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의 글밭 - 詩.書.畵/南村先生 詩書

수필-소갈비에 양주 두병 먹고서도 스님인가요?-5편

남촌선생 - 힐링캠프 2006. 12. 4. 19:38
 

증산도 도전 2편 118장에 보면

 

1.발 괘고 고개만 끄덕이는 시대는 다 갔으니 그런 행습을

  버리지아니하면 망하는 기운이 따라 드느니라.

2. 또 말씀 하시기를 “모든 술수(術數)는 내가 쓰기위하여

   내놓은 것이니라. ” 하시니라

3.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佛之形體 하고 仙之造化 하고 儒之凡節 이니라.

    불지형체      선지조화      유지범절

4. 불도는 심법을 주장하고

5. 선도는 조화를 주장하고

6. 유도는 범절을 주장 하였느니라

   受天地之 虛無하여 仙之胞胎하고

   수천지지 허무      선지포태

 

   受天地之 寂滅하여 佛之養生하고

   수천지지 적멸     불지양생

 

   受天地之 以詔하여 儒之欲帶니라

   수천지지 이조     유지욕대

 

   冠旺은 도率 虛無 寂滅 以詔니라

   관왕   도솔 허무 적멸 이조

 

7. 천지의 허무한 기운(무극)을 받아 선도가 포태되고

8. 천지의 적멸한 기운(태극의공) 불도가 양생(낳고 길음)되고

9. 천지에서 배우게 하여 유도가 욕 대(목욕하고 띠를 두름)하니

10.도솔천의 천주께서 선(허무), 불(적멸), 유(이조)를 모두 통솔

   하느니라


자네는 五慾 七精을 버리라 하는데

이 또한 우주경영 차원에서 본다면 절대로 필요한 것일세.

五慾 : 財物慾 , 色事慾 , 飮食慾 , 名譽慾 , 睡眠慾

七精:喜(기쁨),怒(화냄),哀(슬픔),樂(즐김),愛(사랑),惡(미움), 慾

     맑음    천둥번개    비     안개     이슬    눈,서리  바람

 

이것을 버리고는 존재 할 수 없어 죽어야 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면

병들게 되고 한편으로도 기울어짐이 없이 쓸 수 있다면 영원히

존재 할 수 있는 도통의 경지로 보는데 하늘이 그 경지를 보여서 만유를 길러 가는 것을 보시게.


財物을 늘여가려는 慾心이 있기에 천지간에 만물이 풍성해지는 것이요 또한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色慾이 있기에 암수가 만나 왕성한 생식 활동을 한다.

낮에 먹고 살기위한 일만으로도 고달픈데 색욕이 없다면 누가 밤잠안자 가면서 자손번식을 위한 그 힘든 色事를 할 것인가?


食慾이 있기에 모든 생명체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요

그것을 얻기 위해 양육강식으로 투쟁하며 번성하는 것이야.

옛말에 君은 백성을 하늘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名譽慾이 있기에 사회와 국가를 형성해 나가고 지도자가 나와 그 단체를 다스려 나가며 헌신과 봉사도 명예욕에서 나오는 것이다.


睡眠慾이 있어 쉬게 된다. 수면욕이야 말로 다른 과욕을 중단 시키고 사람을 잠들게 하며 잠자는 동안 靈的인 힘을 축적하게 되니 수면욕이야 말로 소중한 것이지.


五慾이 우주의 본성으로서 체의 자리라면

七情은 하늘이 우주를 경영하기 위하여 표현 되는 용의 자리로서

7가지 형태인 것이네.

하늘이 뭇 생명들을 길러가는 것을 보면 봄에 싹을 틔우기 위하여

이슬(愛)을 내리고, 또 성장하게 하기위해 햇빛(기쁨)을 내리고, 그것이 과하여 가물면 비(哀)를 내리고, 번식을 촉진시키기 위해 바람(慾)을 불리고. 해충을 벌 하느라 번개와 천둥을 내리고, 씨앗을 튼튼하고 저항력을 길러 주려고 서리와 눈(惡)을 내리는 등 지상의 만물을 길러 가는데 조금이라도 편중됨이 없이 24절후를 통하여 교대로 베풀고 있지 않는가?  만약 偏重되면 天理가 아닌 거다.

증산도 도전 4편 74장

10. 대인을 배우는 자는 천지의 마음을 나의 심법으로 삼고

    음양이 사시(四時)로 순환하는 이치를 체득하여

    천지의 화육(化育)에 나가나니

11. 그런고로 천하의 이치를 잘 살펴서 일언 일묵(一言 一黙)이

    정중하게 도에 합한 연후에 덕이 이루어지느니라.

