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將은 公德으로

 

福將은 功德으로 만들 수 있다

                                  남촌 서 호원

 

勇將위에 지장 있고 

智將위에 덕장 있고 

德將위에 福將이 있다.

勇將.智將. 德將이 福將은 이기지 못한다.

武術을 肉體로 연마 하여 高手가 되면 勇將이 될 수 있고

兵法을 頭腦로 공부 하여 通達 하면 智將이 될 수 있으며

宗敎를 心法으로 공부하여 大覺하면 德將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勇將과 智將과 德將은

스스로 닦아서 이루는 경지이고

福將은 그 닦은 바를 발휘하여

남을 잘되게 해 줄때 이루어지는 경지인 것이다.

福將은 반드시 功德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禍와 福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대저 인간의 福이란 나에게서

큰 惠澤(혜택)을 받은 신명들이 모여 들어

그 恩惠(은혜)를 갚기 위하여 지어주는 것이다.

반대로 인간의 禍(화)는 나로부터

害(해)를 당해 戚(척)을 지은 神明들이 모여 들어

그 怨恨(원한)에 보복하기 위해 지어주는 것이다.

 

오늘 남들을 기쁘게 하는 일은

미래의 자기 福力을 높이는 것이요

오늘 남들을 슬프게 하는 것은

미래의 자기 禍厄을 높이는 것이다.

功德이라는 말은 公德과 같은 말이며

천하 창생들 잘되게 하는 일이 公德이며

평생동안 工夫 하여 쌓은 功力을

남들에게 베풀어 주는 것을 功德이라 한다.

그것이 物質(물질)일 수도 있고 知識(지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증산도 도전에서

공덕 중에 가장 큰 공덕은 布德(진리를 전하여 펼치는덕)이라

그 이유는 살고 잘되게 하는 진리를 전하여 깨닫게 해주면

그 사람이 먼저 잘되고 또 많은 사람에게 전하여

더욱 많은 사람을 잘 되게 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배운 지식인은 세상이 잘 되는데 써

되돌려 주어야하는 것이니

그것은 지극한 天理에 부합 하게 되는 일이니

큰 福을 짓는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진리를 받아 실천하여

그 사람이 잘 되면 그 사람의 조상신과

그 사람의 보호 신명들이 모두 나의 일을 잘되게 해주니

그 복력으로 내가 福將이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이 잘 풀리는 것도 잘 풀리지 않는 것도

지난날에 내가 지어 놓은 복력의 결과이니 누구를 원망 하랴?

 

 

 

남촌선생 가요 반세기  -- 애수의 소야곡

 

---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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