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수행체험기

태을주수행20년-5-8년된 자기병을 고치다-2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5. 27. 22:17

 

남촌의 수행체험 5

 

 

병이 생긴 후

 

지난 10여 년 동안 오른쪽 명치부근에 무거운 아령을 하나 넣고 다니는 듯

 

항상 아프기 때문에 왼손을 옷 속으로 넣어 항상 습관적으로 붙잡고

 

다녔는데 그날도 허리를 똑 바로 펴고 해야 하는 태을주 수행을

 

45도 기울어진 자세로 왼손으로 오른쪽 가슴을 감싸 쥐고

 

절규에 가까운 태을주 주문을 외우는데

 

 

몸이 심히 아픈데다 태을주를 외우니 온몸이 소리에 올려서

 

오히려 더 아프다 그 아픈 정도가 너무도 심하여

 

그만 둘까도 생각 했으나 그리 죽으나 이리 죽으나

 

죽는 것은 마찬가지다 싶어

 

그야말로 사생결단으로 태을주를 읽었다.

 

 

한 40분정도 지났을 때  너무도 고통이 심하여 정신이 아득 했다가

 

다시 돌아 온 것 같은데 갑자기 환부에 대었던 손바닥 중심에서

 

뜨거운 열이 나오기 시작 하더니

 

나중에는 손 전체가 벌겋게 달아오른 연탄집게 같이 뜨거워 져서

 

아픈 부위를 지지는 듯 하였다

 

 

결국에는 살이 익어 버릴 듯한 뜨거운 고통 속에

 

10여년이나 아파서 고통 받던 그 부위가

 

뜨거운 찜질을 받고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후에는 살이 익을 것 같이 뜨거울 뿐

 

아픈 것은 이제 사라진 듯 했다 그래서 손을 떼어 보았다

 

너무도 시원했다.

 

 

앓던 이를 빼면 그 자리가 뻥 뚤린 것처럼 느껴지듯

 

오른쪽 가슴이 등까지 맞구멍이 난 듯 시원 하였다

 

이제 팔도 크게 뒤로 젖어 보고 일어나서 다리도 길게 뻗어 봐도

 

전혀 아프지를 않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기적이 터진 것이다.

  

10년 고생하던 병이 1시간도 안되는 태을주 수행으로

 

이렇게 완치 된 것을 누가 선뜻 믿을 수 있으리오

 


깊은 감사의 사배를 드리고 그날 병원으로 가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었고 저녁에 건강한 몸으로 돌아온 나를

 

아내역시 믿지 않았습니다.

 


그 후 체질이 급속히 변하여 갔다

 

우선 술맛이 없어져서 소주 한잔 먹기도 힘들다.

 

술이 지독하게 쓰고 냄새가 독해서 진저리를 쳤으며

 

그러다 보니 평소엔  술을 먹지 않았고

 

 

특별한 자리라도 3잔 이상은 먹지 못하였다.

 

 

담배도 구수한맛이 사라지고 지독히 쓰고 무엇보다 냄새가 역겨워

 

피울 수가 없었으니 자연 금연이 됐다.

 

먹장 같이 검던 얼굴이 희어지고

 

바싹 깡마른 체질로 58kg 나가던  몸이 살이 찌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키 170cm에 67kg으로 아주 적당하다

 

 

 

그래서 그 전에 나를 알던 사람들을 만나면 전혀 알아보지 못합니다.

 

물론 그 뒤로 더 이상 아프지도 않았으며 일년에 한번 몸살감기를

 

앓는 정도이며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58세의 나이인데 누구라도 10년 정도 젊게 보아 줍니다.

 


물론 그 이후 계속해서 태을주 수행을 하면서

 

지금은 사람들이 올바른 수행을 하도록

 

지도하는 위치에서 함께 수행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병을 치유하는 체험은 난생 처음 경험한 것인데

 

그 후 많은 수행체험이 연하여

 

일어나게 되는데 계속해서 연재 하겠습니다. 


씨리즈6편에서 만납시다.

어때요 수행의 세계?

남촌과 그세계를 함께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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