12. 만일 사람이 사사로운 욕심에 사로잡혀 자기 좋은 대로

    언동하고 가볍고 조급하여 천박하게 처세하면 큰 덕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우주이치의 진면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러 성자들이

한쪽만을 너무 강조하셨지

이를테면 모든 것을 몽땅 버리라는 노자의 무위사상

너무도 엄격한 유교의 예절 완벽한 예수의사랑

인간으로서는 행하기 어려운 석가의 자비와

그밖에 여러 성자들이 강요하는 희생, 봉사, 박애 등의 가르침은 그대로 100%를 지킬 수도 없고 지킨 사람도 없는 그런 것을

강요 하신 데는 바로 그 당시 인류의 공통의식수준이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고 있었기에 그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하셨다고 볼 수 있능기라. 

예를 들면 자식교육을 할 때 20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에게는

남녀 간에 성관계 장면이 나오는 영화를 봐서도 안 되고

더구나 남녀가 한방에 있거나 어린 녀석들이 어떤 성관계를 한다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으로 가르치지만

그 아이가 커서 30살 40살이 되고서도 결혼을 못하고 있으면

부모는 자식을 불러 어릴 때와는 전혀 반대의 교육을 하능기라.  너는 하루빨리 이성교제를 해야 하고 더욱더 열심히 성관계를 해서 자식을 생산해야 한다고 가르치듯이.


20세기 현대를 사는 인간들이 이제 20세 이상의 성인이 되고 보니

어릴 때 배워왔던 성자의 진리가 너무 유치하게 보여 져서 차차

기성 종교를 믿지 않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사람의 교육에도 단계가 있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있듯이 인류에게도 그 의식 수준이 대학교에 갈 나이인데

아직도 초등학교 수준의 진리로만 교육하려드는 것은

잘못도 엄청난 오류인 것이제.


이제 철들어 가는 인류에게 보다 성숙된 진리공부 방법이 필요한데 그것은 서로 자기가 믿는 것만을 정통이라 하고 남이 믿는 종교나 사상을 사이비나 이단으로 몰아붙이는 편협의 벽을 허물고

모든 종교, 모든 과학, 모든 철학을 총망라하여 입체적이고

총체적 진리공부 방법이어야 한다고 나는 믿고 있네.

사람이 배울 것은 말없이 천지가 행사하는 그 진리라.

사람도 인생을 사는데 7가지 감정 표현을 절도 있게 하여야

자기 인생이 옳 곧게 경영되는 것이다.

中庸이나 一心자리의 도는 한가지의 마음에 치우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때를 맞추어 표현하듯이

五慾을 정도에 맞게 넘치지(過)도 아니하고 모자라(失)지도 않게

가져야 하며 七情을 時宜 適切하게 절도 있게 표하는 것이

正道이다. 모자라 던가 넘치는 것을 過失이라 하고

그로 인한 결과는 無理네 이 경지를 닦아낸 자가

바로 道通者라 할 수 있다고 보네.

내가 배운 증산도의 경전인 甑山道 道典에 보면

4편 78장 말씀을 통하여 이렇게 가르친다네.

 天用雨露之薄이면 則 必有 萬方之怨하고

 地用水土之薄이면 則 必有 萬物之怨하고

 人用德化之薄이면 則 必有 萬事之怨이라

 하늘이 비와 이슬을 적게 내리면 반드시 만방에서 원망이

 일어나고 땅이 만물을 기르는데 물과 흙을 풍족히 쓰지 않으면

 반드시 만물이 원성을 발하고

 사람이 매사에 부덕하게 처사하면 반드시 만사에 원망이 붙게

 되느니라.

 

 천용지용인용이 통재 어심하니

 心也者는 鬼神之요 樞機也요 門戶也요 道路也라

 開開樞機하고 出入門戶하고 往來道路이니

 하늘이 비와 이슬을 내리고 땅이 흙과 물을 쓰고 사람이 덕을

  붙임이 모두 마음자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니

  마음이란 신도를 열고 닫는 사령탑이요

 신명이 드나드는 문이며 신명이 오고가는 문이라 마음이

  신도의 문을 여닫고 신도에 드나들고 신도에 오고가는 길이니

 惑有善하고 惑有惡하여 善者師之하고 惡者改之하면

 吾心之樞機門戶 道路는 大於天地니라

 사람의 마음은

 혹 착하기도 하고 혹 악하기도 하나니

 선한 사람을 만나면 잘 본받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자기의 나쁜 점을 잘 고치기면 하면

