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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외형편]복/腹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3. 9. 27. 14:26

◆腹

腹圍度數

原泎以下至天樞長八寸天樞二穴正當臍兩傍各二寸天樞以下至橫骨長六寸半橫骨長六寸半《靈樞》

둘레의 치수[腹圍度數]

명치에서 천추(天樞)까지는 길이가 8치이다. 천추의 혈은 바로 배꼽에서 좌우로 각각 2 나가 있다. 천추에서 횡골(橫骨)까지의 길이는 6 반이다. 횡골의 길이도 6 반이다[영추].

腹有大小

臍之上曰大腹臍之下曰小腹○小腹謂臍下兩傍骨內也《內經註》○脾胃主中州大腹小腹是其候也《類聚》

배에는 윗배와 아랫배가 있다[腹有大小]

배꼽 위쪽은 윗배[大腹] 하고 배꼽 아래쪽은 아랫배[小腹]라고 한다.

아랫배는 배꼽 아래의 양쪽 요골( ) 안쪽을 말한다[내경주].

비위는 중초(中焦) 주관하는데 윗배와 아랫배는 그의 외부 표현이다[유취].

腹痛有部分

大腹屬太陰臍腹屬少陰小腹屬厥陰《入門》○腹痛有部分中脘痛太陰也理中湯(方見寒門)加味小建中湯草豆(方見胸部)之類主之臍腹痛少陰也四逆湯薑附湯或五積散(三方見寒門)加吳茱萸主之小腹痛厥陰也當歸四逆湯(方見寒門)加吳茱萸主之《東垣》○大腹痛多食積外邪臍腹痛多積熱痰火小腹痛多瘀血及痰與尿澁《入門》○從心下至小腹皆硬滿而痛者是邪實也須以大陷胸湯(方見寒門)下之若小腹硬滿而痛小便利則是蓄血之證小便不利則尿澁之證也《正傳》

아픈 부위가 다르다[腹痛有部分]

윗배는 태음(太陰) 속하고 배꼽 주위는 소음(少陰) 속하며 아랫배는 궐음(厥陰) 속한다[입문].

배가 아픈 데는 부위가 다르다. 중완(中脘) 아픈 것은 태음(太陰) 속하므로 이중탕(理中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 가미소건중탕, 초두구환(草豆 , 처방은 가슴문[胸門] 있다) 등으로 치료한다. 또한 배꼽 둘레가 아픈 것은 소음(少陰) 속하므로 사역탕, 강부탕, 오적산(五積散, 위의 3가지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 오수유를 넣어 쓰고 아랫배가 아픈 것은 궐음에 속하므로 당귀사역탕(當歸四逆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 오수유를 넣어 쓴다[동원].

윗배가 아픈 것은 흔히 음식에 체한 것과 외부의 사기가 원인이 되고 배꼽 둘레가 아픈 것은 쌓인 () 담화(痰火) 원인이며 아랫배가 아픈 것은 흔히 어혈(瘀血) 담과 오줌이 나가지 않는 원인이 있다[입문].

명치 밑에서 아랫배까지 뜬뜬하고 그득하면서 아픈 것은 사기가 실한 것이므로 반드시 대함흉탕(大陷胸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으로 설사시켜야 하고 만일 아랫배가 뜬뜬하고 그득하면서 아프고 오줌이 나오는 것은 축혈증(蓄血證)이다.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은 오줌이 막힌 증상이다[정전].

⼗怴

弦則腹痛《醫鑑》○細小緊急腹中刺痛○陰弦則腹痛○弦急小腹痛○尺緊臍下痛○尺伏或實小腹痛《經》○心腹痛不得息細小遲者生堅大疾者死○腹痛反浮大而長者死《經》○心腹痛沈細宜浮大弦長命必訣》

보는 [脈法]/

척맥(尺脈) ()하면 배가 아프다[의감].

맥이 세소(細小), 긴급하면 뱃속이 찌르듯이 아프다.

음맥이 ()하면 배가 아프다.

맥이 현급(弦急)하면 아랫배가 아프다.

척맥이 ()하면 배꼽 아래가 아프다.

척맥이 ()하고 실하면 아랫배가 아프다[맥경].

명치 밑이 아프면서 숨을 쉬지 못할 때에 맥이 세소, ()하면 살고 견대(堅大), ()하면 죽는다.

배가 아플 맥이 도리어 부대(浮大)하면서 ()하면 죽는다[맥경].

명치 밑이 아프고 맥이 침세한 맥은 살고 (), (), (), ()하면 반드시 죽는다[맥결].

腹痛有六

有寒有熱有死血有食積有痰飮有○氣血痰水食積風冷諸證之痛每每停聚而不散惟痛則乍作乍止來去無定又有嘔吐淸沫之爲可驗焉《直指》

복통에는 6가지가 있다[腹痛有六]

첫째로 차서 아픈 , 둘째로 열로 아픈 , 셋째로 궂은 [死血] 아픈 , 넷째로 식적(食積)으로 아픈 , 다섯째로 담음(痰飮)으로 아픈 , 여섯째로 기생충으로 아픈 것이다.

기혈(氣血), 담수(痰水), 식적(食積), 풍랭(風冷) 여러 가지 증으로 아픈 것은 대체로 아픈 것이 몰려 있으면서 헤쳐지지 않는다. 그러나 ()으로 아픈 것은 잠깐 아팠다가 잠깐 멎었다 하고 일정한 곳이 없이 왔다갔다하면서 아프며 멀건 군침을 토하는 것이다[직지].

