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만추 양평 야외 치성 토요일 전야 참으로 의미있는 밤이였지요 더우기 온통 붉게 물든 강변의 단풍 하얗게 피어 오르는 새벽 물안개는 장관 이였지요 그날의 감동을 한편의 편지로 적어 보냅니다. 두물머리 晩秋 南村 눈이 시리도록 높푸른 晩秋의 蒼空 辛酉金風 찬 바람에 내 조국 錦繡江山 단풍으로 불타.. 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편지 2007.04.10
편지 왔어요. 편지 왔어요. 
 님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웃음속에 보내시고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세요. === 산사람 === 편지 읽기를 클릭하세요~~~~ 카페 이름 : 산에사는 사나이^^* 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편지 2007.03.19
故 유병한의 輓詞 故 유병한 - 그대 靈前에 그대 삶이 그리도 힘에 겨웠던가? 그 소중한 생명줄을 종이학처럼 접어서 영영 다시 올수 없는 화장터 불구덩이로 던져버릴 만큼......? 자네 어머님과 내 어머님이 자매이니 자네와 난 분명 피가 섞였네. 그대 얼굴이 나를 너무도 닮았고 그대 마음까지 똥창이 맞았으니 나는 .. 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편지 2006.05.28
가을편지 가을이 깊어지더니 종당에는 비가 내리고 이제는 가을의 끝자리에서 오슬오슬 어설픈 추위가 겨드랑이 속으로 파고듭니다. 거부하는 몸짓으로 떨어지는 마지막 잎 새 사랑에 빠진 연인 들은 아름답다 깔깔대고 이별하고 멍든 가슴들은 잔인한 가을이라 합니다. 가을은 그저 작년처럼 오건만 사람들.. 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편지 200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