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망입니다 참 희망입니다 용서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며, 믿음이란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며, 소망이란 도저히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 희망을 갖는 것이다. 위대한 사람이란 보통 사람이 넘어설 수 없는 세계를 넘어서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들이 넘어선 세계에는 아주 특별한 만족이 있고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4.05
이방인 이 방 인 신 정 숙 뽀얀 아침 봄 쑥 민들레 씀바귀 돌미나리 산비둘기 앞마당에 모였다. 삽을 든 어설픈 농부 풋향기 잡아다 심통 난 수렁 밭에 안겨주니 화사한 무지갯빛 그림으로 쓱 눈물 훔치고 머쓱한 미소를 보낸다. 괙 구루르 괙 구르르 물길 닿는 도랑마다 몸을 풀었다. 이 땅을 점령한 황소개구..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4.05
끝까지 격려하라 끝까지 격려하라 사람들은 잔소리한 대로가 아니라 격려해 주는 대로 된다. 잔소리가 많아지고 격려가 사라지는 것은 불신이 싹텄다는 증거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기대한다면 먼저 그를 믿어야 합니다. 믿지 않으면서 기대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기대감의 밑바탕에는 믿음과 사랑이 자라 잡..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4.05
사랑의 메세지 삶에 아름다운 메시지 ^*^♬ 삶에 아름다운 메시지 ♬^*^ 첫번째 메시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님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번째 메시지 우리가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4.05
봄은 마음으로 온다 봄은 마음으로 온다 / 賢智 이경옥 아기 걸음 마중한다 아장아장 느린 듯 한 잠을 자고 나니 노오란 개나리 방긋 하얀 매화가 춤을 춘다 산수유 붉은 열매 머금을 때 매화 열매 익어 가고 연두빛 이파리는 짙어지겠지 하늘가엔 걸린 흰 구름 둥실 둥실 그대 향해 갈 때 아지랑이 피어나는 가슴에 종종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4.05
홀로하는 사랑 // 문광 윤병권 표시하기 클릭 홀로하는 사랑 // 문광 윤병권 지는 꽃잎이 너무 슬퍼서 차라리 꽃을 피우지 않으렵니다.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이 슬퍼서 화려하게 물들이지 않으렵니다. 홀로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 그대는 모르실 거예요. 만남과 이별 사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공간인지..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3.14
죽은후에 남는것 남에게 준 것들만 일생을 마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닙니다 살아오면서 우리가 남에게 준 것들만 남을 뿐입니다 악착스레 모은 돈이나 재산은 그 누구의 마음에도 남지 않지만 작은 도움 진실한 충고 따뜻한 격려의 말은 언제까지나 다른 사람의 마음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소 원 드..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3.14
씨 뿌리는 저녁 반쪽님의 고운 詩와 함께 행복한 주말되세요. 씨 뿌리는 저녁 콩가루가 되고 싶어서 콩알만 한 가슴 종일 맷돌에 갈고 맞바람 맞는데 사라진 만큼 피멍으로 펴져 서산이 하루를 삼키지 못한다. 네가 던진 순결을 내가 받아 안고 떨던, 첫날밤부터 머리에서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받쳐야할 제물을 대상..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3.14
아름다운 봄을 당신께 통째로 드립니다 ^*^♬ 아름다운 봄을 당신께 통째로 드립니다 ♬^*^ 글/청호 윤봉석 꽃을 찾는 나비의 날갯짓으로 당신이 오실 춘절 아침 하얀 약속을 들춰내 임 오실 줄 알고 기다림에 지친 나머지 성급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꿈에도 그리던 당신이 눈꽃으로 핀 줄 알고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다 기다림에 싹이나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3.07
시처럼 음악처럼 ... 시처럼 음악처럼... 인생이 어차피 장편의 연극같다면 멋진 대사를 줄줄히 외우고 울고 웃기 잘하는 드라마 속의 주인공 처럼 내 감정에 충실하며 살리라... 이렇게 저렇게 살아도 외롭고 가슴 시린 세상이라면 살아 간다는것이 그렇고 그런것이라면 눈, 비 내리는 날엔 사랑의 시를 쓰고 쓸쓸히 가슴..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1.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