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은 색안경과 같다 편견은 색안경과 같다 사소한 것을 보고 함부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섣불리 사람들을 판단할 뿐만 아니라 편견을 갖곤 합니다 처음 가졌던 생각이 시간이 지나면서 판단의 오류도 느낄 때도 많습니다 깊은 산 속에서 나무의 수를 헤아린다 해도 결코 나무의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8
연산홍 표시하기를 클릭하세요. 연산홍 友美 이의민 누구에게 무렴 당했더냐. 홍당무가 되었으니 또렷한 네 얼굴에 압도당한 남정네들 그래도 좋다며 그 옆에 서서 선웃음 지으며 빤히 쳐다보는 옛 연인 이었던가 꾀꼬리 노랫소리에 신이 난 연인들 세상이야 어찌 돌아가건 우리 만남은 즐거워라 산모퉁이 ..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3
삶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삶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한 생애 사는 동안에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이 길을 선택하면 과연 옳을지 아니면 저 길을 선택해야 현명할지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선택을 함으로써 얻는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가늠하여 올바른 선택을 하기..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3
돌풍 돌풍/초포 황 규 환 돌풍은 예고 없이 온다 캄캄한 하늘을 울리며 분다 무서움에 쫓긴 사람들처럼 세상을 휘돌며 거세게 분다 땅 위에 것들을 모두 쓸어버리려는 듯 숲을 흔들고 바닷물을 휘저으며 마른 바람으로 분다 누구의 역정이랴 아니 누구의 잘못을 꾸짖으려고 하늘이 그리 노했을까 나약한 산..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3
꽃비 내리네 꽃비 내리네//홍연희 슬플 것도 없이 스치는 바람에도 꽃비 내리네 한 때 청춘 불사르듯 도도한 숭어리 그녀의 젖가슴 보다 더 탐스런 볼 붉힌 아낙의 뺨 같은 날개 꽃비라 부를라 눈꽃이라 불리울라 사월 품 속 산 어미의 눈물처럼 간 아비의 울음처럼 십리 구비진 길 살은 길 따라 꽃비 내리네. ***전..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3
하얀그리움 표시하기를 클릭하세요. 하얀그리움/소우주 토종의 마음으로 하얗게 피어나는 그리움 찔레꽃 곧은 마음 백의 천사 이련가 님 보고픈 빨간 장미 울타리를 넘나든다 벌,나비 훨훨 날아 님 그리워 꿀찿는데 내마음 갈길없어 허공으로 헤메도는 찬바람 밤이슬에 찔레꽃 그리움은 빨간 장미 열정에 하얀사..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3
상처 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는게 사랑이다 ^*^♬ 상처 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는게 사랑이다 ♬^*^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속에 상처가 너무 많다 사랑이 너무나 부족하기에 상처가 많다 사랑만이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상처를 받으면 고통을 느끼고 고독해진다 상처를 받아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 사랑은 돕는 마음과 위로..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3
생각에도 리듬이 있어야 한다 생각에도 리듬이 있어야 한다. 숨은 한 번 들이키면 반드시 한 번은 내쉬어야 한다. 제아무리 욕심 많은 사람이라도, 숨을 두 번 들이쉬고 한 번 내쉬며 살 수는 없다. 어느 누구도 들이킨 만큼은 내쉬어야 한다. 숨은 재산처럼 모아서 쌓아둘 수가 없다. 들이킨 숨을 모으기 위해서 내쉬는 숨을 참는 사..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6.03
봄의 향취 표시하기를 클릭하세요. 봄의 향취/ 해청솔 최명자 아름다운 오월 푸르른 하늘에 마음의 날개 날려 보내려네 카멜레온 같이 단풍나무가지 가지마다 어느새 연연두빛 조막 손 초록으로 변신 했네 시원한 바람 나뭇잎 새로 싱그럽게 부는데 봄은 어느덧 저만치 가 서 있네 아직도 봄내음에 가슴 앓던 복..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5.31
도시의6월 *도시의 유월 이화엽 1. 안전거리에 대한 직감을 가진, 어깨가 직각인 유월은 자동차를 닮았다 그리고 자동차바퀴는 사람의 귓바퀴를 닮았다 곧잘 땀내나는 세포를 공중의 지붕이거나 지난 낮부터 번들대던 바람의 갯수에 처박고 뱅뱅 돌아간다 아이러니다 분명 짙푸른 초록이 아니라 무더기로 진딧.. 아름다운 삶/시·수필 2010.05.31