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수행·전생·영혼

옥추보경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6. 2. 6. 13:22

[옥추보경]하늘의소리 - 入道知止 守道知謹 用道知微천문지리

 

 

구천응원부에 계신 뇌성보화천존께서 설하신 옥추보경(玉樞寶經)

- 뇌성(雷聲)에 대하여 ]주에 말씀하시기를


음양(陰陽)의 두 기운이 맺어서 우레를 이루었느니 이미 뇌정(雷霆)을 두어 드디어 부(部)와 예(隸)를 나누었다. 구천(九天)의 뇌조(雷祖)께서 알아서 나누고 쪼개어 신소(神霄)를 오속(五屬) 으로 한 것을 진왕(眞王)께서 사용(事用)하여 삼계(三界)를 주재(主宰)하여 다스리셨다. 진왕(眞王)께서 거(居)하시는 곳이 신소(神霄)의 옥부(玉府)이며 그 길은 선( )에 있다. 선( )은 하늘 가운데의 땅이다. 동남(東南)은 이에 태양(太陽)의 기운(氣運)이니 맑고 밝은 빛의 맺음이다. 원시(元始)에 부조(父祖)께서 신소(神霄)의 옥청진왕(玉淸眞王)으로 화(化)하셔서 옥부(玉府)에 계시니 부(府)는 벽소(碧所)의 범기(梵氣)의 중앙(中央)에 있으면서 뇌성(雷城)을 이천삼백리(二千三百里)나 보낸다. 뇌성(雷城)의 높이는 팔십일장(八十一丈)이나 되며 왼쪽에는 옥추오뢰(玉樞五雷)의 사원(使院)이 있고 오른쪽에는 옥부오뢰(玉府五雷)의 사원(使院)이 있으며 하늘엔 사방사우(四方四隅)가 있어 나누어 구소(九所)가 되었는데 오직 이 일소(一宵)인 범기(梵氣)의 중앙(中央)에만 살면서 마음 있음을 이를 신(神)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신소(神소)는 이에 진왕(眞王)이 되니 진왕께서 다스리는 곳이며

천존(天尊)께서 왕(王)으로 계신 도읍(都邑)이니 군(君).사(師).사(使).상(相)의 직(職)이 나열되어 있다.



주천(主天)께서는 재(災)와 복(福)을 나누어 다스리고 물(物)의 권(權)과 형(衡)을 가져 사물(事物)과 사람을

맡아 삶과 죽음을 다스리고 열고 닫음. 계폐(啓閉)를 조사하고 단속하며 생성(生成)의 일을 주관(主管)하니


위로는 천황(天皇)으로부터 아래로는 지제(地帝)에 이르기까지 뇌정(雷霆)이 아니면 그 영(令)을 행(行)할 수가 없으니 크게는 생사(生死)까지요 작게는 무성함과 시듦 고영(故榮)을 뇌정(雷霆)이 아니면 그 정사(政事)를 주재(主宰)할 수가 없으니 오직 정(政)과 영(令)은 뇌정(雷霆)의 소관(所隷)이니라.

상성(上聖)의 삼청(三淸)은 뇌정(雷霆)의 조(祖)요 십극(十極)의 지존(至尊)이 뇌정(雷霆)의 본(本)이 된다. 하늘의 천왕(天王)이신 옥황상제(玉皇上帝)의 호령(號令)이 뇌정(雷霆)이요 후토(后土)의 임금 황(皇)이신 지기(地祇)의 절제(節制)가 뇌정(雷霆)이다.

북극자미대제오뢰(北極紫微大帝五雷)를 장악(掌握)하셨으니




오뢰(五雷)


천뢰(天雷),지뢰(地雷),수뢰(水雷),용뢰(龍雷),두령뢰(杜令雷)다.

또한


십뢰(十雷)가 있으니


옥추뢰(玉樞雷),신소뢰(神所雷),대동뢰(大洞雷),선도뢰(仙都雷),북극뢰(北極雷),태을뢰(太乙雷),

자부뢰(紫府雷),옥진뢰(玉鎭雷),태소뢰(太少雷),태극뢰(太極雷)다.


또한 삼십육뢰(三十六雷)가 있으니


옥추뢰(玉樞雷),옥부뢰(玉府雷),삼청대동뢰(三淸大洞雷),화륜뢰(火輪雷),관두뢰(灌斗雷),풍화뢰(風火雷),

비첩뢰(飛捷雷),북극뢰(北極雷),자미선추뢰(紫微璿樞雷),신소뢰(神所雷),선도뢰(仙都雷),태을굉천뢰(太乙轟天雷),지기아뢰(地祇鴉雷),삼계뢰(三界雷),참광뢰(斬壙雷),대위뢰(大威雷),육파뢰(六波雷),청초뢰(淸草雷),팔괘뢰(八卦雷),혼원응견뢰(混元鷹犬雷),숙명풍뢰(숙命風雷),화운뢰(火雲雷),우보대통섭뢰(寓步大統攝雷),태극뢰(太極雷),검화뢰(劒火雷),내감뢰(內鑑雷),외감뢰(外鑑雷),신부옥추뢰(神府玉樞雷),대초두추뢰(大楚斗樞雷),옥진뢰(玉鎭雷)이다.



