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선생 역리학 146

신을 종처럼 부린 강태공

천우신조(天佑神助 天佑-사람이 오른팔이 되어 하늘을 돕다 神助-神이 그 사람을 구조/구원해 준다.) 남을 위해 돕는자를 하늘이 돕는다. 나뿐 사람은 나밖에 모른다 이런 놈은 천지간에 도움받을 곳이 하나도 없고 천지가 모두 적이된다. 조은(助恩) 사람은 언제나 남의 은혜를 잊지않고 습관적으로 남을 돕는다 이런 분은 천지가 모두 내 편이 되어 도움을 준다. 0.천우신조의 참뜻 내가 하늘이 하는 일을 돕고 내가 어려울 때 신의 구조를 받는다. 0.修行을 통해 神道를 알고 그 도수대로 행하면 천우신조를 이룬다. 귀신을 종처럼 부렸던 강태공의 도술 강태공은 주(周, B.C1,046~771)나라 문왕(文王)의 책사이며 아들 무왕(武王)의 책사로서 폭군인 은(殷)나라 주(紂)왕을 무너뜨리기 위해 일했는데, 명(明) ..

[스크랩] 컴퓨터 사주 도사 김상숙

“2기가바이트 USB에 2600만가지 인생길 담았소” 컴퓨터 역술 프로그램 개발자가 정년을 코앞에 둔 노년의 교사라면? 썩 어울리는 ‘그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전주공고 컴퓨터 교사인 구암 김상숙 선생은 20여 년 동안 공부해온 역술을 전공과 결합시켰다. 명리학과 자미두수, 주역에서 뽑아낸 인간의 ‘사주팔자’를 자신의 프로그램 속에 2만여 개의 키워드로 담아낸 것. 547번이나 수정 보완한 끝에 완성된, 2기가바이트의 메모리 장치는 그의 60년 인생의 결정체다. 20여년 동안 역술과 자신의 전공인 컴퓨터를 결합하는 데 매진해온 구암 김상숙 선생은 “2년 후 정년퇴직하면 컴퓨터 사주 도사로서 본격적인 인생을 살 것”이라고 말한다. 한국이 가진 주특기가 있다. 무엇인가? ‘IT산업’이다. 한국이 인터넷 ..

명리학 도사 김영철

대통령 훈장 받은 고위 공무원이 역술가로 변신한 까닭 명리학 도사 김영철 조용헌| 동양학자, 칼럼니스트 goat1356@hanmail.net 동양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조용헌은 지난 20여 년간 천하를 유람하며 한중일 3국의 불교 사찰, 도교 도관, 유교 고택 1000여 곳을 답사했다. 그 과정에서 만난 특이한 사람, 풍광,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연재를 시작한다. 강호동양학의 ‘본좌’라고 자임하는 그가 처음 소개하는 인물은 역술가 김영철 도사. 광주광역시에서 공정거래사무소장 등 고위공무원 생활을 한 김 도사는 역술원 벽에 그 시절 받은 ‘홍조근정훈장’을 걸어놓고 사람들의 운수를 본다. 남다른 인생 2막의 뒷얘기를 들었다. 2009년 2월 장남의 대학 졸업식때 아내와 함께 한 김영철씨. ‘동물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