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단군세기
ⅰ고조선
▶단군세기 서 21
▶삼신 21
㈀우주의 삼신과 인간의 생성원리
㈁우리들이 타고나는 성품과 목숨의 생성원리
㈎성명과 신기의 상호관계
㈏타고난 성품을 따라 결정적 영향을 받는 목숨
㈐성명정을 통해 천지와 역사를 보라
㈂신교의 수행원리
㈎우주와 하나되는 길
▶단군왕검 25
㈀8조교-단군성조의 백성에 대한 참된 삶의 가르침 26
㈁체제의 정비 27
㈂부루태자의 오행치수법 28
㈃댕기의 유래 29
▶2세단군 부루 재위 58년 29
▶3세 단군 가륵 재위 45년 32
▶4세 단군 오사구 재위 38년 35
▶5세 단군 구을 재위 16년 36
▶6세 단군 달문 재위 36년 37
▶7세 단군 한율 재위 54년 39
▶8세 단군 우서한 재위 8년 39
▶9세 단군 아슬 재위 35년 40
▶10세 단군 노을 재위 59년 41
▶11세 단군 재위 57년 42
◎하늘과 땅과 사람의 창조정신과 목적
▶12세 단군 아한 재위 52년 44
▶13세 단군 홀달(혹은 대음달) 재위 61년 45
▶14세 단군 고불 재위 60년 47
▶15세 단군 대음(혹은 후흘달) 재위 51년 48
▶16세 단군 위나 재위 58년 49
▶17세 단군 여을 재위 68년 50
▶18세 단군 동엄 재위 49년 50
▶19세 단군 구모소 재위 55년 51
▶20세 단군 고흘 재위 43년 51
▶21세 단군 소태 재위 52년 52
▶22세 단군 색불루 재위 48년 54
▶23세 단군 아흘 재위 76년 55
▶24세 단군 연나 재위 11년 56
▶25세 단군 솔나 재위 88년 57
▶26세 단군 추로 재위 65년 57
▶27세 단군 두밀 재위 26년 58
▶28세 단군 해모 재위 28년 58
▶29세 단군 마휴 재위 34년 59
▶30세 단군 내휴 재위 35년 59
▶31세 단군 등올 재위 30년 60
▶32세 단군 추밀 재위 30년 60
▶33세 단군 감물 재위 24년 61
▶34세 단군 오루문 재위 23년 62
▶35세 단군 사벌 재위 68년 62
▶36세 단군 매륵 재위 58년 63
▶37세 단군 마물 재위 56년 64
▶38세 단군 다물 재위 45년 65
▶39세 단군 두홀 재위 36년 65
▶40세 단군 달음 재위 18년 65
▶41세 단군 음차 재위 20년 66
▶42세 단군 을우지 재위 10년 66
▶43세 단군 물리 재위 36년 66
▶44세 단군 구물 재위 29년 67
▶45세 단군 여루 재위 55년 68
▶46세 단군 보을 재위 46년 70
▶47세 단군 고열가 재위 58년 71
ⅰ고조선
▶단군세기 서
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길에, 선비의 기세보다 먼저인 것이 없고 역사를 정확히 아는것보다 급한 것이 없으니 이것이 무슨 까닭일까?
②
:역사가 밝혀지지 않으면 선비의 기세가 펼칠 수 없고
③
:선비의 기세가 펼쳐지지 못하면 나라의 뿌리가 흔들리고
④
:다스림이 법도에 맞지 않는다.
⑤
:무릇 옳바른 역사학은 나쁜 것은 나쁘다 하고 좋은 것은 좋다고 하며
⑥
:사람을 저울질하고 세상을 이야기하니, 이 모든 것이 세상에 표준이 되는 것이다.
⑦
:이 백성이 생긴 지도 오래되어 세상이 열린 이래의 여러가지 질서도 많이 변화하였다.
⑧
:나라와 역사는 나란히 이어지며 사람과 다스림도 따로 나누어 말할 수 없는 것이니,
⑨
:모두가 한 개인보다 먼저 생각해야 되고 또 소중하게 생각해야 됨이라.