寒腹痛

寒氣客於外則寒則縮怴监急則外引小絡故卒然而痛因重中於寒則痛久矣《內經》○寒氣客於背兪其兪注于心故相引而痛《內經》○寒氣客於厥陰之則血澁急故脇肋與小腹相引痛矣《內經》○寒氣客於五藏厥逆上泄陰氣竭陽氣未入故卒然痛死不知人氣復反則生矣《內經》○綿綿痛而無增減者寒痛也《丹心》○寒痛宜厚朴溫中湯桂香散溫胃湯(方見胸部)沈香磨脾散酒煮當歸丸(方見胞門)代灸塗臍膏(方見臍部)玉抱○冒寒卒痛五積散(方見寒門)加吳茱萸白《入門》

차서 배가 아픈 [寒腹痛]

기운이 맥경(脈經) 밖에 침습하면 경맥(經脈) 차진다. 경맥이 차지면 가드라든다. 가드라들면 경맥이 땅기고 경맥이 땅기면 겉으로 작은 맥락을 땅기기 때문에 갑자기 아프게 된다. 거듭 기운을 맞으면 오랫동안 아프게 된다[내경].

기운이 잔등의 유혈[] 침범하면 그것이 유혈을 따라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서로 땅기면서 아프게 된다[내경].

기운이 궐음맥(厥陰脈) 침범하면 혈이 돌아가지 못하고 경맥이 죄어들기 때문에 옆구리와 아랫배가 서로 땅기면서 아프게 된다[내경].

기운이 5(五藏) 침범하면 팔다리가 싸늘하고 토하며 설사하면서 음기는 줄어들고 양기는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므로 갑자기 아파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된다. 원기가 회복되면 다시 깨어난다[내경].

계속 은근히 아프면서 낫지도 않고 더하지도 않는 것은 차서 아픈 것이다[단심].

차서 아픈 데는 후박온중탕, 계향산, 온위탕(溫胃湯, 처방은 가슴문[胸門] 있다), 침향마비산, 주자당귀환(酒煮當歸丸, 처방은 포문(胞門) 있다), 대구도제고(代灸塗臍膏, 처방은 배꼽문[臍門] 있다), 옥포두를 쓴다.

기운을 받아서 갑자기 배가 아픈 데는 오적산(五積散,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 오수유와 파밑(총백) 넣어 쓴다[입문].

厚朴溫中湯

治客寒犯胃心腹虛冷脹痛乾薑二錢厚朴陳皮各一錢半赤茯草豆埼氖各七分木香甘草灸各五分右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戊火已衰不能運化又加客寒聚爲滿痛散以辛熱佐以苦甘氣溫胃和痛自止矣《東垣》

후박온중탕(厚朴溫中湯)

기운이 () 침범해서 명치 밑이 허랭(虛冷)하고 불러 오르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건강(싸서 구운 ) 8g, 후박, 귤껍질(陳皮) 각각 6g, 벌건솔풍령(적복령), 초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 각각 2.8g, 목향, 감초(닦은 )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비위(脾胃) () 쇠약하여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데다 기운을 받으면 배가 그득하면서 아프게 된다. 이때는 맵고 성질이 더운약으로 기운을 헤쳐 버리며 쓰고 약으로 위기(胃氣) 따뜻하게 하고 위를 고르게 하면 아픈 것이 절로 멎는다[동원].

桂香散

治脾藏久冷腹痛草豆埼氖良薑炒白朮縮砂甘草灸生薑切厚朴薑製大棗肉各一兩靑皮炒訶子肉各五錢肉桂二錢半右水一椀同煮令乾杵作團硏爲末每三錢沸湯入鹽少許點服空心腹痛最難得藥此特工止痛理不可知《得效》

계향산(桂香散)

() 오랫동안 관계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초두구(잿불에 묻어 구운 ), 양강(닦은 ), 흰삽주(백출), 사인, 감초(닦은 ), 생강(잿불에 묻어 구운 ), 후박(생강즙으로 법제한 ), 대추살(大棗肉) 각각 40g, 선귤껍질(청피, 닦은 ), 가자육 각각 20g, 육계 10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사발에 넣고 물이 마르도록 달인다. 이것을 짓찧어 덩어리를 만든 다음 말려 다시 거칠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12g 끓인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것에 먹는다. 빈속에 배가 아플 때에는 적합한 약을 얻기 힘들다. 약은 특히 배가 아픈 것을 멈추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득효].

沈香磨脾散

治脾胃虛寒腹中脹痛藿香一錢丁香白檀木香白豆縮砂半夏麴辣桂烏藥各七分甘草灸五分人參沈香各三分右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直指》

침향마비산(沈香磨脾散)

비위(脾胃) 허하고 차서 뱃속이 불러 오르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곽향 4g, 정향, 백단향, 목향, 백두구, 사인, 반하국, 육계, 오약 각각 2.8g, 감초(닦은 ) 2g, 인삼, 침향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직지].

玉抱

治心腹冷痛鍼砂四兩炒似烟出入白礬五錢砂粉霜各半錢右新水拌勻微濕以皮紙貼安懷中候熱發置臍中或氣海關元大補元氣置于他冷處亦汗出立差此藥燥則不熱再以新水拌再熱可用十餘次如藥力盡却乾再入礬末則如舊或只用鍼砂白礬亦效《資生》

옥포두법(玉抱 )

가슴과 배가 차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침사(鍼砂) 160g.

연기가 때까지 닦다가 백반 20g, 노사, 분상 각각 2g 넣고 깨끗한 물로 고루 버무리되 약간 물기가 있게 해서 종이에 싸서 품에 품었다가 더워진 다음 배꼽이나 기해(氣海)혈이나 관원(關元)혈에 붙여 두면 원기(元氣) 더욱더 보해 준다. 다른 곳에 붙여서 땀만 나면 낫는다. 약은 마르면 뜨겁지 않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물을 넣고 버무려 거듭 뜨겁게 해서 붙인다. 이렇게 십여 붙일 있다. 만일 기운이 없어지면 햇볕에 말린 다음 백반가루를 넣으면 처음과 같이 약효가 좋아진다. 단지 침사와 백반만 써도 효과가 있다[자생].

