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증산도 개벽문화

인류 구원을 위해 인간으로 강세하는 하나님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8. 2. 26. 13:18

인류 구원을 위해 인간으로 강세하는 하나님  
 .(列邦蝶蝴見光來,天下萬邦日射時。天地反覆此時代,天降在人此時代,豈何不知三人日!

東西合運枝葉道,此運得受女子人。一祖十孫人人活, 道道敎敎合十勝。一道合而人人合, 德心生合無道滅

『격암유록』『격암유 록』「말운론」) 
●각각의 나라가 빛을 보고 벌나비같이 찾아온다. 천하만방에 해가 비치는 때라. 이때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시대’ 이니 ‘하나님이 사람으로

내려오는 때’인데 어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모르는가. 가지와 이파리같이 뻗어 나간 도를 합하는 운이라.

이때는 여자를 품은 사람이 운을 받는다(姜씨.安씨) 한 조상에 열 자손이 살게 되고 도와 교는 모두 합해지니 이것이 곧 십승이라.

하나의 도로써 통일되니 모든 사람들이 화합하고 덕이 있는 음이 화합을 낳으니 도가 없으면 멸망하느니라 
 
실제로 천지의 변국기가 당도하여 세계사의 주도권이 뒤바뀔 때에는,동방의 구원의 나라를 향하여 세계만방의 지도자를 비롯한 온 인류가

벌과 나비같이 모여든다고 하였다. 지상의 생명들이 오늘날처럼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애처로운 한을 품고 사는 시대는 일찍이 없었다.

사람들은 이렇게 깊은 한을 안고 있으면서도 가슴 한구석에 한결같이 희망의 빛을 품고 끈끈하게 생명을 영위해 나간다. 이 구절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은,앞에서 노스트라다무스도 언급 했듯이 세상의 모든 한을 풀어 주시는 천상의 절대자는 천지의 운행 질서가 뒤바뀌는 전환기에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강세하신다는 것이다. 이 절대자는 ‘성씨에 여자를 품고’ 오시는데,바로 이분의 대도에 의해 무성하게 뻗어 나간

세상의 모든 종교 진리가 통일되어 인류는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모든 꿈과 소망이 현실에서 함께 성취되는 이상 세계가 열린다.  
 
격암은 이러한 영원한 삶에 대한 소식에 귀를 기울이라고 신신당부하고 있다.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다는 말은 이제까지의 성자 시대가 끝나고, 아버지가 직접 내려오시는 구원의 ‘성부 시대’ 가 전개된다는 뜻이다. 앞서 언급한 ‘십승十勝’의 진정한 의미도 다름 아닌 십무극十無極 기운을 몰고 오시는 우주 절대자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이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인간 역사의 물결은 도道의 흐름을 타고 진행되어 나가는 것이며,역사의 변국과 새 시대를 향한 대전환도 도의 흐름을 타고 이루어진다고 덧붙이고 있다.

.(苦海衆生 빨리오소. 無聲無臭上帝님은 厚薄間에 다오라네. 부를적에 속히오소. 晚時後悔痛嘆하리! 一家親戚父母兄弟 손목잡고 갓치오소. 우리주님 강님할제 영접해야 안이되나. … 太古始皇 꿈을 꾸던 不老草와 不死藥이 無道大病 걸인者들 萬病回春 시키랴고 편만조야 나릴때도 弓乙外는 不求로세. 東海三神不死藥은 三代積德之 家外는 人力으로 不求라네. 至誠感天求한다네. 山魔海鬼 은장된다. 『격암유록』「궁을도가」) 


●고통의 바다에 빠진 중생衆生들이여 빨리 오소.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는 ‘상제上帝님이 후박간에(부유한 사람이건 가난한 사람이건 간에,즉 빈부귀천 가리지 말고) 다 오라네. 부를 적에 속히 오소. 때 늦어져서는 후회하고 통탄하리니 일가친척 부모형제 손목잡고 같이 오소. 우리 주님 강림할 제 영접해야 아니되나 … 태고시황 꿈을 꾸던 불로초와 불사약이 무도대병 걸린 자들 만병회춘 시키려고 편만조야 내릴 때도 궁을弓乙 외에는 구하지 못하는도다. 동해삼신 불사약은 삼대에 걸쳐 덕을 쌓은 집 외에는 사람의 힘으로 구하지 못한다네. 지성감천至誠感天으로 구하게나. 산의 마귀와 바다 귀신은 숨어들고 만다네
 
남사고는 앞에서 ‘미륵불께서 출세하시리라’고 하였고,이때는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시는 때’라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상제님께서 다

오라네”라고 하면서 “우리 주님 강림할 제 영접해야 아니 되나”라고 말하고 있다. 왜 그는 인류 구원에 대한 중대한 메시지를 알리는 고귀한

문장에서 메시아를 여러 호칭으로 나열하고 있는 것일까? 미륵부처님과 하나님,그리고 상제님과 주님은 모두 다른 분일까 아니면 호칭만

다르게 부를 뿐 같은 분일까? 어쩌면 이것은 오늘날 모든 종교인이 구원의 주재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탈피하지 못하는

무지에 대한 지적이리라. 우주의 진리가 하나이기 때문에 비록 표현 방식은 다를지라도 모든 종교의 근본 진리 자리도 하나이다.

상제님, 미륵부처님,하나님,천주님 등의 말은 유 ․불 ․선 ‧기독교에서 그동안 전해 준 서로 다른 절대자의 호칭인 것이다. 호칭만 다를 뿐

그 호칭이 가리키는 ‘절대자는 동일한 한 분’이다. 마치 자기를 낳아 주신 분을 한국에서는 ‘아버지’라 부르지만,

영어로는 '파더Father’ 라고 부르는 것과 똑 같은 이치이다. 
 
만약에 이분들이 모두 서로 다른 분으로서 나름대로 힘과 권능을 가지고 동시에 지상에 내려온다면, 각 종교의 신자들이 벌이게 될 일은

실로 가 관일 것이다. 인류 역사를 더 비극적인 상처투성이의 분열로 몰고 갈 것이 틀림없다. 
 
● ‘상제님의 말씀’이 담긴 성스러운 진리의 책은 생사의 이치를 밝히고 말씀으로 심판하도다. 소리없고 냄새없고 별 맛이 없으면서도 대자대비하고 만물을 사랑하시니 한 사람의 생명이 우주보다 귀하도다. 지혜가 있고 먼저 깨친 자들이 합하고 합하여 사람들을 근본자리로 돌아오게 하고 도성덕립을 시키지만 사람들이 이를 깨치지 못하니 한심하도다.(上帝豫言聖眞經, 生死其理明言判。無聲無臭別無味,大慈大悲博愛萬物,一人生命貴宇宙。有智先覺,合之合人人還本. 道成德立, 人人不覺寒心。『격암유록』「정각가」) 
 
상제님의 가르침을 담은 성스러운 진리의 책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예언시를 쓴 격암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시는 그때가 이미 왔다 할지라도 이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문제의식 없이 살아 갈 세상 사람들이 너무도 안타깝다고 탄식하고 있다.『이것이 개벽이다 상』-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