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수 있겠습니까?..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30
[스크랩] 어머니의 등 어머니의 등 小井 어릴 땐 몰랐어 어머니 등에 업혀 있으면 스르르 잠이 드는 이유를... 솜이불 속 보다 더 넓던 어머니 등이 가시나무처럼 파르르 떨며 야위어 가던 가녀린 등인 줄은 꿈에도 몰랐어 이제야 철이 드나봐 자식들 앞에만 서면 두려울게 없다는 것을 아마 - 나도 어머니를 닮아 가나봐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29
[스크랩] 가면 놀음 가면놀음 小井 이혜영 빌딩과 낮은 지붕 사이 행간이 길다 어스름 달빛을 짊어지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낮은 지붕 아래 하루치 삶을 내려놓으러 가는 사람들 높은 곳의 사람들이 함부로 내뱉은 공약은 야망의 아들이요 서민들의 눈을 현혹하는 네온싸인이며 자신들의 배불리기를 위한 밥그릇 핥기..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29
[스크랩] 상엿소리 "옮겨 온 사진" 상엿소리 죽음이 무엇인지... 슬픔이 무엇인지 모르던 예닐곱살 시절. 간간히 동네 사람들이 죽으면 하얀 꽃이 가득 달린 상여를 여럿이 둘러매고 상엿소리란 것을 하며 들을 지나 산으로 산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어린 눈에 꽃상여가 그리도 예뻐 보였는지. 어린 나는 꽃상여에 매료되..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29
♧子息과 멀어져야 父母가 산다♧ ♧子息과 멀어져야 父母가 산다♧ 結婚式場(결혼식장). 웨딩마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新婦(신부)의 아버지가 면사포를 쓴 딸을 데리고 入場(입장)한 다. 新婦(신부)를 新郞(신랑)에게 引繼(인계)한 아버지는 사위 의 등을 두드리며 “잘 부탁 하네”라는 當付(당부)를 남기고 아내에게 달려가 손을 잡..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20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 말은 자신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건강하게도 아프게도 할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도 어리석게도 만듭니다. 말은 사람을 세울 수도 있고 낙담시키거나 상처받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전에 내가 한 말이 진실한가? 도움이 되는가? 영감을 주는가? 꼭 필요한가? 그리고 친절..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19
친구 당신에게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당신에게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친구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자랑할 것 까지는 없습니다. 자랑할 만한 것은 많은 친구를 갖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고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단 한 명이라도 갖는 것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 중..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14
♤♣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 ♤♣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 ♤♣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 이 세상은 언제부턴가 유전 무죄이고 무전 유죄라고 하는 세상이지만 언젠간 진실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거짓과 위선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은 언젠간 진실 앞에서 무릎을 꿇게 마련입니다 진실은 언제나 거..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14
이미 예언된 새서울 이야기 최근 세종시 행정수도법안이 그대로 집행되고 기초과학도시가 대전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세워지게 되면서 다시 세인에 주목받은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오랜동안 민중속에서 내려온 충청도 계룡산도읍설부터 시작해서 태전에 얽힌 새수도이전이야기이다. 또한 한민족비결서엔 그..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14
상업적 미술이 예술로 까지 학생기자 윤다솜의 단상- 앤디워홀을 당신은 아는가? (상업적 미술이 예술로 까지)(7월 14일 목) 앤디워홀을 당신은 아는가? (상업적 미술이 예술로 까지) 화창한 봄날, 나는 한국에서 잘 접하기 힘든 팝아트의 거장, 팝아트의 창시자 앤디워홀의 전시회를 보러 갔다. 명성답게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다.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