熱腹痛

熱氣留於小腸小腸中痛熱焦渴則堅乾不得出故痛而閉不通矣《內經》○時痛時止者熱也《丹心》○腹中常覺有熱而暴痛暴止此爲積熱宜調胃承氣湯(方見寒門)下之《正傳》○積熱腹痛時作時止痛處亦熱手不可近便閉喜冷宜調胃承氣湯四順淸凉飮(方見火門)《入門》○熱痛宜黃芩芍藥湯(方見大便)

열로 배가 아픈 [熱腹痛]

열기(熱氣) 소장에 머물러 있으면 속이 아프고 단열( ) 있어서 진액(津液) 말라 줄어든다. 줄어들면 굳어지고 말라서 나가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프고 막혀서 대변이 통하지 못한다[내경].

때에 따라 아팠다 멎었다 하는 것은 열증이다[단심].

뱃속에 열감이 있으면서 갑자기 배가 아팠다 멎었다 하는 것은 쌓인 때문이다. 이때는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으로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정전]

쌓인 열로 배가 아팠다 멎었다 하며 아픈 부위가 달고 손을 가까이 대지 못하게 하며 것을 좋아하고 대변이 막힌 데는 조위승기탕, 사순청량음(四順淸凉飮, 처방은 화문(火門) 있다) 쓴다[입문].

열로 배가 아픈 데는 황금작약탕(黃芩芍藥湯, 처방은 대변문(大便門) 있다) 쓴다.

死血腹痛

瘀血腹痛有常處或跌撲傷損或婦人經來産後惡瘀未盡下而凝四物湯(方見血門)去地黃加桃仁大黃紅花《入門》○其痛有常處而不移動者是死血也《丹心》○如打撲墜墮而腹痛乃是瘀血宜桃仁承氣湯(方見寒門)加當歸蘇木紅花入童便酒煎服下之《丹心》○血痛宜失笑散(方見婦人)消瘀飮萬靈散

궂은 피로 배가 아픈 [死血腹痛]

어혈(瘀血) 배가 아플 때에는 통증의 정도가 일정하다. 타박으로 상했을 , 부인에게 월경이 있을 , 몸푼 뒤에 오로[惡瘀] 나오지 않고 엉켜서 아플 등에는 사물탕(四物湯, 처방은 혈문(血門) 있다)에서 지황을 빼고 복숭아씨(도인), 대황, 잇꽃(홍화) 넣어 쓴다[입문].

통증이 일정한 곳에 있고 옮겨 가지 않는 것은 궂은 [死血] 있는 것이다[단심].

타박을 당했거나 떨어진 후에 배가 아픈 것은 어혈 때문이다. 이때는 도인승기탕(桃仁承氣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 당귀, 소목, 잇꽃(홍화) 넣고 동변과 술을 같이 두고 달여 먹어 설사시킨다[단심].

어혈로 아픈 데는 실소산(失笑散, 처방은 부인문(婦人門) 있다), 소어음, 만령산을 쓴다.

消瘀飮

治瘀血腹痛當歸赤芍藥生乾地黃桃仁紅花蘇木大黃各一錢甘草五分右作一貼水煎去滓入芒硝一錢溫服《醫鑑》

소어음(消瘀飮)

어혈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당귀, 함박꽃뿌리(작약), 생건지황, 복숭아씨(도인), 잇꽃(홍화), 소목, 대황 각각 4g, 감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망초 4g 넣어서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의감].

萬靈散

治婦人小腹痛小便淋澁是血也氣也熱也或大小産後遺經敗血所致當歸一兩乾地黃六錢桂心蓬朮各五錢木香三錢右爲末每二錢空心熱酒下二錢《類聚》

만령산(萬靈散)

부인이 어혈이나 () 또는 () 아랫배가 아프고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과 몸푼 뒤나 유산 뒤에 궂은 [敗血] 남아 있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당귀 40g, 마른지황(건지황) 16g, 계심, 봉출 각각 20g, 목향 12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 뜨거운 술로 빈속에 먹는다[유취].

食積腹痛

弦者食積痛宜溫散之《丹心》○在上者多屬食食能作痛宜溫散之如乾薑炒蒼朮川芎白芷香附薑汁之類不可妄用峻利藥攻下盖食得寒則凝得熱則化更兼行氣快氣藥助之無不愈者《丹心》○痛甚欲大便利後痛減者是食積也《丹心》○食積痛平胃散(方見內傷)加山査神麴麥芽縮砂靑皮或加味二陳湯(方見痰飮)調之木香檳丸或利氣丸下之《入門》○食物塡塞心胸作痛宜吐之用瓜(方見吐門)薑鹽湯《入門》○食積腹痛宜服丁香脾積丸《丹心》

식적으로 배가 아픈 [食積腹痛]

식적(食積)으로 배가 아프고 맥이 () 것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헤쳐야 한다[단심].

윗배가 아픈 것은 흔히 음식으로 생긴다. 음식 관계로 아픈 것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헤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건강(닦은 ), 삽주(창출), 궁궁이(천궁), 구릿대(백지), 향부자, 생강즙과 같은 약들이다. 세게 설사하는 약은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대개 음식물은 차면 엉키고 더우면 삭는다. 식적(食積)에는 겸해서 기를 돌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약을 쓰면 낫지 않는 것이 없다[단심].

몹시 아플 때에 대변을 누고 싶어하고 설사시킨 다음에 통증이 덜어지는 것은 식적과 관련된다[단심].

