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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와 렙틸리언-8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19. 3. 28. 11:47

마고와 렙틸리언-8

전대 문명의 전쟁과 신들의 귀향

   

  잃어버린 대륙들

  암마의 태반에서 도망친 오고는 태양계 주변으로 와서 말썽을 부리다가 신들의 세상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아래 신화에서 “오고의 생식기를 박살내었다”고 하는 기록은 신으로서의 창조능력을 박탈했다는 뜻으로 풀이되지요.



 암마는 티테야예(Titeyanye)라는 이름의 다른 놈모에게 오고를 벌주라고 명령하였다. 티테야예 놈모는 오고의 성기를 박살내어 생식능력을 제거했다. 그러자 오고는 하늘에서 지구로 도주하였다. 암마는 오고가 하늘의 질서를 더 이상 방해하지 못하도록 지구에 묶어 두었다. 이 순간 이전까지는 오고는 양서류인 파충류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암마는 오고를 지구에 가두면서 유루구(Yurugu/Pale fox/백여우)로 변하게 하였다.

 백여우 유구루는 지구에 와서도 나쁜 짓을 계속하였다. 코라나 우주선이 땅에 착륙하면서 일으킨 막강한 충격은 백여우를 거의 죽일 번하였으나 용케 도주하여 땅 속으로 숨었다. 코라나의 착륙 충격 때 코라나에 붙어 있던 부속이 떨어져 하늘로 올라갔는데 이것이 달이 되었다.

  [출처] 아프리카 말리의 도곤족 전설 "놈모"|작성자 고요나단


  이 사건이 일어났던 시기는 아마도 대형 파충류인 공룡이 멸종하고 포유류가 등장하던 시기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설에서 오고가 파충류에서 포유류인 백여우로 변신하였다고 묘사하기 때문이지요. 그로부터 일억 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오고는 파괴당한 신성력을 추스르면서 굴속에 숨어서 지냈다고 추측됩니다.

  이런 사정은 시리우스나 지구로 온 놈모들도 마찬가지였겠지요.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신들에게서 일어났던 일들은 인류에게 알려질 수도 없었을 겁니다. 현생인류의 직계 조상이 처음으로 등장한 오만 년 전까지는 말이지요.

  그러다가 우리에게 남아있는 최초의 전쟁기록인 무대륙과 아틀란티스 대륙 사이에 일어났다는, 만이천년 전의 대륙 간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영이 맑은 사람들이 채널링을 통해 상위차원의 존재들로부터 받았다는 정보입니다. 이런 자료들은 이 외에도 많이 있는데, 두 대륙이 서로 핵전쟁이나 기상무기로 서로를 공격하여 문명이 붕괴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엄청난 문명을 세웠던 이 놀라운 종족은 의식의 진동이 점차 낮아졌고, 또한 이 지구상에 살고 있던 모든 다른 종족들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많은 다른 문명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레무리아인들도 결국은 4차원의 수준까지 진동이 낮아졌는데, 나중에는 3차원 밀도까지 계속 내려갔다. 그리고 이러한 의식의 하락은 몇 천 년에 걸쳐서 일어났다. (중략)

25,000년 전에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라는 이 두 개의 고등문명은 서로 간의 이념상의 차이로 전쟁에 휘말려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지구상에서 계속 존속해야 할 다른 문명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도할 것인가에 대해 서로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레무리아인들은 덜 발전된 다른 문화들은 홀로 남아 그들 자신의 속도대로, 또 그들 스스로의 고유한 깨달음과 행로를 따라 계속 진화해 나가야한다고 믿었습니다. 반면에 아틀란티스인들은 발전 수준이 낮은 문명들은 월등히 진보된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라는 두 문명에 의해 통제와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의견 차이가 아틀란티스와 레무리아 사이에 일련의 열핵전쟁(熱核戰爭)을 유발하고 말았습니다.  전쟁의 결과로 인해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에는 엄청난 참화(慘禍)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거듭되어 모든 것이 초토화되었을 때, 거기에는 아무런 승자도 없었습니다.

