촌선생 수행체험 수기 중에서 --

 

이번에는 명상의 장면을 보면서 옆 사람에게 설명 한 내용입니다.

태을주 수행을 하다보면 현상계가 아닌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분류 합니다

하나는 時間的으로 미래나 과거의 세계를 여행 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空間的으로 차원이 다른 세계를 체험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할 것은 공간적으로 다른 차원을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필자가 일산지역에 살던 1995년 어느 날

언제나처럼 잠자기 전에 1시간 정도 서재에 들어가

청수 모시고 집중 수행을 하고 안방으로 들어와

아내와 나란히 누어 불을 끄고 잠자기 위해 막 눈을 감았는데

 

그 깜깜한 망막 정 가운데서 하나의 작은 점이 보이더니 점점

밝아지면서 커지더니 금시 화들짝 열리면서

난생 처음 보는 천상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어떤 거대한 궁궐 인데 수백 채의 한옥으로 겹겹이 되어 있는데

모든 한옥들의 서까래와 기둥이 오색 창연한 단청으로 단장을 했는데

모든 물질이 빛으로 되어 있어서 그 물질 자체가 네온싸인처럼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필자의 수행모습)

그것만으로도 황홀 한데 내가 서있는 길 양편에 덕수궁 돌담 같은

기와 담이 있고 그 담 위로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축축 늘어져 피었는데

역시 꽃잎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면서 영롱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눈부신 색상이어서

나도 모르게 우---와 ! 하고 큰소리를 질렸습니다.

옆에 누운 아내가 깜짝 놀라며 묻습니다.

 

나는 보이는 대로 자세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너무도 흥분 하여 빠르게 중계방송 했습니다.

사랑 하는 사람과 함께 볼 수 없고 다만 말로서 중계방송을 하려니 안타갑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 돌담길을 거닐다 보니

T자 삼거리 길이 나오는데 그 맞은편 담장 위에는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데

그 꽃송이 하나하나가 영롱한 붉은 빛을 스스로 발하면서

무엇인가 말을 하고 무엇인가 방긋 방긋 웃는 표정이 느껴졌습니다,

천상에는 식물들이 표정도 짖고 대화도 하는 듯 했지만

나 자신이 아직 수행이 부족 하여 내용까지 알아듣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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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아름다운 꽃과 그 뒤로 겹겹이 돌아간

한옥 단청의 빛나는 색감을 영원이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몇 번 더 천상에 오르내리는 경험을 하며

진리의 한 부분에 대해서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증산도의 道典 책에 나오는 말씀 하늘 위에 하늘이 층층이 있어서

하늘이 從(종)으로 9층이고 橫(횡)으로도 33겹의

여려 수천 덩어리의 하늘로 되어 있다는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알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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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주의 공간적 깨달음(宇-사방/공간)

우리가 바라 보는 하늘은 9대행성이 함께 쓰는 태양계의 하늘이요

태양계의 위에 하늘은 은하계요 그 위의 하늘은 대 은하계이며 그렇게 9단계 상층에 9천하늘!

가장 높은 우주중심 하늘은 지구의 북쪽 북두칠성 자미원이며 하느님이 계시는 곳이다.

2.우주의 시간적 깨달음(宙-사시/시간)

시간이란 별이 자전(하루시간) 공전(일년시간)하면서 생기는 것이며

生長斂藏의 질서가 작용하여 시간이 흐르는 지구를 위시한 모든 별은  나이를 먹고 수명이 있다  

자미성궁은 우주의 중심이니 시간과 공간이 하나로 녹아있어 시공이 초월 되어 있다

그래서 망원경으로 보면 우주의 정 중앙에서 오직 움직이지 않는 유일한 별 북극성이다.

따라서 시간이 흐르지 않으니 우주와 함께 수명이 영원한 하늘 그곳에 계신 상제님도 수명이 영원하다.

불가에서 그곳을 미륵님이 거하는 내원궁이라 했고 수명은 우주와 함께 영원하며

그 곳의 바로 밖을 외원궁이라했다 그곳 주민들은 84000살의 壽命(수명)이라고 했다.  

우주에서 가장 성숙된 높은 영들이며 하느님을 도와 우주를 다스리는 조화정부의 선관들이다,

그곳을 통틀어 천제(上帝)께서 타는 수례(마차) 북두칠성과 삼태성이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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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우주의 질과 량의 깨달음

그러므로 우주에서 수 천 억 년 동안 일어난 모든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아카샤기록)

우주의 중심은 모든 물질이 밝은 빛과 에너지로 형성되어 있는 고차원 영혼의 세계요

그곳의 철학은 너와 내가 구분되지 않는 포괄적이고 총체적이며

오직 우주이치를 따르며 사랑과 相生의 세계이며 고급령이 산다.

우주의 외각으로 갈 수 록 점점 어둡고 무거운 물질세계이다.

개인적이며 차별적이며 투쟁적이며 경쟁적인 相克의 세계이며 아직 성장단계의 저급영들이 산다

낮은 차원 일수록 빛을 받지 않으면 어떤 물질도 분별 할 수  없는 암흑 세계다.

