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멋을 지닌 고향 향기가 머문 곳 고즈넉한 그리움과 아련한 추억이 살아 숨어있는 곳 기적 소리만 들어도 고향이 그리웠고 향수로 마음 아려왔다. 세월도 머물다 가는 추억... 기차가 띄엄띄엄 서는 한적한 풍경 세월의 때가 덕지덕지 한 낭만과 추억이 서린 기차역 만나고 헤어지는 무수한 사람들의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차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쏟아 놓고 또 싣고 떠난다. 이 가을!!! 울긋불긋한 단풍 길을 따라 지난 그 시절을 떠올리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그리움만 아득한 철길에 기차가 멈췄다 떠나는 역엔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서정이 깃들어 있어 좋다. 2010. 10.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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