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수행체험기

태을주 수행20년 - 17-어머님의 생명을 구하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8. 11. 8. 21:13

어머님의 생명을 구하다.

 

1988년

태을주 수행의 힘으로 오랫 동안 고생하던 내 자신의 병이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체험을 한 후부터 자신이 생겨서 가족들이 아프면 아픈 곳을 누루거나 주물러 주면서

태을주를 외워 주면 신기하게도 시원해진다고 한다.

지난 봄 아내와 북한산에 갔을때도 아직 여기 저기 얼음이 남아 있는데다

그위에 낙옆들이 덮여있어서 하산길이 매우 미끄러워

예상보다 많이 늦어져 결국은 캄캄한 산길을

기어내려 오다가 아내가 발목을 접질려서 주저 않고 말았다

도리 없이 어둠 속에서 발목을 더듬어 보니 손이 복숭아 뼈 아랬쪽에

머물러 그곳을 세게 누르며 기를 불어 넣으니

아내가 너무 아프다고 소리 소리 지르는데

10여분 후에는 일어나 걸을수 있어 무사히 하산 한적도 있다.

 

의정부에 근무 하던  1990년 어느 날 

셋째 동생이 어머니가 위급하다고 화급한 전화를 해서 

달려갔는데 어머니가 새파랗게 죽어가고 있었다.

병원으로 가고 어쩌고 할 여유마저 없어 보였다.

물론 병명도 모르고 의학에 대한 어떤 상식도 없지만

어머니가 숨 떨어지기 전에 무슨 조치든지 해야 하는

그야말로 화급을 다투는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무조건 태을주를 읽으며 손 가는대로 신유를 하였다

일단 어머니를 일으켜 않게 하고는 등 뒤에 앉아서 신유를 시작 했다

목에서부터 등뼈를  따라 더듬어 내려가며

양 엄지손가락을 등뼈마디 사이를

가볍게 누르면서 태을주의 기운을

집어넣어 내려가는데 손이 어떤 지점에 이르니

그곳에 탁한 기운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이

강력하게 느껴져서 조금 세게 누르면서

마음 속으로 상념을 일으켜

 

태을천으로 부 터 내려오는 태을주 기운을

백회로 받아 내 몸에 이르게 한 후

양 업지 손가락을 통하여 탁기가 모여 있는

부분의 등뼈 사이에 강력하게 밀어 넣었다

그러기를 40여분 지났나 했더니

드디어 어머니가 긴 한숨을 내 쉬는 듯하더니

경직되어 굳어져 가던 어깨가 털석 떨어지고

파랗게 변한 얼굴 빛에 혈색이

돌기 시작 하더니 스르르 쓰러져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야 발로 한숨 놓았다는 옛말 그 대로였습니다,

난생 처음격는 큰 경험이 아닐 수 없다 .

 

 

하늘을 향해 하느님 상제님 감사합니다.

감사의 심고를 드리고 돌아 왔는데

어머니는 5-6시간 동안이나  긴 잠을 주무시고

일어나시어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 당시는 왜 태을주가 그렇게

병을 치유 하는 능력이 있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고 행했는데

그저 손 가는대로 막무가내였는데  몇 년 후

우리들을 가르치시는 큰 스승님께서는

마침내 天惠神癒 至功이라는 비방을 전수 하시는데

그 신유 지공을 전수 받고 나서야  

신유의 틀이 잡혀 가면서

과히 상상도 못할 엄청난 기적들이 속출하는

태을주 수행의 진수가 터져 나옵니다

계속 연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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