지구도 물질자체가 빛을 내지 못하며 오직 태양의 빛이 있어야 보인다.

 

4.철학적 깨달음

우리가 살아생전에 남 잘되게 하는 일을 많이 하다 보면

육체는 한없이 고달파도 영혼은 아픈만큼 成熟(성숙) 진화 하여

점점 높은 하늘 세상으로 태어나면서 성숙하다가 그 끝자리 목표는

우주 절대자 하느님께서 경영하시는 천상 조화 정부의 일원이 되어

우주를 영원히 존재하도록 경영하는 일에 조력 하는 仙官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성자들 가르침의 참뜻을 깨달음

그것이 바로 석가와 예수가 말하는 천당과 극락이라는 것이며

어떤 성자의 도움이나 신의 도움이 아닌 오직 자기자신의 수행과 수련으로만 가는 곳이다.

그러니 모든 인간은 우주에서 유일하게 존귀한 것이다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석가말씀)

그래서 인간으로 태어 난 것은 억겁의 인연으로 선택받은 위대한 존재이며

인간이라는 나 자신이 바로 우주의 생명이며 나자신이 우주의 목적이며

나 자신이 곧 우주의 진리요 나 자신이 곧 우주가 존재하는 길이며 (예수말씀)

나 자신의 노력을 말미암지 않고는 그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 모든인간들이 가야할 숙명의 길이다.

우주는 사사로운 정이 없다 오직 우주일년 129.600동안 인간농사를 지어 우주 가을이 되면

잘 영근 성숙된 알캥이 영혼들은 우주에서 추수하여 쓰는 것이며(仙官-우주관리자)

성숙되지 못한 쭉정이 영혼은 가을 바람에 흩어져 낙엽되어 우주 공간으로 사라져 간다.

그래서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했고

그래서 니체가 인간은 초극해야 할 그 무엇이라 외쳤다.

 

 

인간은 오직 엄청 난 고해의 바다를 헤치면서 10만년동안 (지구의 빙하기3만년은 휴식)

윤회를 거듭 하면서 그 영혼이 진화를 거듭 할 수밖에 없는 숙명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으며 인간은 누구나 道 공부를 하러 오는 것이요

한 인생의 처절한 우여 곡절 속에서 공부하려 왔다가 공부하고 가는 인생

영혼의 진화를 도모하는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신에게 매달려 복이나 구걸 하지말고 

오히려 닥쳐오는 고통을 감내하며 자기성숙을 도모해야한다.

道를 닦아 끝없는 자기 업그레이드만이 우주와 더불어 성공하여 영원히 존재하는  비결이다.

하늘이 사람을 내어 농사짓는 것은 오직 우주에서 쓰기 위함이다.

 

지금 서기 2000년 전후에 어떤 전생의 인연으로 증산도를 만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그공부와 수행을 올 곧게 받아 냈을 때 특별하게 주어진 사명이 있었습니다.

 

필자가 품어오던 역사의 미스테리!

수천년 동안 칼차고 말타던 지구촌 인간들이 이조말엽 1901년 전후를 깃점으로

아주 갑자기 과학이  광속도로 발달하고 증기기관/자동차/비행기/로켓트/컴퓨터/계놈지도/나노과학

불과 수십년만에 가공할 무기로 1.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마침내 지구를 40번이나 엎어버릴 핵무기를 보유하고 달나라를 가는 초고속의 역사반전

그 기이한 역사 속도에 대한 원인을 태을주 수행을 통해 극명하게 알 수가 있었던 것이다.  

대저 근세사 100년동안에 인류역사 1만년 발전 한것 보다 더한 발전을 한 것이 기이하지않는가?

 

 

 

증산도에서 태을주 수행을 하는 것은 단순히 신비를 체험 하는 차원이 아니라

어떤 우주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기의 영혼을 진화 시키는 과정이며

진화된 영혼은 현 재 70억 지구촌 인류에게 곧 닦칠 대 개벽의 총체적 위기에서

자신은 물론 만인에게 廣求創生의 살길을 제시 해주고 새로 열리는 후천 개벽 세상으로

함께 갈수 있도록 안내 하는 사명이 있음을 확연히 알 수가 있었으며

그것을 위해 우주중심자리 하늘에 계시는 옥황상제님께서

1871년에 잠시 이 땅에 다녀 가시면서 꼭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을

물 샐 틈 없이 짜 두었으며 1901년부터 지구촌 역사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형태로

그 프로그램 내용 그대로 한치 어김없이 전개되고 있음을 확연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하늘의 비밀 신비한 프로그램 이른바 天地公事 내용을 적어 놓은 책이 증산도 도전이니 

누구나 서점에서 구입해 보면 지난 백년의 역사맥락과 장차 일어날 지구촌의 대세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증산도의 도전에 천지에서 사람을 내어 쓴다는 성구가 있습니다.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형어천지                    생인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       천지용인         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선천 인간 중에

천지의 홍은(鴻恩)을 갚은 사람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2편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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