[출처] 레무리아의 기원과 역사|작성자 어박사


  이런 정보들이 허황하다고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놓고 관련 정보들을 모아서 서로 대조하여 검토하다보면 진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런 생각으로 아틀란티스와 무대륙의 정보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아틀란티스 정보는 많은데, 무대륙 정보는 숫자가 적어서 여기에는 무대륙 정보를 많이 모았습니다.


  아틀란티스 정보 (대서양 4200m 해저에 초대형 도시의 흔적) 

 대서양 한 가운데 구획정리가 잘 된 거대 도시의 흔적과 같은 해저지형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설 속 사라진 대륙인 ‘아틀란티스’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아틀란티스는 지브롤터 해협 서쪽 대서양상에 있었다는 전설 속의 섬으로 1만2000년 전인 기원전 9700년 바닷 속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원전 355년경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입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더 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서쪽으로 850km 떨어진 바다 속에서 대규모 도시의 구획정리 모습을 한 해저지형이 발견됐다. 해저 4200m 속의 이른바 '마데이라 심해분지(Madeira Abyssal Plane)'다. 면적은 약 2만 평방km로 경상북도 크기만 하다.
 해저에 포착된 도시 모양의 이미지는 너무 크고 반듯하게 잘 정리돼 있어 일부 학자들은 자연적 지형이 아니라며 흥분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북서부의 스페인령 화산 군도인 카나리아 제도와 역시 화산 군도인 아조레스 군도가 가까운 곳이어서 플라톤이 언급했던 전설 속의 아틀란티스 대륙의 위치와도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대 고고학 큐레이터인 찰스 오셔 박사는 “포착된 해저 구획은 플라톤이 묘사했던 아틀란티스가 있던 지역 중 하나로 여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미지는 최근 릴리스된 구글 어스 5.0에서 바닷 속을 3D 화면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구글 오션’ 기능을 통해 포착됐다. 구글을 통해 드러난 해저 이미지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된 아틀란티스는 플라톤의 저서 ‘크리티아스’에 등장하는 전설 속의 섬이다.
 플라톤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곳곳에 신비로운 과일이 열리고 모든 건물이 금과 은으로 덮인 풍요로운 땅이었지만, 아틀란티스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탐욕스러워져 이에 분노한 신은 대재앙을 내려 하룻밤 만에 아틀란티스를 바다 밑으로 가라앉게 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아틀란티스의 실체를 두고 의견은 분분하다. 대서양의 카나리아 군도, 아조레스 제도가 아틀란티스의 일부라는 설도 있다. 아틀란티스 생존자들이 아메리카 대륙의 아스테카문명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가져오자 구글 측은 이번에 발견된 해저 도시 구획 모양의 이미지가 전설의 섬인 아틀란티스라는 확증은 없다며 일단 부인하고 나섰다.
 구글 관계자는 “(해저의 도시 모양을 한) 선들은 수중음파탐지기 등을 장착한 선박들이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모양”이라며 “일부 선박의 수중탐지 활동 과정에서 이 같은 이미지가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가 발견됐다? ┃한경닷컴


  아틀란티스 대륙의 정보가 많은 이유는, 그리스 로마 문명이 자신들의 조상들이 만든 문명이라고 생각하는 유럽인들이 관심을 많이 기울였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북미 대륙의 버뮤다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무대륙이 발견되는 과정에서 근거가 되었던 지형 때문이지요.


  무대륙

  1926년 가을, 전 세계 고고학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육군의 예비역 대령인 제임스 처치워드가 『잃어버린 무 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이라는 책에서 고고학자들도 들어 보지 못한 무 대륙의 실재를 주장한 것이다. 제임스 처지워드는 당시 1868년 12월부터 1870년 1월까지 인도와 그 주변에 머물러 있었는데. 원주민에게 무대륙의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원주민이 가지고 있던 점토판을 빼앗아 어느 인도의 사원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점토판을 해독하였는데. 무대륙이 상상의 땅이 아닌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었다고 추측한다.