식적으로 아픈 데는 평위산(平胃散, 처방은 내상문(內傷門) 있다) 찔광이(산사), 약누룩(신국), 보리길금(맥아), 사인, 선귤껍질(청피) 넣어 쓰고 가미이진탕(加味二陳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 있다)으로 조리하며 목향빈랑환이나 이기환으로 설사시킨다[입문].

명치에 먹은 것이 맺혀서 아픈 데는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과체산( , 처방은 구토문(嘔吐門) 있다)이나 생강, 소금을 달인 물을 쓴다[입문].

식적(食積)으로 배가 아픈 데는 정향비적환을 쓴다[단심].

木香檳

治食積氣滯腹痛麥芽七錢枳實六錢白朮靑皮陳皮各五錢厚朴四錢木香檳各三錢右爲末蒸餠和丸梧子大溫水下五七十丸《正傳》

목향빈랑환(木香檳 )

식적과 () 막혀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보리길금(맥아) 28g, 지실 24g, 흰삽주(백출), 선귤껍질(청피), 귤껍질(陳皮) 각각 20g, 후박 16g, 목향, 빈랑 각각 12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증병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더운물로 먹는다[정전].

利氣丸

治食積酒毒幷一切氣滯大小便秘澁大黃生黑牽牛頭末各二兩香附子炒一兩三錢黃栢一兩木香檳枳殼靑皮陳皮蓬朮黃連各三錢右爲末水丸梧子大淡薑湯呑下百丸《醫鑑》

이기환(利氣丸)

식적과 술독, 일체 기운이 막혀서 대변이 굳고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대황(생것), 나팔꽃검은씨(견우자, 맏물가루를 ) 각각 80g, 향부자(닦은 ) 52g, 황백 40g, 목향, 빈랑, 지각, 선귤껍질(청피), 귤껍질(陳皮), 봉출, 황련 각각 12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물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백알씩 슴슴하게 달인 생강물로 먹는다[의감].

丁香脾積丸

治食積氣滯胸滿腹痛三蓬朮各七錢靑皮三錢半良薑醋煮丁香木香巴豆霜各一錢七分莢一片燒灰百草霜一匙右爲末糊丸麻子大白湯下二三十丸《東垣》

정향비적환(丁香脾積丸)

식적과 기운이 막혀서 가슴이 그득하고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삼릉, 봉출 각각 28g, 선귤껍질(청피) 14g, 양강(식초에 넣고 삶은 ), 정향, 목향, 파두상 각각 6.8g, 주염열매(조협, 태워 재를 낸다) 1, 백초상 1숟가락.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밀가루 풀로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30알씩 끓인 물로 먹는다[동원].

痰飮腹痛

凡腹痛滑者是痰宜導痰解鬱《丹心》○淸痰多作腹痛川芎蒼朮香附白芷爲末薑汁和湯點服《丹心》○痰痛者必小便不利又云痛則小便不利者痰也《丹心》○濕痰阻滯氣道而作痛宜芎朮散淸痰作痛胸腹有聲宜控涎丹(方見痰飮)《入門》○或曰痰豈能作痛殊不知氣鬱則痰聚痰聚則碍氣道不得運行故作痛宜芎夏湯(方見痰飮)四合湯

담음으로 배가 아픈 [痰飮腹痛]

대체로 배가 아픈데 맥이 () 것은 ()으로 생긴 것이다. 이때는 담을 삭이고 몰린 것을 풀어야 한다[단심].

맑은 담으로 흔히 배가 아픈 데는 궁궁이(천궁), 삽주(창출), 향부자, 구릿대(백지) 가루를 내어 생강즙을 넣은 끓인 물에 조금씩 먹는다[단심].

()으로 아픈 것은 반드시 오줌이 나오지 않는다. 아프면서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은 담이다[단심].

습담(濕痰) 기가 돌아가는 길을 막아서 아픈 데는 궁출산을 쓰고 맑은 [淸痰]으로 가슴과 배에서 물소리가 나면서 아픈 데는 공연단(控涎丹, 처방은 담음문(痰飮門) 있다) 쓴다[입문].

담이 어떻게 아프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기가 몰리면 담이 모이고 담이 모이면 돌아가는 기의 길을 막아서 기가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픈 것이다. 이때는 궁하탕(芎夏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 있다), 사합탕을 쓴다.

芎朮散

治痰積腹痛川芎蒼朮香附白芷各等分右爲末薑汁磨木香點熱湯調下二錢《入門》

궁출산(芎朮散)

쌓인 [痰積]으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궁궁이(천궁), 삽주(창출), 향부자, 구릿대(백지) 각각 같은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 생강즙에 목향을 갈아 끓인 물에 먹는다[입문].

四合湯

治痰積氣滯腹痛陳皮半夏各一錢半厚朴枳殼赤茯紫蘇葉香附子鬱金各七分甘草五分右作一貼薑五片水煎服《醫鑑》

사합탕(四合湯)

쌓인 담과 기운이 막혀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귤껍질(陳皮), 끼무릇(반하) 각각 6g, 후박, 지각, 벌건솔풍령(적복령), 차조기잎(자소엽), 향부자, 울금 각각 2.8g, 감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의감].

蟲腹痛

詳見

충으로 배가 아픈 [蟲腹痛]

(자세한 것은 충문에 있다).