또한 삼십육신(三十六神)이 있으니 항상 태상(太上)앞에 읍소하고 있다. 뇌법(雷法)에는 칠십이계급(七十二階及)이 있는데 착한 이는 상(賞)을 주고 악(惡)한 이는 벌(罰)을 주며 만물(萬物)을 길러내어 발생(發生)하게 함을 모두 뇌(雷)가 한다. 비록 음(陰)과 양(陽)의 격박(激剝)함과 신(神)과 사람이

움직이고 일어남을 말미암지만...... 우레가 울면 비가 내리나니.



뜻에 말씀하시기를


우레를 부리니 크도다. 그러므로 삼계(三界)의 시방(十方)과 천(天)의 성(聖)과 지(地)의 진(眞)이 각각(各各) 맡은 바가 있으나 오직 구천(九天)의 옥청진왕(玉淸眞王)께서 모두다 영(令)을 내려 다스리신다.



해석하여 말씀하시기를


뇌(雷)는 모든 것이니 여기에서 만물이 나오고 군품(群品)이 일어나나니 누구도 우레의 하는 바를 알지 못하고서는 이에 음양이기(陰陽二氣)의 격박(激剝)과 문득 악(惡을) 베고 사(邪)됨을 죽여 베고, 바람을 몰고 비를 부리지 못하는 바 있음을 어찌 하리요? 범속인(凡俗人)은 무지(無知)하여 어찌 원시(元始)천존(天尊)의 생(生)과 살(殺)의 기(機)와 옥청진왕(玉淸眞王)의 모용(謀用)을 알리요.



찬에 말씀하시기를


음양(陰陽)이기(二氣)의 바름 정(正)은 오행(五行)의 명령(令)이요, 귀신(鬼神)을 베어버리고 사(邪)됨을 주살(誅殺)함은 하늘과 사람의 메아리에 응(應)함이다.


성(聲)

주에 말씀하시기를


소리는 천지(天地)의 어진 소리이다. 춘분(春分)의 오일(五日)을 기준하여 우뢰는 소리를 발생(發生)하나니 그 소리는 가히 백리까지 들리며 구천(九天)을 진동하고 구지(九地)를 움직이며 사해(四海)를 놀라게 하고 사명(四溟)을 뒤집는다. 태상(太上)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음양(陰陽)의 소리를 펴내지 못 하고 나의 큰 소리로도 부를 수 없나니 그러므로 두드림의 뇌정(雷霆)으로 하여 소리로서 기운(氣運)을 불러낸다. 뇌제(雷帝)의 앞에서 삼십육면(三十六面)의 뇌고(雷鼓)가 있으며 무릇 뇌(雷)를 행(行)할 때에는 뇌제(雷帝)께서 친히 본부(本部)의 뇌고(雷鼓)를 한번 내리면 뇌공(雷公)과 뇌신(雷神)이 뇌성(雷聲)을 일으켜낸다.



뜻에 말씀하시기를


소리는 이에 기(氣)의 작용(作用)이며 기(氣)는 이에 소리의 명령이다.

옳은 것을 밝히고 그릇됨을 가리며 우레 소리가 나야 싹이 나오며 준충(蠢蟲)이 움직이나니

우레의 명령이 아니면 어찌 능히 삶이 있겠는가.



해석하여 말씀하시기를


소리는 명령이며 듣는 것이다. 하늘에 뇌정(雷霆)의 소리가 없으면 행할 수가 없고 땅에 우레 소리가

없으면 초목(草木)이 자라나지 못하고 사람에게 우레 소리가 없으면 청탁(淸濁)을 밝힐 수가 없나니 그러므로 우레 소리는 일신(一身)의 근본이요 음양(陰陽)의 원기(元氣)이다.



찬에 말씀하시기를


뇌제(雷帝)께서 덕(德)을 널리 베푸셔서 군생(群生)을 일으켰으니 삼계(三界)의 영령(英靈)들은 귀를 기울여서 들을지어다. 노천(老天)께서 한 말씀도 하시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

모름지기 사령(司令)으로 하여금 우레가 울리게 했음을 알릴지어다.

----------------------------------------------------------------------------------------

[ 뇌화풍(雷火豊)괘 - 하늘의 소리 ]

 

- 豊하니 이아 假之하나니 勿憂흘전 宜日中이니라

 

⊙ 豊은 형통한 것이다. 王에 이르러 가니 근심을 말아라. 마땅히 한 낮의 가운데니라.

 

- 象曰 雷電皆至-이니 君子-하야 折獄致刑하나니라

 

우뢰와 번개가 모두 이르러 풍성한 것이니, 君子가 이러한 象을 보고 본받아서

    감옥을 끊고 刑으로 다스린다.

 

- 六五來章이면 有慶譽하야 하리라


 

빛나서 올 것이면 경사가 있어 吉하다.


 

象曰 六五之吉有慶也-라

 

六五之吉은 경사가 있기 때문이다.


----------------------------------------------------------------------------------------

[ 기서재동(其瑞在東) - 백마원사대장군( 白馬元師大將軍) ]



[

 

 

현무경 :
기서재동(其瑞在東) - 언청신계용(言聽 神 計用) ]

[ 관악산 연주암 눈꽃으로 백마(白馬)가 된 빗장을 풀어주는 

 

 
백마원사대장군( 白馬元師大將軍) ]
 
눈꽃 중에서

山寺로 향하는 이내 발자국도
하얀눈 곱게 밟아
눈부신 눈꽃송이 맞으며
못다한 사랑을 잊은체
한발 한발 세월의 굴레를 헤쳐갑니다.

그래서 그렇게도 하늘에서 눈꽃이 펑펑 왔나보다(來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