 무대륙은 전체 9000킬로미터가 넘은 큰 대륙이었는데. 태평양 한가운대에 있었으며, 이스터 섬이나 하와이 섬도 그 일부라고 추측한다. 무대륙에서는 6천만 명의 인간들이 화합을 이끌고 살았으며. 건축기술과 항해술이 발달해 아시아, 이집트, 인도, 미국, 멕시코시티까지 자신만의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그러면 이스터 섬의 거인상도 무대륙 사람의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무 대륙에는 낮은 동산 이외에는 산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었는데, 땅 전체는 세 개의 좁은 해협에 의해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문화의 중심지였던 일곱 개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로가 격자 모양을 이루며 도시와 마을을 연결하였고, 그 표면은 대리석으로 잘 포장되어 있었다. 이렇게 잘 번성하던 무대륙은 한순간에 멸망되었는데. 화산폭발로 인하여 땅이 가라앉았다는 설이 그 뒷받침을 하고있다.

[출처] 전설의 대륙 무대륙설|작성자 누구



 제임스 처치워드의 [잃어버린 뮤대륙]에서...

  

 유럽의 지중해가 중심으로 되어 있는 이 지도에서는 첫째, 아프리카 대륙과 남아메리카 대륙이 서로 갈라져 나갔다는 것이 한눈에 확연히 들어오며, 둘째, 지중해의 땅의 범위 또한 한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지중해는 영어식 지명이 아니라 한자식 지명이었습니다. 각 시대의 세계지도에는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할 많은 역사적 수수께끼가 숨겨져 있습니다.

 

 영국의 제임스 처치워드가 그의 저서 [잃어버린 뮤대륙]에서 현재의 태평양 한가운데에 그려 넣었던 가상의 '무'대륙!



 하지만 50년 평생을 바쳐서 연구한 결과는 지구가 현재의 5대양 6대주로 갈라져 나간 시기를 정확히 추정해내지 못함으로써 점토판에 기록된 시기의 태평양의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하지 못했다는 단 한 가지의 이유로 인해 실질적인 역사나 과학이 아닌 공상 소설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남긴 위대한 업적에 대해 심심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출처]  잃어버린 무대륙┃대한신보


  위의 지중해 중심 지도에서 보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이 대륙이동설에 맞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지도를 겹치면 해안선이 거의 딱 들어맞으므로, 대서양에는 다른 대륙이 있을만한 빈 공간이 없지요. 오직 카리브해 지역만이 바다에 가라앉은 고대문명의 대도시가 있을만한 자리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아틀란티스라는 도시는 여기에 있었고, 핵전쟁 이전에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가 지금보다 훨씬 가까이 있으면서 하나의 제국으로 묶여서 아틀라스 대륙으로 불렸겠지요.


 잃어버린 무대륙

 잃어버린 무대륙의 책에는 "트로아노 고사본"뿐만 아니라 "라사 기록"과 "라마야나"에도 무대륙의 기록이 남아있었다고 해.

- 트로아노 고사본 : 고대 마야의 점성술 책

- 라사 기록 : 1400년 전의 티벳 라사에 있는 고사원에서 발견된 점성술 책

- 라마야나 : 마하바라타와 더불어 고대 인도의 2대 서사시

 그 이외에도 이집트, 그리스,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및 미국 서부의 암벽에도 무 대륙에 관한기록이 남아있다며 무 대륙의 존재를 증명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어.

 나이칼 비문에 기록된 무대륙은 1만 5천 년 전에 태평양에 존재했으며, 엄청난 번영과 고대의 문명을 이루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아틀란티스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강대한 군사력을 갖추었고, 태평양 절반을 차지할 정도의 면적과 중국 대륙의 40배에 달하는 규모의 대륙이었다고 해.

 무제국은 태양의 제국이라고 불릴만큼 강력했으며 탁월한 건축술과 항해술을 가지고 있어서 세계 각지를 침략해 식민지를 넓혀갔다고 기록되어 있어.

 당시 현재의 인도는 물론 이집트,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시나이 반도까지 침략했으며, 그 계기로 인해 현재 여러 문명에 영향을 끼쳤어.

