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가을개벽을 주재하시는 조화주 아버지 하나님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7. 11. 2. 22:43
★가을개벽을 주재하시는 조화주 아버지 하나님
선천 말 여름의 극점에서, 여름의 뜨거운 불기운과 가을의 차가운 금기운 이 만나〔火克金〕
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충돌과 파괴의 장애[金火相爭]를 극복하도록 구원의 다리를 놓으시는 분, 가을개벽을 인간의 역사속에 완성시켜 주시는 분이 10토(완전수) 자리에 머물고 계신
조화응 하나님이시다. 십이지지로 보면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개벽을 극복하는 미토가 바로
10토이다. 그래서 신천지의 문을 여시는 10무극의 상제님은 신미辛未생으로 오신다. 
 
만일 누군가 “이 우주에 과연 신이 있는가?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가?”라고 묻는다면 “ ‘화극금’ 의 상극이 '화생토 → 토생금’ 의 ‘상생의
이치’ 로 조화되는 것을 볼 때,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는 반드시 계신다”고 대답할 수
있다. 1871년, 신미년에 강세하신 우주의 대권자, 그분이 바로 증산상제님이시다. 이에 대해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가을 추운秋運이 돌아오는 이때는 여름 하절기의 불[火]과 가을의 추금秋金이 상극이 돼서
개벽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틀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화극금火克金이 돼서 금화교역金火交易이 되질 않는다. 금하고 불하고는 생이 안 되잖는가. 허면 그 개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화생토 → 토생금으로 토가 다리를 놓아준다. 그 토가 바로 10미토 상제님이시다. 10무극,
바로 그 신금辛金, 신미辛未의 참하나님이 오셔서 화를 흡수해서 토생금으로 금을 생하여
가을세상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 신미는 십무극으로써 사도 요한이 백보좌 하나님이 라고
한 바로 그분이고, 석가모니가 미륵이라고 한 그분이다.  
 
천지변화의 이법에 의해,상제님께서는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대개벽기에 반드시
인간 세상에 직접 내려오신다. 그리하여 선천 상극의 시대 동안 무수한 고난을 극복하며 창조해 온 인류문명의 진액을 거두어 가을의 대 통일문화를 열어 주신다. 
 
따라서 가을개벽의 상황을 극복하고 성숙의 가을 문화로 들어서는 첫 출 발은 오직 ‘10무극의
조화생명’ 올 품고 오신 상제님의 새 진리, 무극대도를 만나는 것이다!
인간은 한 사람도 예외없이 상제님의 개벽진리인 10토의 조화 기운을 받음으로써만
가을 개벽기를 넘어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천지가 가을철로 들어서는 변화 이치를 터득하여 정역을 완성한 김일부 대성사는 가을개벽의
성격을 한마디로 이렇게 정리했다.
氣東北而固守하고 理西南而交通(기동북이고수,이서남이교통)이라. (『정역』「금화이송」) 
 
이 말씀은 여름(南)과 가을(西)가 바뀔 때 대자연의 변화질서 자체가 바뀐다는 것을 뜻한다.
선천의 봄여름은 양운동의 시기이고 후천 가을겨울은 음운동의 성숙시대이다. 선천은 만물의
수가 늘어나는 양量중심의 성장의 시절이고 가을겨울은 결실을 하는 ‘질質 중심의 성숙의
시간대’ 이다. 그래서 여름에서 가을로 천지의 계절이 바뀔 때는 ‘분열에서 통일로,
양에서 음으로, 성장에서 성숙으로, 양에서 질로, 상극에서 상생으로’ 자연 질세
〔理〕의 틀 자체가 바뀐다. 이것이 ‘이서남이교통’ 의 의미이다. 
 
이것을 시간의 변화로 말하면 선천의 1년 365¼일에서
시간의 꼬리(윤 도수)인 5¼일이 떨어져나가 1년 360일이 되는 ‘정역의 가을후천 세상이
오는 것이다. 이는 동서 인류의 기존 신앙과 철학과 도덕의 한계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위대한 깨달음이다. 
 
