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청산으로 오세요 그대 청산으로 오세요 / 杜宇 원영애 지금 저 산기슭 연둣빛 아가들이 초록의 식사를 끝내고 있네요 오세요, 세상 걱정 다 이마의 땀방울 마르듯이 바람 타고 오세요 이름 모를 산 꽃 피어 눈망울에 꽃 담기는 꽃 나라 보세요, 청보리 밭 사브작이는 바람의 노랫소리에 종달새도 조잘대는 머루랑 다래..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그리움을 붙잡고 사는 이유 - 김연아 스케치 ^*^♥ 그리움을 붙잡고 사는 이유 ♥^*^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것은 꼭 사랑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움을 놓치고 살면 금방이라도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매달려 사는 것은 꼭 그대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움을 놓아버리면 당신 만나 비로소 알게 된 큰 세상 등지고 그대 만나..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세월 가는 줄 모르는 게 최고의 행복이다 -호수정원 ^*^♡ 세월 가는 줄 모르는 게 최고의 행복이다 ♡^*^ 글 / 청호 윤봉석 우리 인생이 동지섣달 해 만큼이나 짧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간은 백 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오늘의 한 그루에 사과나무만 심을 줄 압니다 그러나 인생의 진실한 철학은 어제도 오늘같이 오늘도 오늘..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아기동물 ^*^♥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며 비추어 주자.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마음에 두면 좋은 11가지 메세지 -물고기 ^*^♧ 마음에 두면 좋은 11가지 메세지 ♧^*^ 첫번째 메시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번째 메시지 우리가 무엇을 잃..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내 사람이기 때문에 내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함께'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싶다.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도 결국은 사람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하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면, 개개인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우리..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 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것을 다 던져 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어 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 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 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내가 외로울 땐 꽃도 외롭다 (- 靑松 권규학 시인님/솔내향국장님 낭송) 내가 외로울 땐 꽃도 외롭다/靑松 권규학 언제 어디서나 해맑게 웃는 한 송이 꽃 예쁜 미소의 당신을 닮았습니다 줄줄이 담벼락에 조등(弔燈)을 걸고 유월의 세상을 점령하는 너 한 송이 꺾으려다 나도 몰래 손을 거둡니다 이 험하고 고달픈 세상 너마저 꺾여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알고 싶어요 표시하기를 클릭하세요. 알고 싶어요/靑松 권규학 해거름 땅거미 깔리고서 그다음에 오는 게 어둠인지요 어둠 까만 밤은 어디까지 그 끝에는 무엇이 있나요 이 밤 까만 밤 하얗게 지새고 먼동이 뜰 때쯤 그댄 어디에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 해가 지고 달이 뜨면 알게 될까요 이토록 잠 못 이루는 슬픈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자존심을 되찾아 준 칠판 전미야의 세상사는 이야기-- (6월 8일 화) . 자존심을 되찾아 준 칠판 요즘 들어 기억력이 떨어져 중요한 물건을 잘 보관해두고서도 막상 그 물건이 필요할 때면 찾을 수가 없다. 나이는 정말 속일 수가 없는 것 같다. 항상 물건을 두고서 온 집안을 시끄럽게 찾으니 아이들이 걱정되었는지 며칠 전 통화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