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남촌선생 수행체험기

태을주 수행 20년 - 14-신명들의 대화를 듣다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7. 11. 00:26

 

 남촌의 수행체험 14 - 신명들의 대화를 듣다

 

 

1992년 여름의 일입니다.

증산도 의정부 도장에서 수행을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수십 킬로 떨어진 동생의 집에서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여동생 부부가 심하게 싸우고

이혼을 한다고 난리를 치는데

장남인 네가 와서 어떻게 해결을 해 보라 했습니다.

그동안 여동생 부부가 싸움이 잦았고 어머니 까지

그 소용돌이에 말려들어 세 사람이 함께 어울려 다툼이 많았다

 

필자는 이 전화를 받고 몹시 걱정이 되었기에

봉투에 얼마간의 돈을 넣어 상제님 신단 위에 올리고

부디 그들이 이혼만은 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을 위하여 태을주 주문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5분도 안 되었는데

그 현장에 다녀온 신명들 끼리

대화를 나누는데 그 내용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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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그 세 사람을 보니 모두 다 

평생 살면서 지하철 거지에게 100원짜리 하나 던져준 德도 없으니

무엇으로 그 일을 끌러 준단 말이요? “

“그러니 그냥 돌아 올 수밖에 없는 노릇 아닌가?”   한다.


그래도 필자는 달려가 동생 부부와 어머니를 잘 중재해서

그날 이혼 하는 것은 잘 말릴 수 있었지만 몇 달 안가서

결국은 이혼을 하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필자는 이 사건을 통해서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첫째-사람이 어떤 어려움에 처하여 그 일을 끌러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하면 반드시 신명이 응하여 그 현장에 가서

    그 사람들의 마음에 먹줄을 놓아 본다는 사실과


둘째-사람이 아무리 지극한 기도를 해 준다고 해도

     그 사람의 마음에 먹줄을 놓아 평소에 남을 위해 행한 德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그 德을 재로로 끌러 준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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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의 가르침

神明은 天理에 지극 함이라.

-천지신명들은 사사로이 봐줄 수 없고

오직 하늘 이치대로만 일을 처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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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큰 스승님의 가르침

"사람은 전생과 현생에서 자기가  지어놓은 德行(덕행)을

뜯어 먹고 사는 것이다".

사람이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그 앙갚음으로

후일 반드시 피눈물나는 일을 당하는 것이고

남을 잘 되게 하면 후일 반드시 되돌아 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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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거지들이 구걸을 할 때 "積善(적선) 하십시오". 했다

평소에 선행을 많이 하여 善한 德을 쌓아 두었다가

나중에 쓸 일이 있을때 

요긴하게 쓰라는  심오한 철학이 긷든 말이었지요?

사람이  남잘되게 해준 공덕이 없이

오직 신에게 매달려 복을 구걸하는 기도가 얼마나 잘못 된 것이며

각 종교 단체에서 한 갓 믿고  신에게 매달리면 다 잘 된다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혹세무민인가

대저 사람은 남 잘되게 하려는 마음으로

가족과 사회와 천하창생을 향하여 봉사와 희생을 즐겨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지라. 

 

積-쌓을적

신명들의 먹줄-마음이 바른지 굽었는지 악한지 선한지 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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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공부 했습니다.

1

5월에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귀신(鬼神)은 천리(天理)의 지극함이니,

공사를 행할 때에는 반드시 귀신과 더불어 판단하노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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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가 일을 해도 신명이 안 들고는 못 하고, 일을 하다가도 갑옷 얻고 투구 얻고 칼을 얻는 것은

천상에서 다 하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5

이에 호연이 “어디로 싸움하러 가요?” 하니 “그런 것이 아니라 그들이 죽어서

우리를 보살펴 주는 법이 있나니

6

오다가 중도에서 만나기도 하고, 선몽(現夢)을 대기도 하느니라.

그러니 귀신도 스스로는 발복을 하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귀신이 스스로 복을 일으킬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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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자리에 응기하여 신명이 드나든다

1

공우가 여쭈기를 “신명이 응기(應氣)하면 사람이 신력(神力)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니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이 응기하면 어진 마음이 일어나고

3

영웅의 신이 응기하면 패기(覇氣)가 일어나고

4

장사(壯士)의 신이 응기하면 큰 힘이 생겨나고

5

도적의 신이 응기하면 적심(賊心)이 생기나니

6

그러므로 나는 목석이라도 기운을 붙여 쓸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8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9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10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11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

12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스스로의 정성과

구하는 바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귀신을 뜻대로 부리는 조화

1

무신년 여름에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 때 종이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2

姜太公이 用七十二候하여 使鬼神如奴之하고 강태공 용칠십이후 사귀신여노지

張子房이 用三十六計하여 使鬼神如友之하고 장자방 용삼십육계 사귀신여우지

諸葛亮은 用八陣圖하여 使鬼神如師之하니라 제갈량 용팔진도 사귀신여사지

강태공은 칠십이후를 써서 귀신을 종처럼 부렸고

장자방은 삼십육계를 써서 귀신을 친구처럼 부렸으며

제갈량은 팔진도를 써서 귀신을 군사처럼 부렸느니라.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쥔다

3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귀신이 사람의 법을 쥐고 있으나

앞세상에는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쥐게 되느니라.

4

그러니 어서 부지런히 닦으라.” 하시니라.

 

@ 사람은 윤회를 거듭하며 닦은바 그 격(人格)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크고 聖스러운가에 따라 神을 종처럼 /

   친구처럼/군사처럼 부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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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5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6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귀신이 있느니 없느니 하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알아듣기 어려운 내용이 되겠지만 

수행을 조금 해 보면 천지에 귀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다는 것을

금시 알 수 있습니다.

 

神은 우주를 통치하시는 상제님을 위시하여

문명신/도통신/제왕신/척신/역신/전쟁신/보은신/보호신/조상신등

이루 혜아릴수 없이 많으며

그들이 모두 우리 인간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수수만년 윤회를 거듭하면서

국가와 가정과 개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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