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676

[채근담]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만물을 소생케 하는 봄바람과 같다 -새소리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3장]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만물을 소생케 하는 봄바람과 같다 念頭寬厚的 如春風煦育 萬物遭之而生 염두관후적 여춘풍후육 만물조지이생 念頭忌刻的 如朔雪陰凝 萬物遭之而死 염두기각적 여삭설음응 만물조지이사 생각이 너그럽고 후한 사람은 봄바람이 따뜻하게 길러..

[채근담]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2장] 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信人者 人未必盡誠 己則獨誠矣 신인자 인미필진성 기즉독성의 疑人者 人未必皆詐 己則先詐矣 의인자 인미필개사 기즉선사의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성실하지 못하더라도 자기만은 홀로 성실하..

[채근담]작은일도 소홀히 하지 말며 누가 안 보더라도 속이지 말라 (플륫)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14장] 작은일도 소홀히 하지 말며 누가 안 보더라도 속이지 말라 小處不渗漏 暗中不欺隱 소처불삼루 암중불기은 末路不怠荒 纔是個眞正英雄 말로불태황 재시개진정영웅 작은 일이더라도 허술하지 않으며 남이 안보는 곳이라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 실패했다 하더라도 ..

[채근담]단 한 번의 식사 대접이 평생의 감사로 남을수도 있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15장] 단 한 번의 식사 대접이 평생의 감사로 남을수도 있다 千金難結一時之歡 一飯竟致終身之感 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지감 蓋愛重反爲仇 薄極蒜成喜也 개애중반위구 박극번성희야 천금을 주고도 한때의 환심을 살수 없으나 한 그릇의 밥으로 마침내는 평생의 ..

[채근담]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채근담]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1장] 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道是一重公衆物事 當隨人而接引 도시일중공중물사 당수인이접인 學是一個尋常家飯, 當隨事而警척 학시일개심상가반 당수사이경척 도는 하..

자기 자랑은 집을 버려 두고 거지 시늉을 하는 것과 같다

[채근담]자기 자랑은 집을 버려 두고 거지 시늉을 하는 것과 같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0장] 前人云 抛却自家無盡藏 沿門持鉢效貧兒 전인운 포각자가무진장 연문지발효빈아 又云 暴富貧兒休說夢 誰家 裡火無烟 우운 폭부빈아휴설몽 유가조리화무연 一箴自味所有 一箴自誇所有 可爲學問切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