 

 천지만물이 생겨나고 신명들이 드나들어 우주 만유를 통어하는

 마음의 깃 틀과 문호와 길은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약간의 부언 설명을 한다면

우주가 어둠과 밝음을, 선과 악을, 비와 이슬과 천둥과 번개와

바람과 눈과 서리를 골고루 넉넉히 쓰는 곳을 統在於心이라 하셨고 그러한 어느 한편으로도 기울지 않는 마음자리가 바로

신이 드나드는 문이고 만유가 운영되는 중추(樞機)요

길(道路)이라 하셨다.

나는 이 말씀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도 하는데 사람이

유형적 욕심인 오욕에다 무형적이고 반대적인 욕심을 첨가하여

균형을 이루기를 바라는데 그것이 바로

1. 財物慾으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복지재단 만들고

2. 色慾으로 낳은 자식들을 훌륭히 가르쳐 인류를 위한 일꾼만들고

3. 食慾으로 얻은 체력으로 이 나라 체육인이되어 국위를 선양하고

4. 名譽慾으로 얻은 관직에서 인류를 올바르게 지도하고

5. 睡眠慾으로 밤에 깊이 잠들고 절대 낮잠 자지 않는 근면한

   인간이 된다면 누가 그를 못되었다 할 것이며

五慾을 다 버린다고 속세와 인연을 끓고 은자가 되어 평생 동안

산속에서 참선을 하여 죽을 때에 사리가 한말이 나오고 신선이

되어 하늘을 나른다 해도 결국 이기주의자라는

비웃음을 면키 어려울 게야

 

세상에서 무서운 총은 M-16소총이 아니라 사람들의 눈총이요

세상에서 무서운 탄은 원자탄이 아니라 사람들의 지탄 일끼라

백사람에게 法을 說하기 보다는 한사람의 마음에 한을 맺게하지

않음이 현명한자의 처세일 것이라 여기네

 

또 말씀 중에 사람의 마음이란 惑有惡하고 惑有善하다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는 인간의 본성이 태극으로 되어있어

선악이 함께 존재하여 그로 인한 선행 악행이 서로 교육 자료가 되는데

善者師之하고 惡者改之란 말씀은 이 세상을 살면서

사람들의 악한 모습을 보면 자기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고치고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선함을 배우라는 말씀이니

어찌 사람들을 만나서 처절한 눈물과 고통을 피하여서 비굴하게

산속에 들어앉아 자기 영혼이 성숙되기를 바라더란 말인가?”

 

병기는 아버지에게 행한 항변을 자기 대신 민 기식어른께서

정말로 위대한 진리 말씀을 통하여 반박하는데 우선 시원했고

이제야 30년 원과 한이 시원히 풀리는 듯 했는데

아직도 한 가지 의문이 풀리지 않는 것은

아버님이 출가 하게 된 동기이다.

이 병기는 이 문제를 물어 보았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님께서 불가에 귀의 하신 후 가정에 몰아닥친

고난을 예측 하시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피 할 수없는 그 무엇이 있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만.....”


“암 이유가 있고 말고 그것은 업 때문인데 말해줘도 모를끼다”

이때 혜암 노스님은 가부좌를 풀고 새벽 예불을 드리러 나가신다.

노스님이 나가시고 병기는 민 기식 어른의 소매를 붙들고 황급히 묻는다.

술을 드시고 법당으로 가시는 아버지가 걱정 돼서다.

“독한 술을 그토록 드셨는데도 정말 괜찮을까요?”

“이 녀석 죄 저지르고 쩔쩔매는 어린아이 같구나!”

하시며 옆방으로 가시더니 자기의 짐 꾸러미에서 소주 한 병을

꺼내 오신다. 그리고 병을 따서 컵에다 따라 붓는다.

한 홉 자리 물 컵 두 잔에 나누어 붓고는 그중 한 개의 컵 위에 10cm정도에

손을 대고는 잠시 눈을 감고 정신 집중하여 주문을

외우시더니 그 컵의 술을 먹어 보라했다. 병기는 맛을 보니

맹탕이다 다른 쪽의 컵에 술은 톡 쏘는 소주 맛인데

마술에 걸린 듯 신기해서 몇 번 맛을 보는데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道術의 세계이다.

“네 녀석 때문에 아까운 소주만 반병 맹물이 되었구나.”

