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편지

000실장님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7. 4. 10. 12:04
 

000 실장님

지난 11월 30일 토요일날 차량 접촉사고라는

별로 달갑지 않는 일을 통해서 우리들이 만났지만

그 뒷처리 과정에서 오히려 훈훈한 人間美를 느끼고

기까히 지내고 싶은분이라는 선입관이 들어서

증산도를 소개하는 책자.인쇄물들을 보내 드리면서

몇자 인사 말씀 드립니다! 

먼저 갑자기 몰아닥친 눈보라 빙판으로 뜻하지않게

사고를 만나서 物的.心的.時間的

손해가 발생하게된일에 대하여

0실장님께 深深한 慰勞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들을 마련 한다면

轉禍爲福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아니 그렇게 만드는 것이 인생을 사는

지혜 겠지요?   우리 증산도를 소개해 드린다면

儒敎가 中國製요 . 佛敎가 印度製요.

基督敎가 이스라엘製라면

증산도는 순수 韓民族의 道이며

기존의 모든종교가 서로 자기것만 진짜라 하고

타종교는 모두 인정하지 않는 相剋的인 宗敎이라면

증산도는 세상에 나와 있는

宗敎.易學.宇宙 尖端科學을

모두 포용하는 總體的이며 相生的인

그래서 宗敎가 아닌 道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젊은 대학생과 높은 지식층의 대학교수.중고등학교의 선생님들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의 지식인들이 많은 편 입니다.

 

그래서 전국 250개 대학에 증산도 동아리가 형성 되어

70년대의 통키타 문화를

80년대에 장고와 깽과리문화로 바꾸고 우리문화찾기 우리 역사 찾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 교수님들은 증산 사상연구회를 만들어

정치인.경제인.의료인.공무원.교사등

다양한 게층들이 모여

매월1회 증산 사상에 관한 세미나와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 市.郡 단위까지 증산도를 수련하고 공부하는

道場이 약 400여개소 있으며

외국에도 수십개국에 도장이 개창 되어

외국인도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1949년생이고 본래 기계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인데 한민족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가 증산도를 만나

뜻한바 있어 증산도 대학교 과정을 마치고

계속 공부 하고 있는데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한분들과 활발히 교류 할수 있어 좋고

그분들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수 있어

살아가는데 큰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0실장님께서도 

보내드린 책을 통해 증산도를 만나시어 우리들과

좋은 交分 이 이루워 지기를 바랍니다.

부탁하신 000 서류 동봉 하오니

필요하신데 쓰시고 가까운날에

식사라도 같이 할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돌아오는 새해에는 뜻하는바

모든 소원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1996년 12월 2일


         甑山道  守護師  徐   浩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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