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시·수필

사랑의 간격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1. 7. 16:57
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칼릴 지브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의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한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는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에 묶어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속에선 자랄 수 없다
안녕 하세요
남촌 글밭을 찾아 주신 여려분
환영 합니다
서울에도 어제 첫눈이 내렸습니다.
봄에서 여름은 살며시 오지만
가을은 어느날 자고 일어 나니 서리 내리고
산천 초목이 열매만을 남기고 모두 사라집니다
 
문제는 이 우주에 가을의 기운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개벽이 되는지 알아 보는것이
사는 길이겠지요
그것을
옛사람 들은
도를 닦는다 하고
한 소식 듣는다 했지요
저의 블로그에
답이 될만한 글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댓글 많이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삶 > 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촌블러그에 오신 부부에게  (0) 2006.11.09
겨울비  (0) 2006.11.09
내가 너만한 아이일때  (0) 2006.11.07
마음 씻는 글  (0) 2006.11.06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0) 200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