腹痛有虛實

凡腹痛按之痛者爲實按之不痛爲虛《醫鑑》○腹痛按之痛重按却不痛者此是氣痛乃虛寒證也若重按愈痛而堅者有積也《資生》○腹痛時有積者按之痛愈甚無積者按之不痛《易老》○凡腹痛大便利或用手重按之不痛者爲虛爲寒宜加味小建中湯(方見胸部)加桂理中湯(方見寒門)之類其或大便堅或用手按之痛甚手不可近者爲實爲熱宜大柴胡湯調胃承氣湯(拄見寒門)之類《入門》○腎虛則胸中痛大腹小腹痛淸厥意不樂《內經》○寒氣客於經之中與炅氣相薄則滿滿則痛而不可按也《內經》○寒氣客於俠脊之則深按之不能及故按之無益也《內經》○壯實與初病宜下宜備急丸(方見救急)之類虛弱與久病宜和宜建中湯(方見虛勞)之類《入門》

복통에는 허증과 실증이 있다[腹痛有虛實]

대체로 배가 아플 눌러서 아픈 [按之痛] 실증이고 눌러도 아프지 않는 것은 허증이다[의감].

배가 아플 보통으로 누르면 아프다가 누르면 오히려 아프지 않는 것은 기로 아픈 것이다. 이것은 허한 증이다. 만일 눌러서 아프고 뜬뜬한 것은 적이 있는 것이다[자생].

배가 아플 때에 () 있으면 누를 때에 통증이 심해지고 () 없으면 누를 때에 아프지 않다[역로].

대체로 배가 아플 때에 설사하고 손으로 눌러도 아프지 않은 것은 허하여서도 생기고 차도 생긴다. 이때는 가미소건중탕(加味小建中湯, 처방은 가슴문[胸門] 있다) 계피를 넣어 쓰거나 이중탕(理中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 같은 것을 쓴다. 대변이 굳어서 손으로 누르면 아프면서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실열증(實熱證)이다. 이때는 대시호탕,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처방은 모두 상한문(傷寒門) 있다) 등을 쓴다[입문].

() 허하면 가슴이 아프고 윗배와 아랫배도 아프며 팔다리가 싸늘하고 기분이 좋지 못하다[내경].

기운이 경맥 속에 들어가 뜨거운 기와 서로 부딪치면 경맥이 실해진다. 경맥이 실해지면 배가 아프면서 만지지 못하게 한다[내경].

기운이 등골 곁으로 올라간 경맥에 들어가면 눌러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눌러야 소용이 없다[내경].

생긴 병으로 몸이 실하면 설사시켜야 하는데 이때는 비급환(備急丸, 처방은 구급문(救急門) 있다) 같은 것이 좋다. 오래된 병으로 몸이 허약하면 고르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때는 건중탕(建中湯, 처방은 허로문(虛勞門) 있다) 같은 것을 쓴다[입문].

積冷腹痛

有一田夫醉飽露宿一枕天明自此脾疼攻刺百藥罔功淹淹數載後遇至人授以和劑抽刀散溫酒調下數服頓愈則知風露之根入胃良薑菖蒲爲能散其邪巴猫借氣爲能伐其根也故有如是之驗焉《直指》

냉이 쌓여서 배가 아픈 [積冷腹痛]

어떤 농부가 술과 밥을 마음껏 먹고 한지에서 하룻밤 잤는데 날이 밝을 무렵부터 배가 침으로 찌르는 듯이 아프기 시작하여 아무 약도 효과가 없었다. 여러 동안 고생하다가 마침내 아는 사람을 만나 화제추도산이라는 처방을 얻어 약을 데운 술에 먹고 나았다. 이것으로 바람과 이슬 기운이 () 들어갔다는 것을 있다. 양강과 석창포는 기운을 헤치는데 파두와 반묘의 힘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병의 뿌리를 있어서 이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이다[직지].

和劑抽刀散

治積冷腹痛白薑五兩入巴豆肉二錢二分半同炒黑去巴豆良薑五兩入斑猫二十五箇同炒黑去斑猫石菖蒲五兩不炒米六兩炒黃右爲末每二錢溫酒調下《直指》

화제추도산(和劑抽刀散)

() 쌓여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건강 (파두살 9g 함께 닦아서 거멓게 되면 파두는 버린다) 200g, 양강 (반묘 25개와 함께 닦아서 거멓게 되면 반묘는 버린다) 200g, 석창포(닦지 않은 ) 200g, 찹쌀(누렇게 닦은 ) 24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 데운 술에 먹는다[직지].

腹痛嘔泄

寒氣客於腸胃厥逆上出故痛而嘔也《內經》○寒氣客於小腸小腸不得成聚故後泄腹痛矣《內經》○太陰傳少陰腹痛甚者當變下利不止《東垣》○腹痛作嘔欲利大便諸藥皆吐惟蘇感元(方見大便)用薑湯呑下最妙《直指》○腹痛嘔泄宜理中湯治中湯(拄見寒門)○上熱下寒腹痛嘔吐宜黃連湯《入門》

배가 아프고 구토하면서 설사하는 [腹痛嘔泄]

기운이 장위(腸胃) 침범하면 위로 치받쳐 올라가기 때문에 배가 아프면서 토하게 된다[내경].

기운이 소장에 침범하면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내경].

태음증(太陰證) 소음(少陰) 옮겨가서 배가 몹시 아픈 것은 반드시 계속 설사를 하게 된다[동원].

배가 아프고 구역이 나면서 설사가 나려고 여러 가지 약들을 써도 모두 토한다. 오직 소감원(蘇感元, 처방은 대변문(大便門) 있다) 생강을 달인 물로 먹어야만 낫는다[직지].

배가 아프고 토하고 설사하는 데는 이중탕, 치중탕(治中湯, 처방은 모두 상한문(傷寒門) 있다) 쓴다.

상초(上焦) 달고 하초(下焦) 차며 배가 아프면서 토하는 데는 황련탕을 쓴다[입문].

