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일자리에서 물러나려면 전성기에 떠나는 것이 좋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55장] 일자리에서 물러나려면 전성기에 떠나는 것이 좋다 謝事 當謝於正盛之時 사사 당사어정성지시 居身 宜居於獨後之地 거신 의거어독후지지 일자리를 사양하고 물러나려거든 마땅히 전성기 때에 물러나고 몸둘 곳을 고르려거든 마땅히 홀로 뒤처진 자리를 잡을지니라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23
[채근담]은혜를 베풀려거든 그것을 갚지 못할 사람에게 베풀어라 [채근담]은혜를 베풀려거든 그것을 갚지 못할 사람에게 베풀어라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56장] 은혜를 베풀려거든 그것을 갚지 못할 사람에게 베풀어라 謹德 須謹於至微之事 근덕 수근어지미지사 施恩 務施於不報之人 시은 무시어불보지인 덕을 삼가려면 모름지기 아주 작은 일에도 삼가고 은혜..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23
자식에게 일러주는 네가지 덕 고전명구 032 (2008. 10. 23. 목) 자식에게 일러주는 네 가지 덕(德) 겸손함은 덕의 기초이고 부지런함은 일의 근본이고 세밀함은 다스림의 요체이고 고요함은 마음의 본체이다 謙者德之基 / 勤者事之幹 / 詳者政之要 / 靜者心之體 겸자덕지기 / 근자사지간 / 상자정지요 / 정자심지체 - 최석정(崔錫鼎), 〈시..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23
채근담 덕은 도량에 따라 향상되고 도량은 식견에 따라 커진다. [채근담]덕은 도량에 따라 향상되고, 도량은 식견에 따라 커진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45장] 덕은 도량에 따라 향상되고, 도량은 식견에 따라 커진다 德隨量進 量由識長 덕수량진 양유식장 故浴厚其德 不可不弘其量 고욕후기덕 불가불홍기량 浴弘其量 不可不大其識 욕홍기량 불가부대기식 덕은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21
조선에는 선비가 없다. 고전의 향기032 (2008. 10. 20. 월) 조선에는 선비가 없다 유림전(儒林傳)에 넣을 서문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저는 적임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책 사이에 이름을 끼워 넣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니 감히 힘을 기울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만 물정에 어둡고 앞뒤 꽉 막힌 제 소견으로도 바로..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20
덕이 없는 교육은 사행私行과 재주꾼을 만든다 [채근담]덕이 없는 교육은 사행私行과 재주꾼을 만든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54장] 節義傲靑雲 文章高白雪 절의오청운 문장고백설 若不以德性陶鎔之 終爲血氣之私技能之末 약불이덕성도용지 종위혈기지사기능지말 절의는 청운의 자리라도 내려다보며 문장은 백설보다 높을지라도 만약 덕성으..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17
[채근담]느슨하게 처리하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일도 있다 [채근담]느슨하게 처리하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일도 있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53장] 느슨하게 처리하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일도 있다 事有念之不白者 寬之或自明 毋躁急以速其忿 사유념지불백자 관지혹자명 무조급이속기분 人有操之不從者 縱之或自化 毋操切以益其頑 인유조지부종자 종지혹..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15
사람의 악덕중에 고전명구 011 (2008. 5. 29. 목) 사람의 악덕 중에 사람의 악덕 중에 조급증이 으뜸이니 人之惡德 莫甚於躁 온갖 허물이 모두 여기서 나온다. 千罪萬過 皆從此出 - 윤증(尹拯), 〈이조 판서 박공 신도비명(吏曹判書朴公神道碑銘)〉에서 해설 이 말은 조선 후기의 문신 박태상(朴泰尙, 1636~1696)이, 내실은 없이..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15
[채근담]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52장]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有一念而犯鬼神之禁 유일념이범귀신지금 一言而傷天地之和 一事而釀子孫之禍 일언이상천지지화 일사이양자손지화 最宜切戒 최의절계 하나의 생각으로도 귀신의 금기를 범하고 한 마디 말로도 천지의 조화를 해치며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13
당신이나 잘하시오 고전의 향기031 (2008. 10. 13. 월) 당신이나 잘하시오 권필은 아룁니다. 영광스럽게도 편지를 받아보니 저를 인정하신 말씀은 너무 과하셨고 저를 책망하시는 말씀은 참으로 온당하십니다. 감히 입을 다물고만 있을 수 없어 제 속마음을 대충이라도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타고난 성질이 엉성하고 막돼먹..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