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만물을 소생케 하는 봄바람과 같다 -새소리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3장]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만물을 소생케 하는 봄바람과 같다 念頭寬厚的 如春風煦育 萬物遭之而生 염두관후적 여춘풍후육 만물조지이생 念頭忌刻的 如朔雪陰凝 萬物遭之而死 염두기각적 여삭설음응 만물조지이사 생각이 너그럽고 후한 사람은 봄바람이 따뜻하게 길러..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10
내 것이 아닌데도 취하는 것은 고전명구 034 (2008. 11. 6. 목) 내 것이 아닌데도 취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은데 먹는다면 도적에 가까운 것이고 일하지 않고 배부르게 먹는다면 버러지인 것이다 非義而食 則近盜賊 / 不事而飽 是爲螟닐¹ 비의이식 즉근도적 / 불사이포 시위명닐 1) 닐은 등에. 匿 밑에 벌레 훼[虹의 왼쪽 부분, 곤충을 나..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10
돗자리를 짜다 고전의 향기035 (2008. 11. 10. 월) 돗자리를 짜다 시골 사람들의 농담에 이런 것이 있다. “시골 선비가 젊어서 과거 문장을 익히다가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면 풍월(風月)이나 짓고, 그러다 기운이 빠지면 자리 짜는 일을 하다가 마침내 늙어 죽는다.” 이 농담은 그런 처지의 선비를 천시하고 업신여겨 하..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10
[채근담]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2장] 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信人者 人未必盡誠 己則獨誠矣 신인자 인미필진성 기즉독성의 疑人者 人未必皆詐 己則先詐矣 의인자 인미필개사 기즉선사의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사람이 반드시 모두 성실하지 못하더라도 자기만은 홀로 성실하..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07
내 것이 아닌데도 취하는 것은 고전명구 034 (2008. 11. 6. 목) 내 것이 아닌데도 취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은데 먹는다면 도적에 가까운 것이고 일하지 않고 배부르게 먹는다면 버러지인 것이다 非義而食 則近盜賊 / 不事而飽 是爲螟닐¹ 비의이식 즉근도적 / 불사이포 시위명닐 1) 닐은 등에. 匿 밑에 벌레 훼[虹의 왼쪽 부분, 곤충을 나..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07
[채근담]작은일도 소홀히 하지 말며 누가 안 보더라도 속이지 말라 (플륫)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14장] 작은일도 소홀히 하지 말며 누가 안 보더라도 속이지 말라 小處不渗漏 暗中不欺隱 소처불삼루 암중불기은 末路不怠荒 纔是個眞正英雄 말로불태황 재시개진정영웅 작은 일이더라도 허술하지 않으며 남이 안보는 곳이라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 실패했다 하더라도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04
[채근담]단 한 번의 식사 대접이 평생의 감사로 남을수도 있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15장] 단 한 번의 식사 대접이 평생의 감사로 남을수도 있다 千金難結一時之歡 一飯竟致終身之感 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지감 蓋愛重反爲仇 薄極蒜成喜也 개애중반위구 박극번성희야 천금을 주고도 한때의 환심을 살수 없으나 한 그릇의 밥으로 마침내는 평생의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04
[채근담]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채근담]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1장] 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道是一重公衆物事 當隨人而接引 도시일중공중물사 당수인이접인 學是一個尋常家飯, 當隨事而警척 학시일개심상가반 당수사이경척 도는 하..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04
자기 자랑은 집을 버려 두고 거지 시늉을 하는 것과 같다 [채근담]자기 자랑은 집을 버려 두고 거지 시늉을 하는 것과 같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160장] 前人云 抛却自家無盡藏 沿門持鉢效貧兒 전인운 포각자가무진장 연문지발효빈아 又云 暴富貧兒休說夢 誰家 裡火無烟 우운 폭부빈아휴설몽 유가조리화무연 一箴自味所有 一箴自誇所有 可爲學問切戒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03
썰물과 밀물 밀물 썰물 / 갯마을 산위에서 부는 바람 바다를 청소 했나 그리움과 사랑을 모두 가져가 버렸나 모래성만 가득하니 세찬 비바람 폭풍 속에서 임 기다릴까 머나먼 곳을 향하니 등대 불빛만 반짝 반짝 ....... 쪽빛 마음 더 간절하니 바닷물은 더디어라 임 향한 마음은 간절한데 오고 가는 그 시간 사랑만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