黃連湯

腹痛欲嘔吐者上熱下寒也以陽不得降而胸熱欲嘔陰不得升而下寒腹痛是升降失常也黃連二錢人參一錢半半夏一錢二分乾薑桂枝各一錢甘草五分右作一貼入薑三片棗二枚水煎服《河間》

황련탕(黃連湯)

배가 아프고 토하려고 하는 것은 상초는 덥고 하초가 차기 때문이다. 양기가 내려가지 못하여 가슴에 열이 있어 토하려고 하며 음기가 올라가지 못하여 하초가 차서 배가 아프다. 이것은 오르내리는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치료한다.

황련 8g, 인삼 6g, 끼무릇(반하) 4.8g, 건강, 계지 각각 4g, 감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하간].

腹中窄狹

乃濕痰濁氣攻於心脾二藏升降失常以致自覺腹中窄狹○肥人乃濕痰流灌藏府宜二陳湯加蒼朮香附○瘦人乃濕熱熏蒸藏府宜二陳湯加黃連蒼朮○神昏性躁心神不斂者二陳湯加遠志麥門冬酸棗仁血氣虛者宜以六君子湯(方見痰飮)加芎歸養血流濕自然平復《入門》○腹中窄狹須用蒼朮《丹心》

뱃속이 좁아지는 [腹中窄狹]

습담(濕痰) 탁한 기운이 심비(心脾) 치밀면 기가 제대로 오르내리지 못해서 뱃속이 좁아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

살찐 사람은 습담(濕痰) 장부에 쏠리므로 이진탕에 삽주(창출) 향부자를 넣어 쓴다. 여윈 사람은 습열(濕熱) 장부를 훈증하므로 이진탕에 황련과 삽주를 넣어 쓴다.

정신이 흐려지고 성질이 조급해지며 마음을 걷잡을 없는 데는 이진탕에 원지, 맥문동, 메대추씨(산조인) 넣어 쓰고 기혈이 허한 데는 육군자탕(六君子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 있다) 궁궁이(천궁) 당귀를 넣어 피를 보하고 습이 배게 하면 저절로 회복된다[입문].

뱃속이 좁아지는 데는 반드시 삽주(창출) 써야 한다[단심].

腹皮麻痺或痛

腹皮麻痺不仁多煮白吃之自愈《綱目》○皮痛者由腎虛不能行水加之酒無度酒與水交聚於腹中而毒復纏滯其氣是以水渗於皮而作痛矣以錢氏宣風散(方見小兒)用蜜水煎嚥下神保元(方見氣門)擝其大便流利後以靑木香元(方見前陰)一分安腎元(方見虛勞)倍之用二陳湯煎水空心嚥下脾腎氣復自然向安《直指》

뱃가죽이 감각이 없거나 아픈 [腹皮麻痺或痛]

뱃가죽이 감각이 없는 데는 파밑(총백) 많이 끓여 먹으면 저절로 낫는다[강목].

뱃가죽이 아픈 것은 신기(腎氣) 허하여 물기가 돌아가지 못하는 데다 술과 국수를 지나치게 먹어 술과 물기가 뱃속에 모여들고 국수독이 다시 기가 돌아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물이 뱃가죽으로 스며나와서 아프게 된다. 이때는 전씨선풍산(錢氏宣風散, 처방은 소아문(小兒門) 있다) 달인 꿀물로 먹고 신보원(神保元, 처방은 기문(氣門) 있다) 먹여 설사할 때를 기다렸다가 청목향원(靑木香元, 처방은 전음문(前飮門) 있다) 1분에 안신원(安腎元, 처방은 허로문(虛勞門) 있다) 곱으로 하여 이진탕을 달인 물로 빈속에 먹으면 () () 기가 회복되어 저절로 낫는다[직지].

腹中鳴

腹中鳴者病本於胃也《內經》○脾氣虛則腹滿腸鳴《內經》○中氣不足腸爲之苦鳴《靈樞》○腹中水鳴乃火擊動其水也二陳湯(方見痰飮)加芩連梔子《丹心》○腸鳴者火欲升水欲降相擊而鳴《丹心》○亦有藏寒有水而鳴者宜五積散(方見寒門)或理中湯(方見寒門)加吳茱萸赤茯《丹心》

뱃속이 끓는 [腹中鳴]

뱃속이 끓는 것은 () 병이 있는 것이다[내경].

비기(脾氣) 허하면 배가 그득하고 뱃속이 끓는다[내경].

중기(中氣) 부족하면 뱃속이 몹시 끓는다[영추].

뱃속에서 물소리가 나는 것은 () 물을 격동시키는 것이므로 이진탕(二陳湯, 처방은 담음문(痰飮門) 있다) 속썩은풀(황금), 황련, 산치자를 넣어 쓴다[단심].

배가 끓는 것은 올라가려는 () 내려가려는 () 서로 상박되어서 끓는 것이다[단심]. 또한 장이 찬데 물이 있어서 뱃속이 끓는 데는 오적산(五積散,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이나 이중탕(理中湯, 처방은 상한문(傷寒門) 있다) 오수유, 벌건솔풍령(적복령) 넣어 쓰는 것이 좋다[단심].

涌水證

內經曰肺移寒於腎爲涌水涌水者按之腹不堅水氣客於大腸疾行則鳴濯濯如囊漿水之病也宜熖嵫丸《宣明》

용수증(涌水證)

『내경』에는 “폐() 기운이 신으로 옮겨 가면 용수증이 생긴다”고 씌어 있다. 배를 눌러 보면 딴딴하지 않고 물이 대장에 들어가서 빨리 걸으면 마치 주머니에 물을 넣은 것처럼 출렁거리는 물소리가 나는 병이다. 이때는 정력환을 쓴다[선명].

⼒熖嵫

治涌水病熖嵫子隔紙炒澤瀉椒目桑白皮杏仁猪各五錢右爲末蜜丸梧子大白湯下三五十丸《河間》

정력환( )

용수증을 치료한다.

