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음이 천지보다 크다. -南村論壇
하늘은 빛과 공기를
땅은 흙과 물로서
이 봄 만물을 소생 하는 造化를 부린다.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은
이 천지조화를 이용 하여
인간 농사를 지어내고
인간은 이 천지조화를 이용하여
식물 농사를 지어낸다.
그 위대한 천지의 무궁한 조화도
인간이 간절히 祈願(기원)하는
인간 마음의 所自出(소자출) 이다.
그러니 사람의 마음이 천지보다 큰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스스로 이를 깨닫지 못하고(見性)
사용할 줄 모르면 허무와 적멸 그 자체일 뿐
사람들이 전쟁을 하면 흉년이 들고
사람들이 데모를 하면 황사가 일어나거나 큰 더위가 생기고
세상에서 아까운 사람이 죽으면 비가오고
대학입학 시험 칠 땐 어김없이 추위가 오는 것을
어찌 우연 이라고만 할 것인가?
인간의 마음이 필연적으로 천지에 그려지는 것을
보면서도 대개는 모르고 산다.
천지가 인간의 소원대로 되는 이유는
천지는 인간의 영혼을 10만년 공을 들여 길러내고
輪廻(윤회) 속에서 성숙된 영혼들은
스스로 천지의 새 주인들이 되어
새로운 10만년을 열어내고
천지의 영혼이 되어 경영하기 때문이다.
내가 없으면 천지도 없고
인간이 없으면 천지가 존재할 가치도 없다.
천지는 인간을 낳아 기르고
인간은 우주를 망하지 아니 하도록 경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天地人은 作用할 때는 3이지만
그 體는 하나인 것이다.
시간적으로 ㅡ은 始나 無始 ㅡ이오
공간적으로 析三極 하여도 無盡本이니라
----남촌 논단--
증거자료
1.천부경 내용
2,증산도 도전 4편 100장
하늘이 비와이슬을 적게 내리면
반드시 만방에서 원망이 일고
땅이 만물을 기르는데 흙과 이슬을 박하게 쓰면
반드시 만물이 원성을 발하며
사람이 덕화가 부족하면
반드시 만사에 원망이 붙느니라.
하늘이 비와이슬을 내리고
땅이 물과 흙을 쓰고
사람이 덕화에 힘씀은
모두 마음자리에 달려 있으니
마음은 귀신의 문지도리요
드나드는 문호요 도로이라.
그 문지도리를 여닫고 문호에 드나들고
도로를 왕래하는 신이
혹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니
선한 것을 본받고 악한 것을 잘 고치면
내 마음의 문지도리와 문호와 도로는
천지보다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증산도 도전 2편 23장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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