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82장 자연 그대로의 것이라야 참된 묘미를 나타낸다. 意所偶會는 便成佳境하며 의소우회 변성가경 物出天然이라야 纔見眞機하나 물출천연 재견진기 若加一分調停布置하면 趣味便減矣니라 약가일분조정포치 취미변감의 白氏云호대 意隨無事適이요 風逐自然淸이라 하니 백씨..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4.06
[스크랩] 문필가 양사언(楊士彦)과 그 어머니 양사언(楊士彦)과 그 어머니 일찍이 회양군수(淮陽郡守) 재직 시 금강산(金剛山)에 드나들며 ‘금강산 유람기’를 남긴 양사언(楊士彦 1517~1584)이 그의 명성에 걸맞는 “봉래풍악원화동천(蓬萊楓嶽元化洞天)”이란 바위에 새겨진 글씨가 남아있다. 조선 전기 3대 서예가(書藝家)중 한사람으로서 큰 글..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3.19
[스크랩] 효(孝)를 충(忠)보다 앞세운 현자(賢者)이야기 북소리·죽비소리·철부지소리(103) 효(孝)를 충(忠)보다 앞세운 현자(賢者)이야기 임금님이 내린 술을 거절한 지조(志操)와 어머니에 대한 맹약(盟約)과 평생 지켜 낸 효도정신 우리나라 동국 18현(賢)과 동방오현(東方五賢) 중의 한분이..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3.19
“眞經은 글자나 종이가 아닌 口傳心授될 뿐”| “眞經은 글자나 종이가 아닌 口傳心授될 뿐” 한번 진경을 얻으면 그른 것을 내치고 옳은 것 서로 합하니 스승 달마의 설법이 한 줄기 빛이 되어 혜가의 가슴 속으로 스며들었다. 달마는 자비의 눈길을 보내며 말했다. “사람 몸으로 동녘 땅에서 태어나는 것은 난사(難事) 중의 난사이고, 더군다나 ..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3.08
겸손은 높고도 빛난다 고전명구 - 백 세 번째 이야기 겸손은 높고도 빛난다 2010. 3. 4. (목) 믿을 만한 구석이 있다고 교만을 부리는 자는 천박하고 믿을 만한 구석도 없는데 교만을 부리는 자는 아둔하다. 有所挾而驕。淺也。無所挾而驕。昏也。 유소협이교。천야。무소협이교。혼야。 - 이덕무(李德懋 1741~1793),〈사소절(士..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3.05
서북 사람들도 기호 사람들이다. 고전의 향기 - 백 두 번째 이야기 서북 사람들도 기호 사람들이다. 2010. 2. 22. (월) 누구나 옛글을 읽으며 글공부를 하지만 그 글뜻을 자기 시대에 투영시켜 참뜻을 새기는 온고지신의 독서는 많지 않다. 고종 시대를 살았던 김창희는 소순을 읽고 지역 차별 극복의 보편적 메시지를 얻었다. 그리고, 조선..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2.22
채근담(菜根譚)마음 속에 한 가닥의 물욕도 없다면 그것은 무無와 같다.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74장 마음 속에 한 가닥의 물욕도 없다면 그것은 무無와 같다. 胸中旣無半點物慾 已如雪消爐焰 氷消日 흉중기무반점물욕 이여설소로염 빙소일 眼前自有一段空明 時見月在靑天 影在波 안전자유일단공명 시견월재청천 영재파 마음 속에 약간의 물욕도 없다면 이미 화롯불에 눈..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2.22
김시습(梅月堂 金時習)의 乍晴乍雨(사청사우) 김시습(梅月堂 金時習)의 乍晴乍雨(사청사우) 乍晴還雨雨還晴 사청환우우환청 天道猶然況世情 천도유연황세정 譽我便是還毁我 예아변시환훼아 逃名却自爲求名 도명각자위구명 花門花謝春何管 화개화사춘하관 雲去雲來山不爭 운거운래산부쟁 寄語世人須記認 기어세인수기인 取歡無處得平生 취환..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2.12
[스크랩] 대구지방 사투리 나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라고 대구에 있는 학교엘 다니고 대구에 있는 목욕탕엘 가고 대구에 있는 버스만 타던 대구아이... 부모님땜에 어쩔 수 없이 서울로 이사를 갔다. 며칠 후, 학교 복도... 그 대구아이가 복도에서 막 뛰고 있었다. 그 장면을 서울아이가 봤다. 서울아이 ; 얘! 복도에서 뛰..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2.09
[스크랩] 경북 내륙지역 사투리 1. 먹카다 : 나무라다. 혼내다. 뭐라고 하다. 예)아빠 먹캐여! 일찍 들어와 (아빠가 혼낸다 일찍 들어와) 선생이 머캤쓰(선생이 혼냈어) 2. 부에나다 : 화나다 예)부에나여..씨뎅...(열받는다..씨뎅...) 3. 감질르다 : 고함을 지르다. 큰소리로 말하다 예)어데 감을 질러여? (어디.. 놀라운 공부/옛글 모음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