꽃다지씨(정력자, 종이 위에 놓고 닦은 ), 택사, 조피열매씨(椒目),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살구씨(행인), 저령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파밑(총백) 달인 물로 먹는다[하간].

腹痛諸證

疝氣腹痛痢疾腹痛積聚腹痛亂腹痛腸癰腹痛見諸門《入門》

여러 가지 배아픈 [腹痛諸證]

산기(疝氣), 이질(痢疾), 적취(積聚), 곽란( ), 장옹(腸癰) 등으로 배가 아픈 것은 각각 해당 문에 있다[입문].

腹痛宜通利

凡腹痛大抵宜通塞則爲痛凡痛甚須通利藏府乃愈隨冷熱用巴豆大黃牽牛最爲要法《得效》○初得時元氣未虛必推蕩之此通因通用之法也《丹心》○實痛宜辛寒推蕩經曰通因通用又曰痛隨利減是也《入門》○宜用備急丸(方見救急)利氣丸(方見上)

배가 아픈 데는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腹痛宜通利]

대체로 배가 아픈 데는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 막히면 아프게 된다. 몹시 아플 때에 대변을 통하게 하면 아픔이 멎는다. 냉증과 열증에 따라 파두, 대황, 나팔꽃씨(견우자) 설사시키는 것이 제일 요긴한 치료방법이다[득효].

처음 병이 생겨서 원기(元氣) 아직 허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심하게 설사를 시켜야 한다. 이것이 통인통용(通因通用)하는 방법이다[단심].

실해서 아픈 데는 맵고 성질이 찬약으로 설사시킬 것이다. 『내경』에는 “설사하는 데는 설사하는 약을 쓴다”고 씌어 있다. 통증은 설사시키는 따라 덜어진다고 것이 이것을 말한 것이다[입문].

비급환(備急丸, 처방은 구급문(救急門) 있다), 이기환(利氣丸, 처방은 위에 있다) 쓴다.

腹痛通治

凡腹痛必用溫散此是鬱結不行阻氣不運故痛也《丹心》○凡腹痛多屬血澁通用芍藥甘草湯治四時腹痛弦傷氣加黃芩洪傷金倍芍藥緩傷水加桂枝怴斡傷血加當歸遲傷火加乾薑臍下痛加熟地黃《入門》○雜病腹痛通用四物苦練湯酒煮當歸丸(方見胞門)開鬱導氣湯

복통을 두루 치료한다[腹痛通治]

대체로 배가 아픈 데는 반드시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헤쳐야 한다.

배가 아픈 것은 울결(鬱結)되고 막혀서 기가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단심].

대체로 배가 아픈 것은 흔히 혈이 돌지 못해서 생기는 속한다. 이때는 작약감초탕을 두루 쓰며 사철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맥이 () 것은 기를 상한 것이므로 속썩은풀(황금) 넣어 쓴다. 맥이 () 것은 폐금을 상한 것이므로 집함박꽃뿌리(백작약) 곱을 넣어 쓴다. 맥이 () 것은 신수를 상한 것이므로 계지를 넣어 쓴다. 맥이 () 것은 심화를 상한 것이므로 건강을 넣어 쓴다. 배꼽 아래가 아픈 데는 찐지황(숙지황) 넣어 쓴다[입문].

잡병(雜病)으로 배가 아픈 데는 사물고련탕, 주자당귀환(酒煮當歸丸, 처방은 포문(胞門) 있다), 개울도기탕을 두루 쓴다.

芍藥甘草湯

白芍藥四錢甘草灸二錢右作一貼水煎服○稼穡作甘甘者己也曲直作酸酸者甲也甲己化土此仲景妙法也酸以收之甘以緩之《東垣》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

집함박꽃뿌리(백작약) 16g, 감초(닦은 ) 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곡식에서는 단맛이 나오는데 단맛은 흙의 맛이고 나무에서는 신맛이 나오므로 신맛은 나무의 맛이다. 집함박꽃의 신맛과 감초의 단맛으로 비위가 아픈 것을 낫게 하는 것은 장중경의 묘한 방법이다. 신맛으로 수렴시키고 단맛으로 완화하게 하기 때문이다[동원].

四物苦練湯

通治腹痛亦治臍下冷痛四物湯(方見血門)加玄胡索苦練子各一錢右水煎服《丹心》

사물고련탕(四物苦練湯)

배가 아픈 것을 두루 치료한다. 또한 배꼽 아래가 차면서 아픈 것도 치료한다.

사물탕(四物湯, 처방은 혈문(血門) 있다) 현호색과 고련자 각각 4g 넣어 물에 달여 먹는다[단심].

開鬱導氣湯

治諸般腹痛一服立止蒼朮香附便炒白芷川芎赤茯滑石梔子炒神麴炒各一錢乾薑陳皮各五分甘草灸三分右作一貼水煎服《醫鑑》

개울도기탕(開鬱導氣湯)

여러 가지 복통을 치료한다. 한번 먹으면 낫는다.

삽주(창출), 향부자(동변으로 축여 볶은 ), 구릿대(백지), 궁궁이(천궁), 벌건솔풍령(적복령), 곱돌(활석), 산치자(닦은 ), 약누룩(신국, 닦은 ) 각각 4g, 건강(싸서 구운 ), 귤껍질(陳皮) 각각 2g, 감초(닦은 )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腹痛凶證

太陰連小腹痛甚自利不止者難治《入門》○鼻頭色靑腹中痛舌冷者死《靈樞》○臍下忽大痛人中黑色者多死《丹心》

복통의 나쁜 증후[腹痛凶證]

태음병으로 아랫배가 몹시 아프고 설사가 멎지 않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입문].

코끝이 푸르고 배가 아프며 혀가 것은 죽는다[영추].

배꼽아래가 갑자기 몹시 아프고 인중(人中) 검으면 흔히 죽는다[단심].

