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正心)
예로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바를 正자, 마음 心자 正心이라고 합니다.
정심, 마음을 바르고 제대로 다스리는 것이 내 몸을 수양하는 수신의 기본이 된다는 것이죠.
<대학>에 보면 인간의 마음이 분노와 공포, 편애와 근심에 빠졌을 때 마음의 기반이 흔들리고
결국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心有所忿懥則不得其正이라! -마음이 분노에 빠지면 바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心有所恐懼則不得其正이라! -마음이 두려움에 빠지면 바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心有所好樂則不得其正이라! -마음이 편애에 빠지면 바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心有所憂患則不得其正이라! -마음이 근심에 빠지면 바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결국 마음을 완전히 수양하여 통제하려면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분노와 두려움, 편애와 근심의 편향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