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43]남보다 노력하지 않는다면 남보다 두각을 나타낼수 없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43장] 남보다 노력하지 않는다면 남보다 두각을 나타낼수 없다 立身 不高一步立 如塵裡振衣 泥中濯足 如何超達 입신 불고일보립 여진리진의 이중탁족 여하초달 處世 不退一步處 如飛蛾投燈 羊觸藩 如何安樂 처세 불퇴일보처 여비아투촉 양촉..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5.11
집안을 부유하게 함은 고전명구 008 (2008. 5. 8. 목) 집안을 부유하게 함은 집안을 부유하게 함은 재물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고요하고 전일한 덕을 지니면 되네 肥其家不係財 秉德之靜專 나라 위해 공 세움은 꼭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재주 있고 현명한 아들을 두면 된다네 功於國不必身 有子之才賢 - 이규보(李奎..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5.10
[채근담] 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쳐라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37장] 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쳐라 寧守渾噩而黜總明 留些正氣還天地 영수혼악이출총명 유사정기환천지 寧謝紛華而甘澹泊 遺個淸名在乾坤 영사분화이감담박 유개청명재건곤 차라리 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침으로써 얼마의 정기正氣가 깃들이게 하..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5.06
홍도정 우물물을 마시며 고전의 향기008 (2008. 5. 5. 월) 홍도정 우물물을 마시며 백당(栢堂) 동쪽 산기슭에 샘이 하나 있는데 맑고 시원한 물이 솟아난다_1) 돌 틈에서 졸졸졸 흘러나오는 물은 흰 구름으로 뒤덮인 호젓한 골짜기를 씻으며 내려온 듯. 가뭄이 들어도 마르는 법이 없고, 거문고를 튕기는 듯한 소리를 내고 있다. 물..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5.06
사람답게 행동해야 고전명구 007 (2008. 5. 1. 목) 반드시 사람으로서 반드시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실제의 일을 행한 뒤라야 사람이라는 이름에 걸맞을 수 있는 것이니 必行所當爲人之實事而後 方可以副爲人之名 그렇지 않으면 이름은 비록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제는 사람이 아닌 것이다 不爾則名雖人而實非人 - 이재..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5.01
밥상 위의 꽃 고전의 향기007 (2008. 4. 28. 월) 밥상 위의 꽃 1. 내가 평안도 관찰사가 되어 도내를 순찰하다가 강계부(江界府)에 이르렀다. 강계부 기생들이 밥상을 들어서 내오는데 밥상에는 이른바 수판(繡瓣)이란 것을 세워놓았다. 연꽃잎과 꽃 속에 놓아둔 동자의 형상이 기교의 극치를 이뤄서 휘황찬란함이 앉은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4.28
[채근담]지나치게 깔끔하면 남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안된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29장] 지나치게 깔끔하면 남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안된다 憂勤是美德 太苦則無以適性怡情 우근시미덕 태고즉무이적성이정 擔泊是高風 太故則無以濟人利物 담박시고풍 태고즉무이제인리물 세심하고 근면함은 미덕임에 분명하지만 너무 고뇌하고 집착하면 자기의 성정..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4.25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생겨나고 밝음은 어둠에서 생겨난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24장]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생겨나고 밝음은 어둠에서 생겨난다 糞蟲至穢 變爲蟬 而飮露於秋風 분충지예 변위선 이음로어추풍 腐草無光 化爲螢 而耀采於夏月 부초무광 화위형 이요채어하월 固知潔 常自汚出 明每從晦生也 고지결 상자오출 명매종회생야 굼벵이는 지극히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4.24
[채근담]과실이 없으면 공적이고, 원망받지 않으면 인덕이다 [채근담]과실이 없으면 공적이고, 원망받지 않으면 인덕이다 ■ [채근담(菜根譚)전집 제28장] 과실이 없으면 공적이고, 원망받지 않으면 인덕이다 處世 不必邀功 無過便是功 처세 불필요공 무과편시공 與人 不求感德 無怨便是德 여인 불구감덕 무원편시덕 세상에 처함에는 꼭 공만을 찾을 것이 아니다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4.24
애초에 여기 온 뜻 고전명구 006 (2008. 4. 24. 목) 애초에 여기 온 뜻 너희 꾀야 제법이라 할 수 있으나 애초에 여기 온 뜻 무엇이더냐? 爾智足尙 始來何意 정원 가득 핀 꽃으로 훨훨 날아가거라. 滿園芳花 翩其逝矣 - 조현명(趙顯命), 벌을 보노라니[蜂箴], 《귀록집(歸鹿集)》- 해설 위의 구절은 조선 후기 문신 귀록(歸鹿) 조..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0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