 멸망하기 전 무 대륙은 동서로 8000km이며 남북은 5000km에 도달할 정도로 컸으며, 현재의 무 대륙의 북쪽 끝은 하와이섬, 서쪽 끝은 마이아나제도, 남쪽 끝은 쿡제도, 동쪽은 이스트 섬일 정도로 엄청난 크기였다고 해. (그림생략)

 하지만 이런 무대륙도 아틀란티스와 마찬가지로 하루아침에 멸망했다고 기록되어 있어.  엄청난 지진과 화산폭발로 대륙 곳곳이 갈라졌고 해일로 일해서 산산히 부서져버린 대륙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버렸어.

 마치 누군가 그 역사의 진실을 숨기기 위해서 멸망시킨 것처럼.....

[스압] 사라진 고대의 대륙. 무 대륙 (Land of Mu)┃: 네이트판 킬링타임 


 (1) 라사 기록
티벳의 라사에 있는 고사원에서 발견된 것으로 1400년전의 점성술의 고사본이다.
페루의 별이 떨어졌을 때 오로지 하늘과 바다만이 남았다. 7개의 도시는 황금의 문, 투명한 신전과 함께 폭풍속의 나뭇잎처럼 떨어져 내렸다. 궁정에서는 불과 연기가 솟구쳤다. 비명과 절규가 온 세상을 덮었다. 군중은 갈 곳을 잃고, 사원과 탑으로 모여들었다.

 최고의 신관 라무는 군중을 향해 말했다. "나는 이런 사태가 오리란 것을 이미 예언하지 않았던가?" 번쩍이는 보석 의상을 입은 남녀들은 흐느끼며 외쳤다. "무여, 우리를 구해주소서". "너희들은 하인과 재물과 함께 죽어갈 것이다. 그리고 그 재 속에서 새로운 민족이 탄생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 또한 얻는 것보다 베푸는 것이 아름답다는 진실을 잊는 순간, 또 다른 재앙이 그들 머리 위에 퍼부어질 것이다!" 불꽃과 연기가 무의 말을 지워갔다. 국토의 주민들은 갈가리 찢겨 나락으로 떨어져 내렸다.

(2) 트로아노 고사본
드레스덴 고사본, 페레시아누스 고사본, 코르테시아노 고사본과 함께 남은 고대마야의 고사본. 점성술책
칸6년, 11물크, 삭의 달에 무서운 지진이 시작되어, 13투엔까지 계속되었다. 흙언덕의 나라, 무의 국토는 가라앉을 운명에 처했다. 대지는 두번 솟아올랐고, 또 가라앉았다. 땅이 갈라지고 열개의 나라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이렇게 6400만의 주민은 사라졌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8060년 전의 일이다

[출처] 전설 속 최초의 문명 뮤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작성자 돈마니



  저의 다른 글 새 세상 가는 길에서 이 전쟁에서 무대륙의 선진문명을 가지고 피신했던 신관들이 본래의 능력을 회복하여 핵전쟁으로 퇴화한 인류들을 정화시켜서 한겨레 상고사를 열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고문명을 플레이아데스 문명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정복하여 신농 환웅이 다스리는 배달조선을 열었다고 하였지요.

  그래도 이 때 까지는 마고와 신농의 연합문명이라 부를 수 있는데 바빌로니아 시대에 이르러 이 연합문명도 종말을 고하고, 오늘날의 위기를 초래한 마르둑의 시대가 열립니다. 우리 역사에 단군조선으로 기록되는 시대이지요. 바빌론 신화의 내용을 살펴보지요.


 그러나 평화로운 시기는 아누(Anu)로 인해 끝나버렸다. 아누는 어머니 티아마트의 물을 혼란시킬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만들어 내었다. 바람으로 인해 존재의 질서가 파괴되면서 티아마트는 생명을 주는 어머니에서 죽음을 주는 용으로 바뀌게 되어 이 세계에 재앙을 가져오게 된다. 여기서 비빌로니아 신화 속의 남신은 창조의 신이 되고 여신은 파괴의 신이 된다.