⑩
:아아! 다스린다는 것은 오로지 사람의 뜻에 따르는 것이고 사람은 오로지 바른 길을 생각해야 되나니,
⑪
;나라에는 모습이 있고 역사에는 얼이 깃들어 있을진대,모습이 어찌 얼을 잃고도 모습만으로 우쭐댈수있다고 할까?
⑫
:바른길을 바로 다스리는 것도 내 스스로 할 일이요, 모습과 얼을 함께 갖추는 것도 내 스스로 할 일이다.
⑬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일은 먼저 나 자신을 아는데에 있음이라.
⑭
:그런데 스스로를 알려고 하면 어떤 것부터 알아야 될까?
▶삼신
㈀우주의 삼신과 인간의 생성원리
①
:대저 삼신일체의 도,즉 삼신이한 몸 되어계시는 도의 조화세계는 무한히 크고 원융무애한 조화로운 통일정신에
있으니(이 삼신일체의 우주조화로부터 인간이 화생되어나올때 그 생성원리는 이러하다)
②
:조화신이 내려 우리의 성품이 되고 교화신이 내려 우리의 목숨으로 화하며 치화신이 내려 우리의 정기가 되니
③
:따라서 오직 인간이 만물가운데 가장 고귀하고 존엄한 존재가 되는것이다
㈁우리들이 타고나는 성품과 목숨의 생성원리
㈎성명과 신기의 상호관계
①
:대저 성자리는 신이 존재하는 뿌리다.그러나 신이 성품자리에 근본을 두고 있다하여 성품이 신은 아니다
②
:기가 환히 빛나 어둠이 전혀 없는 굽이치는 대광명의 모습,이것이 바로 참 성품의 본래모습이다
③
:그러므로 신은 기와 부리될수 없고,기도 신을 떠날 수 없으니
④
:내 몸속에 깃든 신이 기와 결합된 후에 내 몸이 타고난 성품과 목숨을 볼 수 있게 된다
㈏타고난 성품을 따라 결정적 영향을 받는 목숨
①
:따라서 우리의 이러한 성품은 타고난 목숨과 분리되어서는 존재할 수 없으며 타고난 목숨도 자신의 선천적인
성품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②
:이처럼 내 몸의 성품과 목숨이 결합된 연후에야 내몸에 신화하기 이전의 성품과 기화하기 이전에 타고난 목숨을 볼수있게 된다
㈐성명정을 통해 천지와 역사를 보라
①
:성품과 목숨이 이렇게 생성되므로 우리는 언제나 이러한 우주삼신의 조화정신을 통해 인간을 보아야하나니)
그러므로 성품자리에 대한 신령한 깨달음을 구하려는 자는 하늘의 신과 더불어 그 근원을 볼 줄 알아야하며
②
:목숨이 현실의 삶으로 시작됨은 산천과 더불어 자신의 타고난 천지의 기를 호흡하기때문이며
③
:정기가 영원히 지속되어 자손들이 계속 이어짐은 인류역사가 안고있는 이상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창생들과
함께 역사의 과업을 실행해 나가기 때문이다
㈂신교의 수행원리
㈎우주와 하나되는 길
①
:그리하여 우주의 일신은 3대 조화정신이 담겨있고 이 세가지의 창조원리는 다시 본래의 한근원자리로 통일된다
(회삼귀일)함은 바로 이같은 사실을 말함이다
②
:그러므로 마음을 정하여 변치않고 진리의 길을 걷는 것을 참된 나라 하며
③
:신통만변하는 조화의 근원세계를 일신이라하니 참된 나는 우주 자체되는 조화옹 하나님이 영원히 머무는 집이된다(즉 내가 신이되는 것이다)
④
:이러한 진리의 핵심을 알고 법을 따라 수행하며 상서로운 기운이 저절로 따르고 광명이 항상 비추게 된다
⑤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하늘(천신,일신)과 하나되고자 할때 창조정신의 주재자이신 삼신상제님께 먼저 맹세하고 진리공부를 시작해야만 능히 이 천지조화의 경지에 돌아갈 수 있는 수행원리인 것이다