하시고는 나머지 술은 병에 도로 따라 붓고 맹물 된 쪽은

마당에 획 쏟아 버리신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저도 그 재주 좀 배울 수 없습니까?” 

“허 허 이카다가는 출가 땡초가 대물림 허게 생겼구마

그- 뭐 별기 아이다 운기를 공부한 사람은 기초에 불과 한기라

손바닥으로 알콜 기운을 빼가지고 손등으로 허공에 날려삐는기라

느그 아배는 불가에서 마음을 잘 닦아서 굳이 이리 안 해도 마음

한 점 바꾸는 行心法으로 써서 양주를 먹었을게다....!

“수행을 하다보면 얼마나 많은 기행이 적이 일 어 나는가요?”

“그것은 무한히 많지만 그런 술수만을 노리고 수행을 하다가는

  결국 참혹히 망하게 되는기라.

그저 닦다가 보면 보너스로 생기는 것이제

내가 공부한 증산도에서는 몸속에 병을 유발하는 탁 기운을 빼어 병도 고치는데

불치의병 암도 고치는 것을 수 없이 봤는데

병이 고쳐진 당사자도 잘 안 믿어”

“아니 수백 수 천만 원으로도 못 고치는 불치의 병을 고쳐 주는데

  사례는 못 할망정 믿지도 않는다니요?

“글쎄다 그렇게 어려운 병이 불과 한 시간 동안 太乙呪를 읽어주는 것으로 거짓말 같이 나으니 거짓말이라 하는 기라”

“이제 그 이야기 그만 하자 그런 도술에 미치면 큰일 나는 기라

  도를 닦아도 心法 닦는데 주목적을 두어야 성공 하는 기라....”

“아까 우리 아버지가 출가하신 이유가 업이라 하셨는데

  그건 무슨 말씀입니까?”

“너 전생을 믿느냐?  설명해도 모른다고 한 거는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고 그 영혼이 윤회를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네가 믿어야

이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 인기라  사람이 육신과 영혼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다는 말은

책에서 읽은바 있습니다.

사실은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는 사 안인데요”

“그런 대답이 어데 있노 영혼이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고

  말해 보거라”  “저는 없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확신하는 증거라도 있느냐?”

“아니 영혼이 없다는 증거가 없지만 ....!

  저는 본 일이 없기에...”

“옛끼 이놈 그러면 나는 못 봤으니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가

솔직하고 정직한 답이 아니더냐?

“맞습니다. 저는 못 봤으니 모르겠습니다.”

“그러냐? 나는 봤으니 있느니라. 하고 말하지”

“아까 네 눈으로 확인 하지 않았느냐 소주 한 병에는 알콜이라는 기운이 들어 있어

술이 되는 것 아니더냐? 바로 알콜 기운과

그 기운을 담고 있는 여러 가지 화학적 물질로서 이루어진 것이

술인데 그 술의 기를 뽑아 버리니 이미 죽은 술 맹물이 되는

그 것처럼 사람도 영혼이 떠나는 것을 죽었다고 하는 것 인기라”

1. 김 송환이 사후의 일을 여쭈니

2. 사람에게 혼(魂)과 넋(魄)이 있어

3.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4.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2편 98장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어디 갈 때나 평상시에도

    내몸에는 神將들이 따르느니라.”하시고

2. 또 말씀 하시기를“지금 너희 양쪽 어깨위에 신명이 없으면

   기운이 없어 말도 못 하느니라”

3. 눈에 동자가 있어야 보이듯이 살아 있어도 신명 없이는

   못 다니느니라.

4. 또 신명이 안 가르치면 말도 나오지 않나니 이 모두가 신명의

   지킴이 있는 연고니라“ 하시니라

또 증산도 도전 5편 305장에 보면

“사람은 영혼과 육체의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육체는 많이 살아도 백년을 살지 못 하지만 영혼은 수수만년

  사는 기라”

“영혼이 그렇게 여러 육신의 껍데기를 쓰고 이 세상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윤회라 하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영혼의 진화를 하고

 궁극적으로는 자기 성숙이라 할 수 있는 기라. 

 그 속에서 인간들 끼리 서로 악연을 맺기도 하고 선연을 맺기도

 하는데 바로 그런 저런 인연 때문에 악업을 짓기도 하고

 선업을 짓기도 하는데 느그 아배도 그런 전생의 업 때문에

 출가 하게 됐고 또 가족들도 그런 고난을 당하였지”


   5부끝-6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