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676

[스크랩] 거지의 주검 앞에(見乞人屍) / 김삿갓

* 할미꽃 거지의 주검 앞에 (見乞人屍) - 김삿갓(1807~1863) - * 김삿갓이 어느 마을앞을 지나다 길가에 변사한 거지의 시체를 발견하고 지은 시이다. 돌보는 이 없는 외로운 자의 죽음이 결코 남의 일 같지 않았던지 김삿갓은 앞마을 사람들과 함 께 시체를 정성껏 땅속에 묻어 주었다. 不知汝姓不識名 부..

[채근담]잘못을 나무랄 때는 마치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듯이 하라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96장] 잘못을 나무랄 때는 마치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듯이 하라 家人有過 不宜暴怒 不宜輕棄 가인유과 불의폭노 불의경기 此事 難言 借他事隱諷之 차사 난언 차타사은풍지 今日不悟 俟來日再警之 금일불오 사래왈재경지 如春風解凍 如和氣消氷 纔是家庭的型範 여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