單方

凡十四種

단방(單方)/

모두 14가지가 있다.

腹脹痛悶欲死極鹹鹽湯頓服一二椀吐下卽定《本草》

(, 소금)

배가 불러 오르고 아프며 트직하고 답답해서 죽으려고 몹시 짜게 끓인 소금물 1-2사발을 단번에 먹여서 토하게 하거나 설사시키면 진정된다[본초].

⼒爬中熱灰

治心腹冷痛和醋之冷則易《本草》

조중열회( 中熱灰, 아궁이 속의 뜨거운 )

가슴과 배가 차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식초로 개어 찜질하되 식으면 갈아 댄다[본초].

磁石

鐵氣入腹作痛以磁石杵爲末鋪席睡其上再以磁石煎湯調小調氣散服之效

자석(磁石)

기운[鐵氣] 배에 들어가서 아플 때에는 자석을 가루를 내어 자리 밑에 펴고 위에서 자게 하고 자석을 달인 물에 소조기산을 먹이면 낫는다.

芍藥

治腹中痛以此爲君甘草爲佐煎服之○能治血虛腹痛氣分諸痛不宜用也《丹心》

작약(芍藥, 함박꽃뿌리)

뱃속에 몹시 아픈 것을 치료한다. 집함박꽃뿌리를 주약[]으로 하고 감초를 좌약[]으로 하여 달여 먹는다.

열이 허하여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하는 데는 좋으나 기로 인한 여러가지 통증에 쓰는 것은 나쁘다[단심].

乾薑

治脾冷腹痛嘔吐炒薑三錢甘草灸半錢右棗一枚同煎服或爲末和飮服《直指》

건강(乾薑)

() 차서 배가 아프고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건강(닦은 ) 12g, 감초(닦은 ) 2g 썰어서 대추 1알과 함께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 혹은 가루를 내어 미음에 먹는다[직지].

艾葉

心腹惡氣作痛取汁飮之乾則濃煎服之《本草》

애엽(艾葉, 약쑥잎)

나쁜 기운으로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짓찧어 약쑥잎(애엽) 즙을 마신다. 마른쑥이면 진하게 달여 먹는다[본초].

桔梗

主腹中滿痛取濃煎服之《本草》

길경(桔梗, 도라지)

뱃속이 그득하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도라지를 진하게 달여 먹는다[본초].

丁香

止腹中冷痛取水煎服或爲末點湯服《本草》

정향(丁香)

뱃속이 차서 아픈 것을 멎게 한다. 정향을 물에 달여 먹는다. 혹은 가루를 내어 끓인 물에 먹는다[본초].

吳茱萸

主腹痛不可忍水煎服之《本草》

오수유(吳茱萸)

배가 참을 없이 아픈 주로 쓴다. 오수유를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主腹痛脹滿雷鳴薑製水煎服或爲末薑湯點服《本草》

후박(厚朴)

배가 아프고 불러 올라 그득하며 몹시 끓는 것을 치료한다. 생강즙으로 법제하여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생강을 달인 물에 먹는다[본초].

桂皮

治腹內冷痛不可忍煎服末服良秋冬腹痛非桂不能止《湯液》

계피(桂皮)

뱃속이 차서 참을 없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계피를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좋다. 가을과 겨울에 배가 아픈 데는 계피가 아니면 멈출 없다[탕액].

川椒

主腹內冷痛取四十九粒漿水浸一宿令口合空心以井水呑下《本草》

산초(山椒, 조피열매)

뱃속이 차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조피열매 49알을 신좁쌀죽웃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입에 물고 우물물로 빈속에 삼킨다[본초].

⼒瘳

主腹冷痛濃煎湯飮之又細切和鹽炒熱之良《俗方》

총백( , 파밑)

배가 차서 아픈 것을 주로 치료한다. 진하게 달여 먹거나 또는 잘게 썰어서 소금을 두고 뜨겁게 볶아 찜질하여도 좋다[속방].

狗肉

治脾胃冷弱腹中刺痛肥狗肉半斤以椒薑鹽醬煮粥喫良《本草》

구육(狗肉, 개고기)

비위(脾胃) 차고 약하여 뱃속이 찌르는 듯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살찐 개의 고기 300g 후추, 생강, 소금, 간장 등을 두고 끓여 먹으면 좋다[본초].

鍼灸法

腹痛取內關支溝照海巨闕足三里《綱目》○臍腹痛取陰陵泉太衝足三里支溝中脘關元天樞公孫三陰交陰谷○腹中切痛取公孫《靈樞》○臍中痛泄灸神闕卽效○積痛取氣海中脘隱白《綱目》○臍腹痛甚灸獨陰神效《得效》

침뜸치료[鍼灸法]/

배가 아픈 데는 내관(內關), 지구(支溝), 조해(照海), 거궐(巨闕), 족삼리(足三里) 등의 혈에 놓는다[강목].

배꼽 둘레가 아픈 데는 음릉천(陰陵泉), 태충(太衝), 족삼리(足三里), 지구, 중완(中脘), 관원(關元), 천추(天樞), 공손(公孫), 삼음교(三陰交), 음곡(陰谷) 등의 혈에 놓는다.

뱃속이 끊어지는 것처럼 아픈 데는 공손혈에 놓는다[영추].

배꼽이 아프며 묽은 대변을 설하는 데는 신궐(神闕)혈에 뜸을 뜨면 낫는다.

()으로 아픈 데는 기해(氣海), 중완, 은백(隱白) 등의 혈에 놓는다[강목].

배꼽 둘레가 몹시 아픈 데는 독음(獨陰)혈에 뜸을 뜨면 낫는다[득효].

출처 : 명리오행한방(한국오행학회)
글쓴이 : 무태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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