⑥
:따라서 성품과 목숨과 정기가 혼연일체된 삼신일체의 무궁한 조화경지에 계신 분이 상제님이시니 우주의 통치자인 상제님은 우주만물과 혼연히 한 몸이 되시고
⑦
:마음과 기운과 성신으로 아무 자취를 남기지않으시며 영원히 존재하시고 감정으로 느끼고 숨쉬고 감각을 통해 받아들이심이 한 점 치우침없이 혼연일체의 경지에 계신분이 인류시원국가의 태조되시는 환인성조님이시다
⑧
:환인천제께서는 세계 만방에 한결같이 덕화를 베풀고 함께 즐거움을 누리시며
⑨
:천지인 삼계와 더불어 조화의 길을 걸으신다
⑩
:(한민족의 신교에서 밝혀주고 있는 우주와 인간의 창조원리가) 이러하므로 가르침을 세우려는 자는 반드시 먼저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해야하고
⑪
:형체를 개혁하려는 자는 반드시 무형의 정신을 먼저 뜯어고쳐야하나니, 이것은 나를 알고 독립을 구하는 유일한
방도이기 때문이로다
㈏역사의 중요성
①
:오호라, 슬프도다!
②
:부여는 부여 스스로의 길을 잃었으니 그 뒤에는 한 족이 부여에 쳐들어와서 점령해버렸고,
③
:고려는 고려대로의 길을 잃었으니 그 뒤에 몽고가 고려에 쳐들어와서 차지해버렸다.
④
:만약 그때에 이보다 먼저 부여에 부여다움이 고스란히 있었다면 한나라사람은 자기나라로 돌아갔을 것이며,
⑤
:고려에 고려다움이 있었다면 몽고사람들은 몽고로 돌아갔을 것이다.
⑥
:아아, 슬프도다!
⑦
:얼마전에는 잠이나 청과 같은 무리들의 못된 의견들이 몰래 수많은 귀신들처럼 어두운 세상을 덮었다.
⑧
:남생이나 발귀따위들과 같은 반역하는 마음으로 서로 만나 합쳐진 것이다.
⑨
:바른길도 사람다운 생각도 다 없어지고, 나라꼴도 나라 정신도 다 사라져 버린후에 나라를 위한다는 이들인들
도대채 스스로만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⑩
:지금 다른 나라사람들이 간섭하는 정치는 갈수록 심해져서, 임금을 바꾸고 다시 앉히기도 하며 대신을 마음대로 임명하기도 하는 등, 멋대로 설쳐대고 있어도,
⑪
:나와같은 나라의 기둥되는 신하라는 사람들은 손을 맞잡고 앉아만 있을 뿐, 그 대책이 없음은 무슨 까닭인가?
⑫
:이는 바로 나라에 역사가 없으니 모습은 있어도 그 얼이 없이졌기 때문이라.
⑬
:한 벼슬아치의 힘으로는 조금도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
⑭
:바로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다 스스로 나라를 구할 것을 다짐하고 그 할 바를 찾을 때에
⑮
:나라를 구함은 어디에 그 중요함이 있을까? 바로, 앞에서 말했듯이 나라에는 역사가 있어야만 되고 그 모습을
가지려면 얼이 있어야만 되는 것이라.
⑯
:신시에 하늘을 여니 이로부터 나라의 계통이 이어지게 되었고, 나라의 계통이 이어짐에 나라가 바로 서게 되었
으며, 백성도 다스리는 계통이 있음으로써 모여들게 되었으니
⑰
:역사가 어찌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런 까닭에 기쁘게 단군님의 역사를 쓰기 시작한다.
⑱
:효경대왕12년 계묘 10월 3일 흥행촌의 늙은이가 강도의 해운당에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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