 티아마트는 점점 더 흥분하여 독으로 가득 찬 열 한 종류의 괴물 뱀들을 탄생시키고 킨구(Kingu)를 그들의 대장으로 삼았다. 압수의 자식 신들은 괴물 뱀들을 물리치기 위해 에아의 자식인 마르둑에게 왕좌를 약속하고 활과 화살, 번개 등의 각종 무기를 주었다. 그리고 마르둑은 바람을 이용해 티아마트와 킨구의 일당들을 모두 격퇴하게 된다.

  

       티아마트를 죽이는 마르둑

  여기서 마르둑이 티아마트를 공격하고 살해하는 장면이 아주 잔인하게 묘사되고 있다. 티아마트가 공격하기 위해 입을 벌렸을 때 마르둑은 회오리바람을 불어넣고 화살을 쏴서 배를 찢고 심장을 조각내었다. 마르둑은 티아마트를 살해하자마자 그녀의 다리 위에 올라가 그녀를 짓밟고 철퇴로 두개골을 부쉈으며 동맥을 끊어버렸다. 마르둑은 죽은 괴물을 잠시 바라보다가 몸을 조개처럼 두 부분으로 갈라서 반은 위에다 놓고 하늘로 삼았으며, 반은 아래다 두고 땅으로 삼았다. 마르둑은 티아마트의 물을 막기 위해 하늘에 방벽을 설치하고 달에게 변화할 때마다 날과 달을 세도록 하였으며, 태양에게 낮을 책임지도록 하였다.
 또한 티아마트의 머리와 젖가슴 위에 산과 언덕을 쌓아 올리고, 눈을 뚫어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의 원천을 만들고, 젖가슴을 뚫어 강을 만들었다. 그녀의 꼬리는 은하수를 만들기 위해 하늘 위로 구부렸고, 하늘을 받치기 위해 가랑이를 사용했다.

 이제 바빌로니아 신화에서 더 이상 티아마트로 대표되는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강력한 힘은 숭배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위대한 어머니 여신 티아마트는 마르둑에 의해 살해당한 후 다시는 살아날 수 없었다. 따라서 티아마트의 살해는 ‘위대한 어머니 여신의 세계사적 패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록 티아마트가 마르둑에게 패배했지만 마르둑은 티아마트 없이는 우주를 창조할 수 없다. 우주는 바로 티아마트의 ‘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티아마트 살해와 여신의 세계사적 패배 (위대한 어머니 여신-사라진 여신들의 역사, 장영란)



  신농 환웅의 뿌리는 마고삼신의 교육을 받아 신성을 회복한 무대륙의 주민들이지만, 마르둑으로 표현된 남성 신은 아틀란티스의 종족들 중에서 숨어서 살아남은 후예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들이 한겨레 상고사에 황제로 기록된 부족들이라고 추정되며, 사람들이 그들을 신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마고-신농의 연합부족은 신전으로 사용되던 우주선 코라나 또는 마고대성을 타고 지구를 떠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놈모 신화의 '오고', 아틀란티스의 아들 ‘라’, 바빌론의 '마르둑'은 모두 남성 신의 계열로서 같은 신통으로 보아야 되겠지요. 지금은 물질문명이 발전하는 단계로서 이들 남성 신이 주관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명사에서 이와 같은 남성 문명과 여성문명의 대립과 투쟁은 사실 예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안정된 상태에서 오랜 기간 동안 평화를 누리지요. 남성 신들이 주도하는 지금의 문명도 현대 산업사회 이전에는 평화로운 안정기가 더 길었지요.

  지금의 극심한 문명의 변모는 한 문명에서 다음 문명으로 교체할 때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은하문명 또는 우주의 보편 문명에 참여할 수 있는 정신적 성숙을 이루지 못하면 청소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가을 추수가 끝나면 열매는 다음 해의 씨앗이 되지만, 나머지 부분은 썩어 거름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이 과정에서 습득해야 할 생존 능력이 우주의 생명 창조 에너지인 사랑입니다. 공생진화의 이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며, 그 중에서도 모성애를 이해하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루미나티의 이간질에 빠지지 말고 인간과 다른 형식의 생명체들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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