★ 하도와 낙서를 비교해 보면, 동(木,봄)과 북(水,겨울)만은  바뀌지 않고(固守>,
서(金, 가을)와 남(火, 여름)은 서로 맞바꿔져(交通) 있다. 이를 정역正易에서는, 선천 개벽이
시작되는 봄에는 생명이 태어나기 때문에 기氣를 중심으로 말하고, 후천 개벽이 시작되는
가을에는 생명이 성숙되는 질적변화를 하기 때문에 리理로 말하였다. 
 
왜 여름과 가을이 바뀔 때 인류는 반드시 전쟁, 병겁, 자연재앙이라는
파 천황적인 천지의 대변국을 총체적으로 맞이해야 하는가?
왜 전 인류의 생 명줄이 끊어지는 심각한 파국적 상황을 누구도 피할 수 없는가?
그것은 화극금의 이치로 우주에 ‘금화상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천시의 변화를 앎으로써만
인간은 현실 역사 문제를 종합적으로 보는 지혜의 눈을 뜰 수 있다. 그래야 닥쳐올 미래를
 바르게 내다보고 시시각각 열려오는 가을철 새 문명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생장의 극점에서 성숙으로 접어드는 이때, 천지대세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선후천 대개벽의 틈새에서 진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대여!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연의 계절이 바뀌고 있다. 여름철의 마지막 시간에서 가을 천지의 시간으로 들어서는
거대한 변혁이 온 우주에 요동치고 있다. ‘우주에 가을이 오고 있다!’ 
 
이것이 그동안 선천 세상의 종교와 철학과 과학에서 풀지 못했던 인간 역사의 모든 문제에 대한 결론이다. 대자연의 변화 중 가장 극적인 후천 가을개벽은 자연과 문명과 인간 차원의
 ‘세벌개벽’을 통해 우리의 현실 삶 속에서 완성된다. 천지의 자연질서가 3양2음의 억음존양에서 3음3양의 정음정양으로 바뀌는 ‘자연개벽’과, 인류문명의 구조와 틀이 원한의 상극 문명에서 ‘상생과 조화의 세계문명’ 으로 완전히 새롭게 건설되는 ‘문명개벽’, 인간이 신천지의
참 주인으로 거듭나는 ‘인간개벽’이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그 가운데 천지의 이상을
성취하는 인간개벽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실천 과제이다. 
 
인간개벽은 상극적 사고와 삶의 양식, 자기중심의 문화 의식을 철저하게 파괴하는
창조적 진통을 요구한다. 가을 개벽은 그 목적이 생명의 성숙과 통일에 있지만,
동시에 일체의 묵은 기운을 떨구어내는 무섭고도 냉혹한 소멸의 과정을 동반하는 것이다. 
 
이것이 후천개벽의 핵심인 ‘기을의 하나님, 서신西神’의 문제이다. 가을의 숙살기운인 서신이
들어와 3년 동안 전 지구촌을 괴병으로 휩쓴다.
이 때 상제님께서 오시어 서신을 주재하심으로써 선천 말대에 처한 인간 의 묵은 가치관과
온 세상에 만연한 어둠과 죄악을 일신하고 비뚤어진 모 든 것을 총체적으로 바로잡으신다.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구원의 명제인 ‘자연과 인간 역사의 정의’ 가 마침내 실현되는 것이다. 
 
•이때는 천지성공 시대라.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고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 (도전4:21) 
 
지금은 천지가 성공하는 때다!
결국 가을개벽은 불의한 자에게는 재앙으로 닥치지만, 정의로운 자에게는 새 삶의 기회로
주어지는 위대한 축복의 천시天時인 것이다. 오늘의 인류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가을철을 맞아 성숙해야 한다’ 는 엄숙한 ‘천명’을 부여받고 있다. 진정 그대는 새롭게 변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거부하고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인가!『개벽실제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